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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청원

김영봉............... 조회 수 1147 추천 수 0 2005.03.26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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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요구하는 기도를 ‘청원 기도’라고 한다. 인간이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피조물인 우리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구할 것이 없다고 한다면, 무지몽매한 우리가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구할 것이 없다고 한다면, 나약한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구할 것이 없다고 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얼마나 자주 믿고 구하라고 말씀하셨는가!
문제는 구하는 행동이 아니라 구하는 내용이다. 기독교는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성공을 약속하는 종교가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성령으로 충만해진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게 된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이 세상의 안일과 쾌락과 풍요를 거부하고 참된 진리를 따라 살아간다는 뜻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문제로 청원을 드려야 할 때가 있다. 일상적인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청원하는 것은 믿는 자의 권리이다.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여행을 떠날 때, 경제적인 위기 앞에서,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청원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행동을 주문하지 말고 그분께 맡기라!” 청원 기도를 하는 중에 자주 빠지게 되는 유혹은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하나님께 제시하려는 것이다. 어떤 일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이루어 달라고 요청하려는 유혹이다. 이 태도는 그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우리는 요구 조건을 관철시키려는 태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조언을 구하는 태도로 기도해야 한다. 이러한 태도로 기도를 지속하면 하나님의 인도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믿음에 이른다.

- 사귐의 기도 / 김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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