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바닷가재의 탈피

피터............... 조회 수 1769 추천 수 0 2005.09.19 07:03:49
.........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바닷가재(lobster)를 닮았다. 바닷가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속살을 보호해 주던 단단한 옛 껍질을 스스로 벗어 버리고 더 커다란 새 껍질을 뒤집어 써야 한다. 이처럼 낡은 껍질을 벗어 버리는 과정을 ‘탈피’라고 부른다. 바닷가재는 5년간의 성장기를 보내면서 무려 25번의 탈피 과정을 거치며, 다 자란 뒤에도 1년에 한 번씩 껍질을 벗는다.
탈피는 끔찍하고도 성가신 과정이다. 낡고 단단한 외피가 압력을 받아 쪼개지면, 바닷가재는 모로 누운 채 근육을 꼼지락거려 벌어진 각질 사이를 빠져나온다. 낡은 껍데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외피가 생길 때까지, 불과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바닷가재는 외부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채 벌거벗은 상태에서 지내야 한다.
명실상부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낡고 단단한 껍질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새로운 곳으로 데려가실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 드려야 한다. 케케묵은 관습을 벗어나자면, 한꺼번에 밀려드는 괴롭고 고된 일을 감당해야 한다.
물론 모험적이고 두려운 결정이긴 하다. 그러나 먼저 자신을 움직이면 곧이어 다른 이들과 교감할 수 있으며, 결국 교회가 달라진다.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이 변화시켜 주시도록 자신을 맡기는 그 고단한 일을 감당해 나가다 보면 시스템 전체를 바꿔 놓을 수 있다는 뜻이다.

-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피터 스카지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6665 [고도원의 아침편지] 젖어 있었기에 고도원 2005-09-26 1251
6664 [고도원의 아침편지] 길 이야기 고도원 2005-09-26 1238
6663 우리를 지켜보시는 아버지 하이벨스 2005-09-26 2240
6662 오뚜기 같은 자만 맥스웰 2005-09-26 2200
6661 우리의 지나친 완고함 양창삼 2005-09-26 2079
6660 희생을 요구하는 사랑 김남준 2005-09-26 3051
6659 시련이 주는 유익 치티스터 2005-09-26 2513
6658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문희곤 2005-09-26 2684
6657 [산마루서신] 단순한 삶 분명한 목표로 file [2] 이주연 2005-09-23 2124
6656 [산마루서신] 죽음을 넘는 자유의 길 file 이주연 2005-09-23 1753
6655 [산마루서신] 산행은 수행입니다 file 이주연 2005-09-23 1567
6654 자기를 벗어난 이 file 이주연 2005-09-23 929
6653 [산마루서신] 부드럽고 연약한 것이 file 이주연 2005-09-23 1468
6652 [산마루서신] 봄이 오는 시간 file 이주연 2005-09-23 1297
6651 자존심을 상실하면 디모데 2005-09-23 2778
6650 강하고 담대하라 디모데 2005-09-23 4632
6649 항상 새롭게 가꾸자 디모데 2005-09-23 2219
6648 우리의 신앙 [1] 디모데 2005-09-23 2866
6647 죽으면 죽으리라 디모데 2005-09-23 3814
6646 우리 자신의 모습 김정호 2005-09-23 1526
6645 침묵의 나선형 이론 제임스 2005-09-23 2603
6644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박봉수 2005-09-23 2722
6643 돌멩이의 가격 디모데 2005-09-23 2335
6642 운명의 개척 디모데 2005-09-23 2038
6641 날마다 오늘 아침이 반복된다면 방선기 2005-09-21 1783
6640 P-쪽-면 다툼? [1] 원용일 2005-09-21 1991
6639 [사랑밭 새벽편지]당신을 기다립니다 권태일 2005-09-20 2162
6638 [사랑밭 새벽편지]내 맘 내가 컨트롤 못하면 누가 하나 file 권태일 2005-09-20 1876
6637 [사랑밭 새벽편지] 효(孝) file 권태일 2005-09-20 1692
6636 [사랑밭 새벽편지]낮추는 사람 file 권태일 2005-09-20 1636
6635 [사랑밭 새벽편지]즐거운 배신 file 권태일 2005-09-20 1671
6634 [사랑밭 새벽편지] 변화하십시오 file 권태일 2005-09-20 1700
6633 [사랑밭 새벽편지] 내 사랑 당신아 권태일 2005-09-20 1338
6632 [사랑밭 새벽편지] 당신은 어떤 유형입니까? file 권태일 2005-09-20 1434
6631 [사랑밭 새벽편지]三 餘 file 권태일 2005-09-20 138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