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칼 막스 이야기

이동원............... 조회 수 1918 추천 수 0 2005.08.14 12:36:09
.........
오래전 (1830년대) 어느날 독일 트리에(Trier)에 살던 유대인 소년이 그의 법률가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우리는 유대인인데 왜 유대인 회당에 안가고 교회(독일 루터교회)에 나가요?'
아버지의 대답은 전혀 신앙적인 대답이 아니었습니다.
'아들아,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외면(왕따) 당하지 않고 이 땅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단다'
본래 이 소년의 할아버지는 유대인 랍비였습니다.
그의 큰 아버지도 역시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랍비였습니다.
그러나 현실 감각이 빠르고 이재에 밝았던 이 소년의 아버지는
유대인들에 대한 사회적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개신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심의 경험이 없었던 그는 자기 아들에게 아무런 신앙적인 영향을 끼칠수 없었습니다.
나이 6살에 유아세례를 받게 했지만 그것이 이 소년을 믿음의 아들로 자라나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자라던 이 소년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교회를 완전히 떠납니다.
그리고 그의 나이 30세가 되던해 1847년 그는 엥겔스라는 사람과
영국 런던에서 유명한 '공산당 선언'(Communist manifesto)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칼 막스(Karl Marx)였습니다.
결과적인 가정이긴 하지만 만일 이 소년이 참된 믿음의 사람으로 자랄수 있었다면
세상의 역사는 얼마나 달라질수 있었을까요?
교회안에서 우리가 경험할수 있는 최대의 비극은 교회안에서 자라나고
교회를 출입하며 살아가면서도 믿음을 배우지도 못하고 믿음을 지키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 이동원목사 웰빙교회비전3 버가모 교회 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5425 실천의 믿음 김장환 목사 2014-05-18 1917
25424 사랑할 사람만 있으면 산다 file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03-09 1917
25423 나이듦의 유익 전병욱 목사 2010-09-23 1917
25422 사랑은 아픈 것이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1917
25421 나누는 사랑 김장환 목사 2010-04-30 1917
25420 태안의 성탄 file 박종화 2008-01-23 1917
25419 할아버지의 소원 file 김은호 2007-10-08 1917
25418 기쁨에 회심하다 패터슨 2007-08-20 1917
25417 절대자 앞에서 단독자로 이재철 2006-12-07 1917
25416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방선오 2004-07-17 1917
25415 잘못된 사상과 풍조 키르헬 2002-12-07 1917
25414 과거를 되찾는 풍요를 이주연 목사 2012-02-07 1916
25413 9년간의 사랑의 도시락 김장환 목사 2010-08-18 1916
25412 목표의 합치 김장환 목사 2010-04-08 1916
25411 받고 싶습니까? 김장환 목사 2010-03-25 1916
25410 자린고비 삼대 이정수 목사 2009-11-21 1916
25409 다듬이 방망이 깎던 노인 [1] 이정수 목사 2009-10-24 1916
25408 능력의 비결 file 김상길 2005-07-11 1916
25407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정장복 2004-11-28 1916
25406 현명한 선택 김장환 목사 2013-10-07 1915
25405 이혼문제…심각한 갈등에 갈라 서려는데… 오제은 천안대상담학교수 2013-07-30 1915
25404 수상한 명분 김필곤 목사 2012-08-31 1915
25403 지구상에 가장 큰 동물 김계환 2012-03-29 1915
25402 사랑의 손길 김장환 목사 2010-10-31 1915
25401 감사합니다 김장환 2009-08-04 1915
25400 절망적인 고통, 창조적인 고통 강준민 2004-11-10 1915
25399 하나님의 사랑 file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2014-09-13 1914
25398 목마름 file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4-02-01 1914
25397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독을 가진 새 김계환 2012-06-26 1914
25396 태아가 자신을 보호한다 김계환 2012-06-05 1914
25395 장수의 언약 이동원 목사 2010-08-24 1914
25394 얼음 깨뜨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박동현 교수 2010-03-12 1914
25393 고전예화 28. 은은한 맥으로 이어진 유모어 세가지 이정수 목사 2009-07-31 1914
25392 워싱턴의 기도 [2] 김장환 목사 2009-07-02 1914
25391 시간을 정복한 사람 고도원 2009-02-26 191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