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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강령 -장경동목사

무엇이든 최용우............... 조회 수 712 추천 수 0 2004.09.18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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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 (마 7:12, 22:40)

  부모가 선하든 악하든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는 것은,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십자가에 그 사랑을 함축시켜 놓았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어떻게 우상숭배, 불효, 도적질 하겠습니까? 모든 계명이 사랑 속에 다 매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강령입니다. 으뜸이 되는 줄거리가 강령입니다.

그렇다면, 강령이란 무엇이냐?
1.나에게도 좋은 것이 남에게도 좋은 것입니다. 한때, 제 생각에 어머니께 효도 해드린다고, 좋은 데를 구경시켜 드렸는데 어머니는 그것이 힘들었습니다. 효도는 부모 식으로 해야 합니다. 대화 중에 끼여 드는 부모님을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이 아프다고 하면 호들갑을 떨어주는 것이 효도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내가 좋으면 남도 좋습니다. 개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배신합니다. 이사야서 1장에는 하나님의 배신당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배신의 결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얻어 터진 것 입니다. 개는 항상 사람을 반깁니다.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 우리는 이제부터 “어머나! 아빠 오셨다!” 라고 반기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자가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여자보다 남자는 믿기가 더 힘들기 때문이고, 여자가 더 성숙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남편도 아내에게 잘 대해주고, 보조를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간음한 여인에게 예수님이 따졌습니까? 배신한 베드로에게 따졌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2.나에게 싫은 것이 남에게도 싫다는 것입니다. 성숙의 차이는 사랑과 배려의 차이 입니다.상처는 주지도 말고 받지도 않아야 하나, 그 상처에 대한 반응의 문제가 중요합니다. 된 사람은 원인을 나에게서 찾고, 못된 사람은 원인을 남에게서 찾습니다. 세상에 여자에게 안채인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훌륭한 사람은 특이합니다. 제가 아는 한 목사님이 신학교 다닐때, “내가 사람의 점수를 따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점수를 따겠다”고 결심했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프로포즈 했는데 거절 당했습니다. 그 후에 자기를 찬 여자를 부흥회에서 만나게 됬는데 그 여자분이 그렇게 후회하며 울었답니다.
  제가 고향교회에 부흥회 가서 동창모임을 했는데, 어떤 동창생에게 물었습니다.“ 야, 너 옛날에 니가 나 좋다고만 했으면  너한테 장가 금방 갔을 텐데.. 너 왜 그때 나한테 좋다고 안 했니? ”그랬더니 하는 말이 “니가 뭐 그렇게 될 줄 알았냐? ”그러므로, 사람을 볼줄 알아야 합니다.

“왜 이쁜 여자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던가?” 라고 하면서 자살했다면 그 여자가 지금 나를 부러워 하는 광경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군 생활 할때 2년을 못 기다리는 여자는 놔두는 게 낫습니다. 수지 맞은 것입니다. 평생 같이 살 여자로서는 불합격입니다. 실연당한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간 여자를 뭐라고 하지 말고 못 붙어 있게 한 내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십시요. 뭔가가  있는 남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집 사람이 맛있는 김치를 주면 감사하고, 돈 빌리러 오면 부담스럽습니다. 그렇기에  이웃에게 돈을 빌리지 않아야 합니다. 강령은 나에게 싫은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3.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대접을 받지 않으면서도 대접 잘 하고 사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이 우주는 사랑의 힘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도 사랑의 힘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세포 60조개가 똑같이  영양분을 나누어 먹습니다. 암은 자기가 영양분을 다 잡아 먹습니다. 암세포는 죽을 때까지 자랍니다. 이렇게 몸의 사랑이 깨질때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건강하려면 사랑을 찾아야 합니다. 미워하면 빌빌됩니다. 사랑이 율법의 강령입니다.
  구제는 교회가 해야 할 아주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러나, 구제해야 될 사람이 구제해야 한다고 해야지, 구제 받아야 할 사람이 구제 해야 한다고 하면 안 됩니다. 인생은 자세가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 둘이 깜깜한 밤에 자신의 포부를 얘기합니다.“나는 돈 많이 벌어서 저 별 다 살 것이다.”그러자, 그 옆 사람이“ 그러면 나 좀 줘라” 라고 했습니다. 근성과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도와줄 의무는 있어도 도움 받을 의무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이 도움을 받아야 될 경우가 있습니다. 도움을 받거든 꼭 감사하고 다시 갚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목회시절 초기, 제 애들이 고생하는 것이 가슴 아팠습니다. 그래서 침례교단의 목회자 자녀들의 분유 살 돈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때, 감사편지를 꼭 받고 싶지는 않지만,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한편, 도와 주었다면 기대하지 않고, 그것으로 끝내야 합니다. 예수님은“네가 너를 사랑했는데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라고 말하지 않는  아가페의 사랑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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