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때가 되면 애벌레는 나비로 다시 태어납니다.

김필곤............... 조회 수 1935 추천 수 0 2008.04.14 16:05:34
.........
죽음은 많은 위기 중에 인간이 가장 극복하기 힘든 큰 위기입니다. 죽음은 확실한 현상이고 죽음의 원인이 알려져도 그것은 언제나 의문을 제기합니다. 모든 인간은 죽음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의학의 발달은 단지 죽음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생명의 시간을 연장해 줄 뿐입니다.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가 그의 저서 “존재와 시간”에서 ‘인간은 죽음을 향한 존재’라고 말했듯이 죽음은 인간의 본질적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합니다. 생을 향한 애착과 죽음 앞에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죽음 문제를 기피한다고 그 문제에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심리학자 헤르만 파이펄은 심상 투사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쉰을 넘은 사람에게 잠재해 있는 가장 기본적인 관심은 자신의 죽음에 대한 몰두”였다고 합니다. 예측이 가능한 불가항력의 원천적으로 다가오는 자연사든, 예측 불허의 사고사든 인간은 언젠가 죽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죽음에 대한 태도는 다양합니다. 죽음에 대하여 유물론자와 무신론자들은 육체의 죽음으로 삶은 끝난다고 말합니다. 다른 동물과 다름없이 원소로 구성된 인간은 원소로 돌아가고, 의식이나 정신작용은 단지 물질의 부수현상에 불과하기 때문에 육체의 분해와 함께 스스로 소멸된다고 말합니다. 불가지론자와 실증주의자들은 죽어 보아야 안다고 말합니다. 사후의 영혼의 운명에 대하여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고 죽음에 대하여 무관심한 태도로 살아갑니다. 범신론자와 윤회론자 그리고 심령주의자들은 사람은 죽지만 영혼은 어떤 모양으로든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죽음으로 육체만 분해되고 영혼은 어둡고 침침한 공간에서 계속 살고 있다고 공상하여 죽은 사람의 혼을 이 현상계에 불러내어 그들과 접촉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영혼 불멸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을 새로운 삶의 관문으로 믿습니다. 죽음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참된 삶의 시작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보다 개선된 삶의 문으로, 희망의 장으로, 하나님의 영광 안으로 이사하는 복된 것으로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죽음은 생의 단절이나 파괴가 아닙니다. 성경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뱃속에 있는 아기가 세상에 나오는 것이 모태의 삶은 끝이지만 새로운 세계로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죽음도 이 세상의 삶은 끝이지만 또 다른 세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1)".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5686 뿌리째 뽑아야 한다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11-15 1937
25685 젊은이여. 실력이 모자란다고 투덜거리지 말라 이외수 2011-03-17 1937
25684 50 이 넘으면 '무덤의 소리'가 들린다 한나 2010-11-28 1937
25683 의논 경영 이동원 목사 2010-05-07 1937
25682 벌거벗은 카우보이 file 김재성 2004-08-17 1937
25681 하나님의 분노 징검다리 2007-03-09 1937
25680 죄를 느낄 수 있는 마음 도날드 2005-10-28 1937
25679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 노래 최효섭 2004-04-25 1937
25678 믿음을 상실한 삶과 고통 김학규 2013-05-03 1936
25677 노숙인과 함께 하는 봄농사1 이주연 목사 2012-05-02 1936
25676 이상한 나라 김필곤 목사 2011-04-04 1936
25675 개그맨의 미담 김장환 목사 2011-01-31 1936
25674 너무 예쁜 당신 고도원 2009-10-22 1936
25673 위대한 용서 정승룡 2009-02-13 1936
25672 친구 이진우 2009-01-01 1936
25671 사랑의 시작 대천덕 2007-04-12 1936
25670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점원 file 이철재 2004-06-28 1936
25669 주 예수 보다더 귀한 분은 없네 모퉁이돌 2004-06-04 1936
25668 무디의 기도 [1] 모퉁이돌 2003-11-24 1936
25667 합격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12-11-24 1935
25666 풀꽃의 행복 예수보혈 2011-03-26 1935
25665 암묵지(暗黙知) 이주연 목사 2010-08-02 1935
25664 못 고치는 병과 안 고치는 병 김기현 목사 2010-02-20 1935
25663 침례를 받아야 하는 지갑 이동원 목사 2009-10-26 1935
25662 상처가 되는 말의 위력 복음 2005-09-06 1935
25661 종교개혁은 진행형 박종화 2009-02-07 1935
» 때가 되면 애벌레는 나비로 다시 태어납니다. 김필곤 2008-04-14 1935
25659 고정관념 file 김학중 2007-09-03 1935
25658 눈물의 주기도 file 고훈 2005-08-27 1935
25657 모세의 지팡이 겨자씨 2003-09-28 1935
25656 아름다운 사랑 김정호 목사 (번동제일교회) 2013-12-02 1934
25655 한가위 선물 1만원 이주연 목사 2013-10-06 1934
25654 냄새 공수길 목사 2013-06-29 1934
25653 재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김장환 목사 2013-06-20 1934
25652 받은 이가 사랑이라 해야 한다 file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04-28 193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