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칫솔대 십자가

송병구............... 조회 수 1751 추천 수 0 2007.11.17 20:18:20
.........
나는 슬프거나 괴롭거나 외로워 마음이 심란할 때면 하트가 박힌 칫솔대
십자가를 꼭 쥐고 기도하는 버릇이 있다.
내가 막 구속되어 절망과 자포자기로
죽을 방법만 궁리하고 있을 때 한 사형수가 성경을 읽으라며 가져다주고는
나를 위로하기 위해 손짓 몸짓 다 해가며 애를 써도 반응이 없자,
어느 운동시간에 내 손에 무언가를 꼭 쥐어주었다.
펴보니 하얀 칫솔대를 이용해 중앙에 빨간 하트 모양을 만들어 박은
앙증맞은 십자가였으며, 종이에 알아보기도 힘든 글씨로
"이 십자가를 목에 걸고 다니면서 열심히 기도하면 하느님께서 바람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으로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얼마 후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버렸다.
그가 내 마음속에 박아놓은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 후로 나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소망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는 말이 아닌 행동과 사랑으로 전교를 했고 행동은 곧 말이 되어
나를 하느님께 인도했다. 요즘도 나는 마음의 상처가 되살아날 때,
삶에 회의가 들 때,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그 십자가를 꺼내 쥐고 기도하며 그의 마음을 느껴보며 평화를 맛보곤 한다.
- 송병구, 경북 청송군 진보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3430 창조주를 바라보라 케롤라인 2004-01-26 1753
23429 회개와 용서 [1] 따뜻한 2004-01-03 1753
23428 지금 기도하십니까 file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2015-04-28 1752
23427 한 걸음씩 인도하시는 하나님 예수인도 2014-03-19 1752
23426 빈대의 교훈 예수감사 2010-12-28 1752
23425 나사렛 목수 같이 장자옥 목사 2010-12-18 1752
23424 부서진 흙이 되자 김장환 목사 2009-11-25 1752
23423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엇이 성공인가 고도원 2006-10-23 1752
23422 질투가 생길 때 김우생 2003-02-10 1752
23421 대화의 5등급 공수길 목사 2014-01-05 1751
23420 단 한 사람이라도 김장환 목사 2014-01-02 1751
23419 공기가 없이도 사는 동물 김계환 2013-01-30 1751
23418 말을 잘하는 비결 김장환 목사 2012-12-13 1751
23417 밤에 따는 향수 김장환 목사 2011-12-16 1751
23416 자유인이 된 천국의 백성 김학규 2010-03-15 1751
23415 하루하루를 만족으로 매듭짓기를 이주연 목사 2010-01-08 1751
23414 생명을 가진 감격 서재일 목사 2009-11-12 1751
23413 고전예화 45. 뒷간 쥐와 곳간 쥐 이정수 목사 2009-09-18 1751
23412 관계에서의 성공 강안삼 2009-05-15 1751
23411 내려놓음 이용규 2009-05-13 1751
» 칫솔대 십자가 송병구 2007-11-17 1751
23409 너무 빨리 달립니다 file 김상복 2006-05-09 1751
23408 용서의 기적 아놀드 2004-11-30 1751
23407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작은창 2004-09-14 1751
23406 고난 이주연 목사 2013-10-06 1750
23405 홀로 있을 때 김상길 목사 2013-03-03 1750
23404 심지어 박테리아도 병을 앓는다 김계환 2012-12-30 1750
23403 편작의 수준에 머무르지 말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1750
23402 지칠 줄도 알아야 박동현 교수 2010-01-30 1750
23401 세계를 위해 일하자 김장환 목사 2009-11-03 1750
23400 한 엘리트의 인생 추락 김장환 목사 2009-10-06 1750
23399 성도의 덕 권오성 2009-02-13 1750
23398 숫자가 하나님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김필곤 2008-10-22 1750
23397 태백에서 온 노란꽃 박동현 2008-06-20 1750
23396 여호와는 나의 목자르시니 file 장자옥 2004-03-17 175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