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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과 결혼한 남자는 조심하라

이정수............... 조회 수 3617 추천 수 0 2005.05.18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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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337.미인과 결혼한 남자는 조심하라

남자들은 미인을 좋아합니다. 남자들의 결혼 조건 영 순위는 여자의 미모입니다. 마음이다, 집안이다, 머리가 좋아야 한다, 뭐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남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의 미모입니다. 그렇다면 미인과 결혼한 남자는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그런데 이상하게도 미인을 아내로 맞은 남자들이 대개 그다지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 이유는 미인 특유의 자존심, 어디서나 주인공이고 싶어하는 심리적 오만감, 많은 남자들 중 내가 너를 택하여 주었다는 여존남비 의식, 내 여자를 지킨다는 의식에서 나오는 의처증, 등이라고 합니다.

그것 외에도 미인 아내와 결혼한 남자는 조심해야 합니다. 그것은 결혼한 후에도 다른 남자들로부터 부러움과 더불어 시기를 받기 쉽다는 점입니다. 뉴기니아 식인종족은 식량이 고갈되면 이웃의 다른 부족을 공격하여 잡아먹지만 그것마저 여의치 않을 때는 자기 부족끼리도 잡아먹습니다. 그런데 그 때 가장 먼저 희생되는 사람은 미인 아내를 둔 남자라고 합니다. 식인종 사회에서도 미인 아내를 둔 남자는 많은 경쟁 상대를 물리친 만큼 심한 질투와 미움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나이지리아 속담에 미인과 결혼하는 것은 근심과 결혼하는 것(He who marries beauty marries trouble)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시카와의 소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에 보면 주인공이 전쟁 때에 징집 예고 영장이 나오자, 대단한 미인이었던 주인공의 아내가 당시 권력자를 찾아가서 남편의 징집 면제를 부탁하였는데, 그 권력자는 그 부인이 미인 것을 보고 마음에 질투심이 일어나 오히려 그 다음 날 당장 징집 영장을 내 보내는 장면이 있습니다.

식인종 사회든, 문명 사회든 남자란 친구의 아내가 미인이라고 그 친구를 더 위해 준다든가 더 잘 협력해 주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법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 놈 두고 보자, 미인 아내를 얻었다고 건방져졌어 하고 시기하는 마음은 있어도 축하하고 기뻐해 주는 남자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개 중에는 저 놈이 빨리 죽어야 저 놈의 마누라를 어떻게 해 볼텐데... 하는 질투심으로 불타오르는 인간도 있음으로 절대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미인 부인을 맞은 사람은 마음 편할 날이 없을 우려가 큽니다.

또한 미인 아내는 여간 상냥한 마음씨를 쓰지 않으면 남편 친구나 직장 상사, 그리고 그들의 아내로부터 질투를 사게됩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상냥하면 다른 남자들에게 엉뚱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미인 아내를 둔 남자에게는 적이 많이 생긴다는 것을 충분히 각오하고 미인 아내를 맞을 일입니다.

<후쿠도미 다로우, 이런 여자가 남자 운명을 바꾼다, 문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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