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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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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326.목숨을 건 비폭력의 저항
AD 40년, 로마 황제 가이우스 칼리귤라(AD 12-41)는 항상 불온하고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유대인들을 완전히 굴복시키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전 안에 자신의 입상을 세울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이 명령에 복종한다면 유대인의 저항 의지 자체가 말살되었다고 보아도 좋을 터였기 때문입니다. 칼리귤라 황제는 유대인들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 명령에 저항할 것이라 짐작하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페트로니우스를 사령관으로 한 로마 최 정예 군대를 파견하였습니다.
페트로니우스가 무력으로 예루살렘 성전 안에 황제 입상을 세우려 하자, 播種期 임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집과 마을을 버리고 프톨레마이어스 평원에 집결하여 주둔 사령관 페트로니우스와 대면하기를 원하였습니다.
페 : 이 번 칼리귤라 황제의 명령은 한 치의 오차 없이 그대로 수행되어야 한다.
유 : 만일 당신이 무력과 강제로 황제의 입상을 세우려 한다면 먼저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를 이 자리에서 죽이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호흡이 있는 한 하나님 성전 안에 그 어떤 입상도 세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페 : 너희들은 너희 처지와 군사적 열세를 돌아보지도 않고 감히 황제의 명령을 거역하려고 하는가?
유 : 우리는 로마 황제와 싸워 이길 만큼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 다. 우리는 전쟁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율법을 범하기보 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땅에 엎드려 목을 내밀고 죽기를 자청하였습니다.
페트로니우스는 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을 다 죽인다면 이 땅의 소산을 얻을 수 없으니 로마 제국 경제에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될 것이고, 황제 입상을 세우지 않는다는 것은 곧 황제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페트로니우스는 자신의 이 같이 곤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로마에 보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칼리귤라가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로마 황제보다 강하다는 믿음과 자신들의 조상들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율법에 대한 確執(확집)은 아무런 무장을 갖추지 않은 힘없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로마의 최 정예 군대를 물러나게 한 것입니다.
요세푸스와 필로의 저작에 보이는 이 역사 기록은 로마 최 정예 군대 사령관 페트로니우스가 목숨을 건 유대인들의 이런 비폭력적이고 수동적인 저항에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AD 40년, 로마 황제 가이우스 칼리귤라(AD 12-41)는 항상 불온하고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유대인들을 완전히 굴복시키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전 안에 자신의 입상을 세울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이 명령에 복종한다면 유대인의 저항 의지 자체가 말살되었다고 보아도 좋을 터였기 때문입니다. 칼리귤라 황제는 유대인들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 명령에 저항할 것이라 짐작하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페트로니우스를 사령관으로 한 로마 최 정예 군대를 파견하였습니다.
페트로니우스가 무력으로 예루살렘 성전 안에 황제 입상을 세우려 하자, 播種期 임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집과 마을을 버리고 프톨레마이어스 평원에 집결하여 주둔 사령관 페트로니우스와 대면하기를 원하였습니다.
페 : 이 번 칼리귤라 황제의 명령은 한 치의 오차 없이 그대로 수행되어야 한다.
유 : 만일 당신이 무력과 강제로 황제의 입상을 세우려 한다면 먼저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를 이 자리에서 죽이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호흡이 있는 한 하나님 성전 안에 그 어떤 입상도 세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페 : 너희들은 너희 처지와 군사적 열세를 돌아보지도 않고 감히 황제의 명령을 거역하려고 하는가?
유 : 우리는 로마 황제와 싸워 이길 만큼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 다. 우리는 전쟁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율법을 범하기보 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땅에 엎드려 목을 내밀고 죽기를 자청하였습니다.
페트로니우스는 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을 다 죽인다면 이 땅의 소산을 얻을 수 없으니 로마 제국 경제에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될 것이고, 황제 입상을 세우지 않는다는 것은 곧 황제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페트로니우스는 자신의 이 같이 곤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로마에 보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칼리귤라가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로마 황제보다 강하다는 믿음과 자신들의 조상들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율법에 대한 確執(확집)은 아무런 무장을 갖추지 않은 힘없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로마의 최 정예 군대를 물러나게 한 것입니다.
요세푸스와 필로의 저작에 보이는 이 역사 기록은 로마 최 정예 군대 사령관 페트로니우스가 목숨을 건 유대인들의 이런 비폭력적이고 수동적인 저항에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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