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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벽시계

항아리............... 조회 수 1900 추천 수 0 2007.07.27 17:24:24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전해지는 짧은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십자가를 지느라 땀에 젖은 이마에 시원한 바람 한줄기가 지나갑니다.
한 할아버지가 손자의 재롱을 보면서 소파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자가
벽에 걸려 있는 시계를 보며 할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저 시계는
왜 저 무거운 추를 하루 종일 흔들고 있어요? 정말 피곤하겠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그렇겠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손자가
“저 시계가 무거운 추를 흔들지 않아도 편하게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고는 뛰어가서 벽시계를 이리저리 둘러보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추를
떼는 고리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고리에서 추를 떼어 선반에 올려놓았습니다.
“할아버지, 보세요. 저 추를 제가 떼놓으니까 시계가 얼마나 편하게 가는지.”
할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한참 있다가 보니 시계는
멈춰 있었습니다. 아이는 어리둥절해졌습니다. 할아버지가 손자의 두 손을
꼭 잡고 말했습니다. “봐라. 저 시계가 어김없이 시간을 지키며 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저 무거운 시계추를 하루 종일 흔들고 있기 때문이란다. 네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도 말이야. 이 시계추 이야기를 꼭 기억하려무나. 네가
어른이 되어 세상에 나가게 되면 항상 쉽고 즐거운 일만 있는 게 아니란다.
저 시계추처럼 무겁고 힘든 일과 고민을 져야만 해. 그렇지만 시계가 추를
흔드는 것처럼 정신을 움직일 때 네 삶은 하느님이 정하신 곳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단다. 할아버지가 네 곁에 없더라도 이 얘기를 잊지 말거라.”
손자는 할아버지의 얘기가 알쏭달쏭했지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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