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침몰되지 않는 배를 탄 사람들

김학규............... 조회 수 2841 추천 수 0 2007.01.21 21:14:45
.........
수영장과 터키탕과 체육관과 각종 문화시설을 가진 초호화 유람선이 영국에 있었습니다. 그 배의 일등실에 들어가려면 요즈음 화폐로 환산해서 5만 달러를 주어야 가능했습니다. 그 배의 길이는 270미터이고 너비가 28미터이며 높이가 30미터나 되었습니다. 그렇게 엄청난 크기를 가진 그 유람선의 이름은 타이타닉(Titanic)이었습니다.  

북대서양을 항해하던 그 배는 1912년 4월 14일 오후 11시 40분경에 거대한 빙산 덩어리와 부딪혔습니다. 그 배의 오른쪽 부위가 빙산 돌출부에 의하여 긁혀졌습니다. 그로 인하여 선체에 비하면 별로 크지 않은 구멍들이 생겼습니다. 그 찢겨진 부위들을 통하여 배안으로 바닷물이 무섭게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약 4시간 후에 그 배는 수직으로 기울어지더니 두 토막이 나서 바다 밑으로 서서히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우성을 치면서 구명보트를 타고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2,227명중에 705명만이 생명을 건졌다고 합니다. 원래 그 배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32개의 구명보트를 갖추도록 설계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회사의 경영주가 미관상 보기에 안 좋다고 하는 바람에 그것을 20개만 그 배에 옮겨 실었습니다. 경영주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하여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때 살아남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장수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릴리언 거트루드 애스프런드(Lillian Gertrud Asplund)였습니다. 그 할머니의 이야기를 토대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가 타이타닉이었습니다. 그 유람선은 인류의 역사 속에 한 페이지를 남기고 깊은 바다 속으로 사라져갔습니다. 그 안에 타고 있었던 사람들 중에 마지막 생존자였던 그 할머니조차도 99세의 나이로 2006년 5월 6일에 매사추세츠 주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건물도 위대한 인물들도 세상을 놀라게 한 사건들도 세월이라는 단어 앞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 때가 되면 모든 것들은 깊은 어둠의 심연 안으로 소리 없이 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 왕도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고 하면서 한 줌 흙먼지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영원히 존재하시며 조금도 변함이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은 믿음의 백성들입니다. 목적지가 천국인 주님의 배 안에 있는 자들이야말로 세상 끝 날까지 침몰되지 않는 영생의 삶을 살고 있는 축복의 사람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댓글 '1'

노동휘

2007.01.28 07:22:43

좋은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174 성령이여, 홀연히 임하소서 공수길 목사 2013-05-24 2159
28173 세상에서 가장 귀한 책 김장환 목사 2013-01-07 2159
28172 낮은 곳을 향하는 리더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01-12 2159
28171 사랑은 반드시 되돌아온다 예수평안 2011-09-28 2159
28170 지구온난화의 재앙 김학규 2011-04-14 2159
28169 활인심방 이상룡 2010-10-11 2159
28168 아르헨티나 장미 축제 이정수 목사 2009-10-24 2159
28167 명품(名品) 이정수 2005-05-09 2159
28166 말만 할 수 있다면...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13 2158
28165 개미가 자연선택에 도전을 준다 김계환 2012-07-10 2158
28164 추수꾼의 이상한 교회 사냥 김필곤 목사 2012-05-30 2158
28163 최고의 청소부 김용호 2012-05-27 2158
28162 마음에 상처가 있을 때 file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2012-03-15 2158
28161 여성 지도자 김필곤 목사 2011-12-24 2158
28160 나무보다 땅을 보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2158
28159 내려놓기 김장환 목사 2010-06-27 2158
28158 소년의 꿈 file 장영일 2010-06-09 2158
28157 들어쓰심 안찬호 2009-10-18 2158
28156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보시니 2004-01-07 2158
28155 지혜 있는 자 이주연 목사 2013-08-05 2157
28154 개미의 부지런함 김장환 목사 2013-06-20 2157
28153 공룡이 온혈동물이었나? 김계환 2012-08-18 2157
28152 한 사람이 전한 소식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1-11-14 2157
28151 아버지의 역할’ 김장환 목사 2011-09-22 2157
28150 예수 천당 김학규 2011-03-25 2157
28149 홈런을 치고 싶으세요? 김장환 목사 2010-05-10 2157
28148 별세신앙 김장환 목사 2010-03-25 2157
28147 온전한 주일 성수 박인순 2009-07-08 2157
28146 (이한규의 사랑칼럼)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이한규 2004-09-24 2157
28145 링컨의 여유 file 최낙중 2007-03-26 2157
28144 생명을 구하는 포옹 조엘 2006-01-02 2157
28143 하늘에서 별 똥별 한 개 떨어지듯 공수길 목사 2013-08-11 2156
28142 어느 마을의 농부들 공수길 목사 2013-07-27 2156
28141 갱신된 믿음 예수마음 2011-03-10 2156
28140 단단한 나무를 베는 톱 김장환 목사 2010-10-31 215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