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펠릭스 쿨파

유진 피터슨............... 조회 수 2733 추천 수 0 2006.03.29 10:10:24
.........
죄는 터무니없이 자기를 기만하는 속성이 있기에, 여기에 사탄의 기만 책동까지 합세하면 자신의 죄를 인지하는 일은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이에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은 죄를 고백하는 것이 자신을 굉장히 나쁜 사람으로 비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죄의 고백은 ‘자신을 괴롭히는 것’과 전혀 상관이 없다. 복음을 아는 사람들은 “내가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라는 선언의 의미를 안다. 이 선언은 하나님으로 가득 찬 선언이다.
어거스틴이 한 말로 여겨지는 라틴어 어구 ‘펠릭스 쿨파’(felix culpa)는 이 소망을 슬로건으로 표현한 것이다. “오, 경사스런 죄여!”(O, happy sin!) 나의 죄를 인지하고 고백할 때에야 비로소 나를 나의 죄로부터 구원하신 하나님을 인지하고 그분께 응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죄를 발견하는 매 순간은 은혜를 받기 직전이 된다. 만일 나의 죄에 대해 무지하거나 무관심하다면, 나는 저 위대한 복음의 핵심에 대해서도 무지하고 무관심하게 될 것이다. 바로 “예수께서 구원하신다!”는 소식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가장 주된 임무는 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이는 결국 불가능하다-내가 범한 죄를 인정하는 것이다.

-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유진 피터슨 (IVP, 199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20 완전한 복개 수술 2006-04-13 1678
7119 선택할 수 있는 기회 강준민 2006-04-13 4665
7118 “심호흡”, 심-호-흡 [1] 김동호 2006-04-13 2628
7117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 오정현 2006-04-13 1921
7116 함께 가는 길 로이드 2006-04-13 2438
7115 하나님의 인증 블렉커비 2006-04-13 2008
7114 영원 차원의 꿈을 꾸라 랜디 2006-04-13 2144
7113 역경은 선생이다 리처드 2006-04-13 2497
7112 하나님의 사랑 송인규 2006-04-13 3798
7111 아버지와 손잡고 가는 길 file 피영민 2006-04-13 2122
7110 점심 사랑 file 고훈 2006-04-13 1813
7109 인면수심(人面獸心) file 최낙중 2006-04-13 2293
7108 작은 것이 강하다 file 장학일 2006-04-13 1609
7107 말썽꾸러기의 지혜 file 고훈 2006-04-13 1730
7106 3·2·1 법칙 file 설동욱 2006-04-13 2324
7105 주님의 백성은 행복합니다. 죤샘 2006-04-08 2525
7104 교회 현혜광 2006-04-05 2567
7103 하필이면 file 피영민 2006-04-05 2011
7102 할머니의 영향력 file 김상복 2006-04-05 2063
7101 작은 선행 file [2] 최낙중 2006-04-05 2528
7100 문화의 의미 file 장학일 2006-04-05 1386
7099 억세나 부드러운 남자 file 김상복 2006-04-05 1455
7098 고귀한 나눔 file [1] 설동욱 2006-04-05 2230
7097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의 십계명 고도원 2006-03-29 2142
7096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연과 필연 고도원 2006-03-29 1670
7095 [고도원의 아침편지] 남자의 매력 고도원 2006-03-29 1526
7094 [고도원의 아침편지] 명차(名車) 고도원 2006-03-29 1308
7093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기가 높아야 강군(强軍) 고도원 2006-03-29 1296
7092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를 뿅 가게 하는 여자 고도원 2006-03-29 1339
7091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는 것과 이기는 것 고도원 2006-03-29 1320
7090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순신은 탁월한 정보장교였다 고도원 2006-03-29 1313
7089 [고도원의 아침편지] 충무공 이순신의 어머니 고도원 2006-03-29 1393
7088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 빛깔을 가진 사람 고도원 2006-03-29 1508
7087 하나님의 보증 레이 2006-03-29 2187
» 펠릭스 쿨파 유진 피터슨 2006-03-29 273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