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박사가 된 이야기

이현주............... 조회 수 1483 추천 수 0 2008.09.18 14:39:17
.........
“국민학교 5학년 때였습니다. 그 무렵 우리 집은 금호동 언덕배기에 있었는데
많이 가난했지요. 도시락을 쌀 수가 없었어요. 날마다 점심시간만 되면
도시락 없는 아이들 몇은 슬그머니 교실을 빠져나가 괜히 철봉에나 매달려보고 이러저리 어슬렁거리면서 배고픈 점심을 때웠지요. 툭하면 월사금 가져오라고
쫓겨나오고 집에 가봤자 별수없으니 여기저기 배회하다가 다시 돌아가서 집에 아무도 없다고 거짓말하고, 그러자니 공부가 되겠습니까? 성적표는 늘
미미양양으로 가득 찼지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담임 선생님이 점심시간에 뒷문으로 빠져나가는 나를 부르시더군요. 그때 우리 반 선생님은 교무실이
아니라 교실에서 아이들과 점심을 함께 잡수셨지요. 선생님은 나를 당신 책상
앞으로 데려가 의자에 앉히고 당신 도시락을 열어 숟갈로 절반을 나누더니
뚜껑으로 옮겨담고 반찬도 그렇게 반으로 나눈 다음, 당신은 젓가락을 나에게는
숟가락을 주시면서 ‘먹어라’… 나는 그 밥을 끝내 먹지 못했습니다. 우느라고요.
… 그런 일이 있은 다음날부텁니다. 선생님이 교실에서 말씀하시는 것이
제 머리에 들어와 박히는데요. 한마디 한마디가 그대로 선명하게 들어와
박히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저 선생님 말씀은 반마디도 놓칠 순 없다는
그런 생각이었지요. 저절로 머릿속에 들어와 그냥 새겨지는 겁니다. 학기 끝에 성적표를 내주시던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한인철이는 낙엽이 우수수구나?’
무슨 말씀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받아보니 정말 우수수더군요.”
- 이현주, 신앙과 지성사, <우리가 건너면 세계가 건넌다>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83 생명의 열매, 죽음의 열매 인도 2008-09-18 2436
10382 하루에 두 번이라도 미상 2008-09-18 1431
10381 표정 가꾸기 박정숙 2008-09-18 1534
10380 신앙의 반지 미상 2008-09-18 1505
» 박사가 된 이야기 이현주 2008-09-18 1483
10378 디오게네스의 자유 미상 2008-09-18 1602
10377 할아버지의 미소 최덕열 2008-09-18 1562
10376 누군가는’ 에 대하여 이경숙 2008-09-18 1330
10375 월산식당 할머니 김정임 2008-09-18 1700
10374 아버지 이야기 송경옥 2008-09-18 1457
10373 헐거워짐에 대하여 박성천 2008-09-18 1410
10372 변장한 메시아 인도 2008-09-18 1626
10371 펠레의 선택 생활성서 2008-09-18 1944
10370 다독하고 정독해야 할 유일한 책 김학규 2008-09-18 1589
10369 종교 갈등의 해법 file 권오성 2008-09-15 1679
10368 씨앗 속에 담긴 약속 file 강대일 2008-09-15 1927
10367 황금률 file 신경하 2008-09-15 1634
10366 색깔의 조화 file 박종화 2008-09-15 1516
10365 보여주는 신앙 file 손인웅 2008-09-15 1781
10364 축복의 명령 file 정승룡 2008-09-15 2596
10363 십자가의 길 file 권오성 2008-09-15 2482
10362 수백 년 걸린 아름다움 file 강대일 2008-09-15 1441
10361 온유 file 신경하 2008-09-15 1826
10360 신뢰받는 정치 file 박종화 2008-09-15 1413
10359 격려의 힘 file 손인웅 2008-09-15 1806
10358 눈물 젖은 감사 file 정승룡 2008-09-15 1354
10357 광복 63주년 아침 file 권오성 2008-09-15 1723
10356 참 그리스도인 복음 2008-09-15 2192
10355 예수님의 시선 미상 2008-09-04 2281
10354 사랑은 사람을 움직인다 현길이 2008-09-04 1825
10353 학교 엄마 [1] 남궁양석 2008-09-04 1595
10352 최종진 2008-09-04 1420
10351 어머니 김훈 2008-09-04 1518
10350 축구 경기장의 예수님 미상 2008-09-04 1781
10349 혼자 조용히 있는 시간 Schaff 2008-09-04 149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