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도전하는 삶

유정옥............... 조회 수 1346 추천 수 0 2005.09.05 19:00:00
.........
친정어머니가 들려주셨던 이야기다: “세 마리의 쥐가 있었단다. 한 마리는 하수구로 떠내려 오는 밥알이랑 음식물 찌꺼기를 건져 먹으며 살았지. 추운 겨울에 그것들을 더러운 물에서 건져 먹으려니 쥐의 털은 물에 젖어 꽁꽁 얼어붙었지. 그래도 그 쥐는 매일 달달달 떨면서 그곳에서만 살다가 죽었지. 다른 한 쥐는 온몸에 똥을 뒤집어쓰고는 냄새나는 똥통에서 똥 냄새를 풍기며 살았지. 또 다른 한 쥐는 쌀 곳간에 살았어. 사시사철 넘쳐나는 하얀 쌀을 마음껏 먹고 졸음이 오면 따뜻하고 깨끗한 쌀가마니 위에서 쿨쿨 늘어지게 잠을 잤단다. 얘야, 쥐가 다니는 길이 따로 정해져 있니?” 내가 말했다. “아니요.”
“그래. 하수구에 살던 쥐가 곳간에 가면 절대로 안 된다고 길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하수구에 사는 쥐는 일평생 그 하수구를 떠나지 못한단다. 더러운 물에 떠내려 오는 밥 알갱이를 주워 먹지 못하면 배고파 죽을까 봐 그곳을 못 떠나고 달달달 떨면서 살다가 죽는 거야. 똥통에 있는 쥐도 마찬가지야. 더럽고 냄새나는 것을 견딜 수 없으면서도 그곳을 떠나지 못하지. 왜 못 떠나니?”
“그 쥐도 그곳을 떠나면 죽을까 봐 겁나서요.”
“그래. 언제라도 네가 있는 곳이 하수구 같거나 똥통같이 더럽고 냄새나는 곳이거든 다른 곳으로 가거라. 사람에게도 가는 길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그곳을 떠나면 금방 죽을 것 같아도 떠나라. 깨끗한 길을 계속 찾아 살거라. 깨끗한 길에서도 절대로 죽지 않는단다.”

-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유정옥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14 베풀 힘을 주소서 복음 2005-09-16 1312
6613 부드러운 여성의 힘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복음 2005-09-16 1475
6612 사랑의 힘 복음 2005-09-16 1732
6611 예수님만 보고 걸으면 file 류영모 2005-09-13 2510
6610 주여 나는…. 고훈 2005-09-13 1823
6609 요나 이야기의 진실성 file [1] 피영민 2005-09-13 2089
6608 믿음과 감사의 언어 file 김성혜 2005-09-13 6475
6607 나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file 장학일 2005-09-13 2658
6606 복음의 스파게티 file 최용우 2005-09-13 2131
6605 연합을 도모하는 리더 최용우 2005-09-13 2524
6604 비전이란? [1] 최용우 2005-09-13 2406
6603 성령의 바람이 불어올 때 레너드 2005-09-13 3432
6602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자 파이퍼 2005-09-13 2706
6601 자신 있는 대화 토마스 2005-09-13 1518
6600 인생길이 풀리지 않을 때 강준민 2005-09-13 2544
6599 [사랑밭 새벽편지]자전거와 소년 file 권태일 2005-09-09 1539
6598 [사랑밭 새벽편지] 딸기 한 알 file 권태일 2005-09-09 1404
6597 이순신 장군에게 배운다! 원용일 2005-09-07 1940
6596 오늘 하는 나의 일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자! 방선기 2005-09-07 1373
6595 치우치지 않는 성숙함 방선기 2005-09-07 1720
6594 누가 위대한 사람인가 방선기 2005-09-07 1686
6593 꼭 필요한 사람 한승지 2005-09-07 1683
6592 [지리산 편지] 해방의 책 출애굽기 김진홍 2005-09-06 1502
6591 [지리산 편지] 해방신앙 김진홍 2005-09-06 1549
6590 [지리산 편지] 개혁 피로증’을 벗어나는 길 김진홍 2005-09-06 541
6589 [지리산 편지] 므낫세와 에브라임 김진홍 2005-09-06 2643
6588 [지리산 편지] 안식(安息)의 때 김진홍 2005-09-06 1596
6587 [지리산 편지] 라틴 아메리카의 가톨릭과 개신교 김진홍 2005-09-06 1416
6586 [지리산 편지] 자랑스런 해외 동포들 [1] 김진홍 2005-09-06 1977
6585 [지리산 편지] 여호수아의 지도력 김진홍 2005-09-06 2514
6584 [지리산 편지]실패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김진홍 2005-09-06 1672
6583 [지리산 편지] 두레교회 성전건축에 대하여 김진홍 2005-09-06 2568
6582 [지리산 편지] 바른 지도자가 아쉬운 때 김진홍 2005-09-06 1361
6581 [지리산 편지] 지도자의 자질 김진홍 2005-09-06 1476
6580 십자가 즐거운 교환의 ‘장터’ file 류영모 2005-09-06 169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