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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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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신비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237 추천 수 0 2004.12.26 20:10:35
.........
                                           


            성탄의 신비(마1:18-25)


12월 25일 성탄절이 공식적인 교회절기로 교회력에 제정된 것은 354년에 로마
교회의 리베리우스 교황에 의해 제정되었을 뿐,성경에는 그 날짜가 없고 오히
려 12월이 아니라 초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12월 25일은 절기상 동지(冬至)와 가까운 날로서  로마에서는 농사의 신을 경
배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예수님은 빛이라 하셨으므로 태양에 비유되어 비
록 근거는 불신자들의 민속종교에 있었으나 좋은 면만 받아들여서 이 날을 주
의 탄생일로 삼게 되었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곧바로  1885년 부터 성탄절을 지켜 지
게 되었습니다.  성탄의 성경적인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성도들은 제대로 알
고 이 시즌을 지내야 할 것입니다.


1. 성령의 탄생입니다

성령은 불신자가 모르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탄생하신 예수를 제대로 알 리가 없습니다. 모르고 성탄을
축하한다는 말은 거짓말이 됩니다. 종교의 한 문화적인 축제로 알고 술마시고
노래하고 노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의 성탄은 성령으로
이루어진 지극히 신비한 사건이었습니다.

18절,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20절,'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
이라'


그러므로  예수의 탄생은 여러 타 종교의 교주들이나 보통 인간들의 출생과는
전혀 근본적으로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믿음이 건실한 집안의 딸 마리아가 경
건한 요셉과 정혼하고 아직 동거하기 전에,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
건이 아닙니다.

정혼(약혼)한 상태는 법적인 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늘날의 약혼보다는 더
엄숙한 관계였고, 간음한 일 없이는 결코 파혼할 수 없는 사실상의 기혼 상태
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19절에, 요셉과 마리아의 둘 사이를 남편과 아내로 표현하고 있습니
다. 대략 1년 정도의 정혼 기간을 가지는데, 바로 그러한 상태에서 남편이 사
망하면 그 여자는 자동적으로 과부가 되는 것입니다.

어째거나 이런 엄청난 상황 앞에 마리아도 요셉도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계시의 말씀으로  성령으로  잉태하심을 믿고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의 탄생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역사적으
로 내 삶의 상식에서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를 결정하게 한 것입니다.  상식
으로 혹은 도덕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하시고  성령으로 우리를 감화하시면 우리 마음 속에 예
수님을 잉태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감화가 없이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영접할
수가 없습니다.

참된 믿음을 가지려면 마리아와 요셉같은 긴장과 고민이 따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성령의 신비적 사건인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것도 일상의 생활에 엄청
난 충격이어야 합니다. 고민과 긴장이 따라야 정상입니다.


2.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뚜렷합니다. 마리아가 아이를 잉태했을 때에
하나님은 천사를 통하여 성령의 잉태와 함께 아이가 세상에 탄생하게 되는 근
본적인 이유를 함께 일러주었습니다.

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
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문화로만 아는 자들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진정한 이
유를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불교에서 축하한다는 말도 모르고 하는 소리입
니다.

예수께서 오신 것은 우리들의 죄악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불교
에는 자비는 있으나 영생은 없습니다.그런 것들을 오히려 비판하고 바로 알게
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의 탄생을 불당에서 축하한다는 말은 할 말이 아닙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부활 영생 약속 위해 오셨습니다.
요 6:38-39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나를 보
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저희 죄에서, 여기 죄(하말티아)란 하나님의 법에서 떠나 올바른 행위의 과녁
에서 빗나간 모든 부도덕과 죄의 행위들을 총칭합니다.이 죄악에서 우리를 구
원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수아란 발음에서 유래했다고는 하는데 정확하지는
않고, 당시에 예수란 이름을 가진 자들이 성경에 더러 나옵니다.  구원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이 과연 내세의 천국과 지옥을 알고 예수의 성탄을 즐깁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에 그런 예수의 존재로 안다면 술마시고 즐기는 크리스마스가
안될 것입니다. 예수는 우리 죄를 위하여 오신 구속의 제물이십니다.

알고 보면 엄숙하게 받아들이며  그의 성탄을 경건한 마음으로 맞이해야 하는
우리 죄인들이어야 합니다.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 앞에서 행한 감사의 경배
를 보십시오. 지금 사람들이 떠들고 노는 수준인가!


3. 역사의 중심으로 오셨습니다.

예수께서 오신 것은  구약 성경에서 예언된 대로 출신 가문과 처녀 잉태 그리
고 정확한 장소까지 예정된 탄생이었습니다.그리고 주님이 오신 것은 그를 영
접하는 사람들에게 역사적인 대 변혁을 주도하게 하셨습니다.

역사는 주님이 오신 이전과 이후,서기 전,B.C와 서기 후,A.D 를 갈라놓는 역사
의 중심이 되시고 주도자로 부상되셨습니다.

예수를 영접하게 된다면 삶의 전 생애의 목표와 방향이 혁명을 가져와야 합니
다. 기독교 역사가 그렇게 지금까지 세상 속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
문입니다.

그것을 성경은, 본문 23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
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
시다 함이라'


바울은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의 탄생을 기릴 때,무엇이 달라져야 합니다. 사람 사이에서 즐거움이 찾고 겨
우 육신적으로  연약한 자를 돌보는 정도에서  성탄의 바른 의미를 찾을 것이
아니라, 그것도 있어야 하지만 진정한 변화! 진정한 삶의 역사적 의미가 변하
는 큰 사건적인 성탄절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의 성탄은 곧 우리들의 새로운 탄생, 곧 중생의 시대를 가져와야 합니다.
예수는 그 귀한 목적으로 이 세상에 탄생하셨는데,우리는 아무런 변화가 없이
전혀 새롭게 태어나는  거듭나는 사건이 없다면 백날 성탄절이 돌아오면 뭐하
겠습니까?

아무쪼록 이번 성탄절기는 새롭게 거듭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존귀한 목표대
로 우리 속에 예수를 잉태하고 새시대를 열 수 있는,그래서 진정한 새해 2005
년도를 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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