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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이동원............... 조회 수 1697 추천 수 0 2005.02.28 23:12:39
.........
어느 날 저는 설교 준비를 하다가 결혼 초기에 주님 앞에 드렸던 기도문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그 기도를 주님 앞에 드렸습니다.
“하나님, 서투른 아마추어 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처음 보는 하늘이듯 그 하늘을 바라보게 하소서. 처음 만났던 그 감격으로 주님을 보게 하소서.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 여인을 처음 바라보던 그 눈초리로 그렇게 내 아내를 보게 하소서. 처음 들어서는 예배당이듯 그 설레임으로 예배당 안에 앉게 하소서. 처음 그 구원의 메시지가 내 심장을 사로잡던 그 감격으로, 처음 그 설교를 듣는 그 심정으로 설교를 듣게 하소서. 오 주님, 마지막 단두대에 올라 서 있는 사형수 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하늘인 것처럼 하늘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아내인 것처럼 아내의 그 얼굴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예배당인 것처럼 그 예배당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듣는 설교인 것처럼 그 설교를 듣게 하소서.”
축복 받는 것에 익숙하면 우리는 그 축복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그 감격을 상실합니다. 감사를 망각합니다. 그리고 불평과 원망이 쌓입니다.

-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이동원

댓글 '1'

이원준

2005.03.11 17:14:39

부드러움의 부족
설교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우리 교회가 4 개월 이상 매주마다 주보를 꽂아 놓는데 수고를 많이 한다고 격려도 하고 부드럽게 말을 했다. 그래서 나도 부드럽게 대답을 해 주었는데, 나는 혹시 주보를 보고 교회에 대해서 물어보려는 전화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매주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주보를 꽂아놓는데 귀찮다는 것이다. 자기 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여긴다고 한다. 그래서 그것이 전화하는 분만의 생각아니냐 하니 그 동 전체가 그런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ㄷ르은 테이프로 붙이든가 하는데 우리 교회는 꽂아놓는다고 한다. 그렇게 꽂아놓으면 사람이 집을 비울시 그냥있게 되는데 도적도 많이 들고 하는데 나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호수를 알면 그 집에는 빼 놓겠다고 했더니 그것은 가르켜 주지 않고 전체가 그런다는 것이다. 그러면 당신이 그 동 전체의 영혼이 지옥가는걸 책임질수 있겠느냐 말하고 싶었으나 그말은 하지 않았다.
통화를 하는 중에 내 마음이 감정이 생겨서 부드럽게 대답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 여성분이 내가 누구인지를 어렴품이나마 짐작은 했을텐데 그것이 염려되었다. 통화가 끝난 다음에 내 마음은 한동안 괴로웠다.
좀더 부드럽게 이야기를 이끌어가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응을 했다는 생각때문이었다. 그날 나는 온유함에 대한 설교를 준비하는 중이었다. 나는 온유함이 영 부족한 사람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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