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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은사

최낙중............... 조회 수 3978 추천 수 0 2007.06.16 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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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성령의 은사  

은사란 선물이란 뜻이다. 선물은 받으면 기쁘다. 선물은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선물보다 귀한 것은 선물을 주신 분이다. 교인으로부터 초록색 넥타이 하나를 선물받았다. 부활절 주일에 밝은색 양복에 그 넥타이를 착용했다. 그 때 나를 가장 기쁨으로 맞이한 사람은 다름 아닌 넥타이를 선물한 심준화 집사님이었다. 선물은 서로의 관계를 아름답게 한다. 넥타이를 맬 때마다 선물해 준 사람을 생각한다. 성령님이 우리 각 그리스도인에게 은혜의 선물을 주셨다. 어떤 이에게는 지혜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와 지혜의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과 통역의 은사를 주셨다. 교회의 공동 유익을 위해서 쓰라고 주신 것이다.

선물을 받고도 쓰지 않으면 그것은 선물을 주신 분을 업신여기는 행위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을 주와 복음을 위해 써야 한다. 방언으로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기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든 자를 고쳐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 성령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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