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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 왔다고 오늘도 비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김필곤............... 조회 수 1920 추천 수 0 2008.02.06 1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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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은 24마리의 개를 세 집단으로 나누어 왕복 상자(shuttle box)에 넣고 전기충격을 주었습니다. 제1 집단의 개에게는 코로 조작기를 누르면 전기충격을 스스로 멈출 수 있게 했고(도피 집단), 제2집단은 코로 조작기를 눌러도 전기충격을 피할 수 없게 했습니다(통제 불가능 집단). 그리고 제3 집단은 상자 안에 있었으나 전기충격을 주지 않았습니다(비교 집단).

24시간 후 이들 세 집단 모두를 상자 중앙을 넘으면 전기 충격을 피할 수 있는 다른 상자에 옮겨 놓고 전기충격을 주었습니다. 실험 결과 전기충격을 피할 수 있게 했던 제1 집단과 전기충격 경험이 전혀 없었던 제3 집단은 중앙의 담을 넘어 전기충격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통제 불가능 집단에서 훈련을 받은 제2집단은 전기충격이 주어지자 피하려 하지 않고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낑낑대며 전기충격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증을 보인 것입니다.

셀리그만은 붕어, 침팬지, 인간에게도 실시해 보았는데 모두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사람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시켰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간단한 반응으로 소음을 없앨 수 있게 했고 두 번째 그룹은 어떻게 해도 소음을 없앨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후에 시험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간단한 문제를 풀게 하였는데 두 번째 그룹의 사람들은 문제 풀기 능력이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인간의 절망도 학습된다는 것입니다. 계속적인 실패, 피할 수 없는 환경,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지속적으로 다가오는 고통을 겪게 되면 인간은 절망하고 무기력에 빠져 버리기가 쉽습니다. 그러면 모든 것을 자신의 능력부족으로 단정하여 통제력을 상실하고 마치 세상의 흐름에 자신을 맡겨버린 듯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의 원인이 능력부족보다는 불충분한 노력, 정보의 부족, 비효과적인 전략 사용 등 다양합니다. 되는 일이 없다고 자기비하와 무기력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는 개인이나 나라는 미래가 없습니다.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이 진정한 실패입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실패는 성공을 위한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에디슨은 축전지를 발명하기까지 무수히 많이 실패를 하였습니다.
에디슨이 계속적인 실패를 했을 때 한 친구가 찾아와서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구하는 에디슨을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그때 에디슨은 "수천가지의 물질들이 축전지를 만들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기에 내게 있어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 이라고 말하였답니다. 예수님은 38년 동안 계속 실패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 5: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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