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세속신자

토저............... 조회 수 2434 추천 수 0 2006.10.14 22:28:11
.........

세속신자

가난한 신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싶다는 뜻으로 1억 원이나 되는 거금을 선뜻 희사한 오애순 권사(70세). 어느 날, 깊은 기도로 믿음을 지키고, 교회를 지켜온 오 권사에게 하늘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딸의 일가족이 뜻밖의 사고로 모두 세상을 떠나는 참변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남편과 사별한 후 유일한 피붙이로 의지했던 딸은 물론, 친자식처럼 정겹게 굴던 사위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 둘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슴이 미어지는 사고 뒤에 뜻밖의 일들이 계속됐습니다. 사고가 있기 얼마 전 사위가 가입한 보험금이 다른 상속인이 없는 관계로 오 권사에게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홀로 근근이 살아온 노구를 이제 조금은 편안한 곳으로 옮겨 살아 보라고 주위에서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이들의 생명과 바꿔 생긴 귀한 돈을 일신의 안락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은 오 권사에게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오 권사는 아픔 속에 기도하던 중 어려운 형편 속에서 공부하는 신학생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생각했습니다. 결국 그의 뜻대로 그 보험금은 한 푼도 남김없이 교회에 전달되었고, 교회는 이를 ‘오애순 장학금’이라는 이름의 특별 기금으로 조성해 신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물질에 대한 바른 미덕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이 시대에 오애순 권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깁니다.
- 「우리 사는 동안에 필요한 여덟 단어」/ 임해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680 [고도원의 아침편지] 거슬러오른다는 것 고도원 2006-11-02 1611
7679 [고도원의 아침편지] 숟가락 고도원 2006-11-02 1413
7678 [고도원의 아침편지] 새끼 손가락이 아프면 고도원 2006-11-02 1777
7677 [고도원의 아침편지] 쓸쓸함에 대해서 고도원 2006-11-02 1513
7676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름다운 승부 고도원 2006-11-02 1498
7675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떻게 혼자 가요 고도원 2006-11-02 1390
7674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난 밤 꿈 속에서 고도원 2006-11-02 1540
7673 [고도원의 아침편지] 꿈이 있는 사람 고도원 2006-11-02 1837
7672 [고도원의 아침편지] 2·6·2 원리 고도원 2006-11-02 1563
7671 1초를 아끼라 file 김상복 2006-11-02 2295
7670 교통사고 file 고훈 2006-11-02 2043
7669 목욕 없는 천년 file 피영민 2006-11-02 1970
7668 일주일 file 장학일 2006-11-02 2199
7667 지혜로운 아내 file 최낙중 2006-11-02 2395
7666 인생의 파라니야 file 설동욱 2006-11-02 1717
7665 시한부인생 김경수 2006-10-23 2440
7664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름길은 없다 고도원 2006-10-23 1616
7663 [고도원의 아침편지] 할아버지 생각 고도원 2006-10-23 1343
7662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을 얻는 장사 고도원 2006-10-23 1441
7661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엇이 성공인가 고도원 2006-10-23 1752
7660 [고도원의 아침편지] 친한 사이일수록 고도원 2006-10-23 1515
7659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의 손 고도원 2006-10-23 1593
7658 [고도원의 아침편지] 봄과 같은 사람 고도원 2006-10-23 1429
7657 [고도원의 아침편지] 첫 출근 고도원 2006-10-23 1326
7656 [고도원의 아침편지] 똑같은 길, 끝없는 숲 고도원 2006-10-23 1413
7655 [고도원의 아침편지] 완전한 헤어짐 고도원 2006-10-23 1360
7654 [고도원의 아침편지] 창조의 섬광(閃光) 고도원 2006-10-23 1461
7653 비판을 진주로 file 피영민 2006-10-23 2106
7652 더 중요한 것 file 김상복 2006-10-23 2168
7651 장애인 천사들 file 최낙중 2006-10-23 1817
7650 직업과 소명 file 장학일 2006-10-23 2552
7649 각성의 순간 김상복 2006-10-23 1366
7648 바보 천사 file 설동욱 2006-10-23 1964
7647 폐결핵에 걸린 공주 file [1] 피영민 2006-10-23 2017
7646 안과 밖 file 최낙중 2006-10-23 170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