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은혜를 화로 갚은 사람들

임복만............... 조회 수 1778 추천 수 0 2005.02.24 23:34:24
.........
오스카 와일드가 쓴 ‘그날 이후’라는 글에는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실 때 은혜를 베푼 자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기 위해 지상에 와서 사람들을 만나시는 재미있는 글이 있습니다.
지상에 내려오신 예수님은 한 술 주정꾼을 만났습니다. 거의 폐인이 되고 손발이 심히 떨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형제여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소?”라고 물었습니다. 술 주정꾼은 예수님을 가만히 보더니 “나를 고쳐 준 분이군요. 내가 절름발이였을 때 당신이 건강한 다리로 고쳐주셨지요. 절름발이일 때는 구걸하며 살아도 부끄럽지 않고 그런 대로 살아갔는데 두 발로 뛰면서부터는 얻어먹을 수도 없고 마음에 맞는 직장은 없고 하여 방황하다가 이처럼 되었습니다” 하고 깊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예수님은 깊은 상념 속에서 이번에는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한 불량자가 선창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고 있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대낮에 이게 무슨 짓이오?” “예수님이 아니십니까? 전에 앞을 못 보던 소경이었을 때 당신은 진흙을 발라 나의 눈을 뜨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때는 정말 기뻤고 온 세상이 나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눈을 뜨고서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니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결국 화풀이를 하다 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하고 흐느껴 울었습니다.
저나 여러분 모두는 헤아릴 수 없는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지금 당신은 그 은혜의 보답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은혜를 화로 갚지는 않았습니까? “은혜를 모르는 자식을 두기란 독사에게 물리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다”라고 셰익스피어도 말했습니다. 은혜를 은혜로 갚는 하루가 됩시다.

- 착각 속에 사는 삶 / 임복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15 가장 소중한자산은 미래 file 이철재 2005-03-01 1207
5614 마음대로 안되는 사랑 file 소강석 2005-03-01 1319
5613 흠집 file 오인숙 2005-03-01 1186
5612 말아톤 file 김석년 2005-03-01 1536
5611 용서해야 할 이유 샌드라 2005-03-01 1770
5610 경청하지 않는 사람 짐 심발라 2005-03-01 1769
5609 분별의 지혜 브루스 2005-03-01 1925
5608 자녀들의 성장 데블린 2005-03-01 1498
5607 무엇이 행복인가 정명식 2005-03-01 1606
5606 홀트 부부의 작은 시작 문태홍 2005-03-01 1476
5605 [지리산 편지]성경적 가치관으로 살아가기 (갈5:1) 김진홍 2005-02-28 2263
5604 [지리산 편지]3·1절을 맞으며 김진홍 2005-02-28 1335
5603 [지리산 편지]재테크 성공의 5가지 비결 김진홍 2005-02-28 1496
5602 [지리산 편지]동북아 평화 공동체의 비전 김진홍 2005-02-28 1257
5601 [지리산 편지]변화되어 변화시키자 (롬 12:2) 김진홍 2005-02-28 1689
5600 [지리산 편지] 한국 교회의 밝은 면 김진홍 2005-02-28 1410
5599 거룩함에 대한 갈망 샘힌 2005-02-28 2615
5598 모든 것을 다 드려도 부족하다 장유랑 2005-02-28 1205
5597 거룩함은 곧 전부다 콜린 2005-02-28 2031
5596 거룩의 대가 오스왈드 2005-02-28 2292
5595 부중지어(釜中之魚) 배굉호 2005-02-28 1454
5594 좀나방과 꽃나방 이진우 2005-02-28 1757
5593 두 시간의 길이 김기연 2005-02-28 1346
5592 항상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1] 이동원 2005-02-28 1697
5591 신 노릇을 하는 동물들 이진우 2005-02-28 1303
5590 그레나다의 황태자 웨인 2005-02-28 1348
5589 왜 절망하는가? 서정웅 2005-02-28 1959
5588 은혜의 보석 스펄전 2005-02-28 2030
5587 평생 사명과 믿음 손경구 2005-02-28 2304
5586 [지리산 편지] 성공도 실패도 습관이 만든다 김진홍 2005-02-24 1923
5585 [지리산 편지] 사랑은 선택이다 김진홍 2005-02-24 1663
5584 [지리산 편지]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자 김진홍 2005-02-24 1313
5583 [지리산 편지] 백범 김구의 ‘문화국가론’ 김진홍 2005-02-24 1879
5582 [지리산 편지] 백범 김구의 작은 정부론 김진홍 2005-02-24 1315
5581 [지리산 편지] 그리스도 안에서의 통일 김진홍 2005-02-24 141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