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생명용품의 길

이재철............... 조회 수 2081 추천 수 0 2006.03.14 16:52:10
.........
인생은 한 번밖에 없는 기회라는 의미에서 모든 인간은 동등하다. 그러나 한 번뿐인 인생을 많은 사람을 살리며 살아갈 수도 있고, 자기 욕망의 노예가 되어 도리어 많은 사람을 해치면서 허망한 공동묘지로 치달을 수도 있다. 전자가 자기 인생을 생명용품으로 가꾸는 자라면, 후자는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을 어리석게도 죽음용품으로 소진하는 자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한 컷의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골고다 위에 세워진 주님의 십자가다. 골고다는 아람어 ‘굴갈타’의 헬라어 음역으로 ‘해골’이란 의미다. 해골의 정수리에 꽂힌 십자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해골 위로 흘러내린다. 그 보혈을 타고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 참 생명이 해골에 임한다. 마침내 생명의 보혈로 수혈받은 해골이 생명을 얻고 되살아난다. 확실히 해골의 정수리에 꽂힌 십자가보다 더 강렬한 복음의 상징은 없다.
그렇다면 누가 십자가의 주님께 자신을 온전히 의탁, 순종할 수 있겠는가? 두말할 것도 없이 살아 있는 모든 인간이란, 실은 미래의 해골에 지나지 않음을 자각한 자다. 그 사람만이 참 생명, 영원한 생명의 필요성을 아는 자이기에 주님의 생명 안에서 생명용품으로 살아가게 된다. 반면 자신이 해골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자는 주님의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주님을 찾을 뿐이고, 결국 그런 자의 삶이란 그 외적 모습과는 상관없이 해골, 즉 죽음용품으로 지속되고 마감될 뿐이다. 이처럼 십자가는 해골임을 자각한 자의 것이란 의미에서, 자신이 골고다 곧 해골임을 깨닫는 것보다 더 큰 은총은 없다.
- 「인간의 일생」/ 이재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7334 생명은 저항하면서 성장한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083
27333 바위와 나무의 사랑 김장환 목사 2010-09-13 2083
27332 돕는 배필에 대한 오해 [1] 강안삼 장로 2009-12-24 2083
27331 묵상하는 자의 승리 강안삼 장로 2009-12-16 2083
27330 희극배우 그리말디의 거짓된 기쁨 [1] 이동원 목사 2009-09-28 2083
27329 가정예배는 복의 근원입니다. 강안삼 2009-05-04 2083
27328 [산마루서신] 자연 속에서 삶을 즐겨라 file 이주연 2007-04-14 2083
27327 당신의 거룩 스티븐 2005-12-12 2083
27326 하나님 신뢰 로버트 2005-01-25 2083
27325 참된기쁨 정원 목사 2002-11-03 2083
27324 의미 없는 생각 김장환 목사 2013-08-09 2082
27323 목마를 땐 구하라 김장환 목사 2013-06-20 2082
27322 20세기의 기적 이동원 목사 2009-11-16 2082
27321 [산마루서신] 성탄 선물로 단교하게 된 까닭 file 이주연 2004-12-13 2082
27320 감동이 넘치는 행복한 삶 이한규 2004-05-06 2082
27319 아름다운 유산 서정홍 2008-08-28 2082
27318 관계의 회복 그레이 2003-10-28 2082
27317 세라믹의 기적 김계환 2013-01-30 2081
27316 잘 사는 것보다 보람있는 생을.../ 김필곤 목사 2011-04-18 2081
27315 깨달으면 쉽다 정원 목사 2011-03-11 2081
27314 진짜 개성 예수감사 2011-01-05 2081
27313 국무장관의 친절 김장환 목사 2010-01-27 2081
27312 구구단에 숨겨진 원만한 성생활 이정수 목사 2009-10-17 2081
27311 진리를 위한 순교 오덕교 2009-04-15 2081
27310 따뜻한 배려는 마음을 움직입니다. 이철환 2006-06-28 2081
» 생명용품의 길 이재철 2006-03-14 2081
27308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시킨다 스미스 2005-01-25 2081
27307 여전히 살아계신 하나님 [1] 이주연 목사 2014-05-31 2080
27306 인간 수명과 음식 김필곤 목사 2013-06-10 2080
27305 성실함 file 손달익 목사(서울 서문교회) 2012-04-13 2080
27304 종합검진! 황성주 박사 2011-05-12 2080
27303 타인의 일생을 망치는 죄 한태완 목사 2010-09-29 2080
27302 요셉이 돈받고 곡식을 판 이유 전병욱 목사 2010-08-21 2080
27301 여행의 조종사는 누구? 조동천 목사 2010-03-20 2080
27300 교우 여러분, 여러분 마음대로 교역자를 대하지 마십시다 박동현 교수 2010-02-03 208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