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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직한 자의 형 통을 믿는다

마중물............... 조회 수 1662 추천 수 0 2004.06.15 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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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책벌레 170호 |나는 정직한 자의 형 통을 믿는다 & 북페뎀


삶의 목적을 발견한 사람보다 더 큰 기쁨을 누리는 사람은 없다.
비전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  <비전형 인간>
1
  
안녕하세요. 요즘 온통 쓰레기 만두 파동으로 세상이 들썩하네요.
언론에 이 같은 사건이 소개될 때마다 그중에 크리스천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부정을
눈감아 주다가 갑자기 그 일을 들춰낸 계기가 뭔지....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하는데.. 지금까지 해온 관행이어서..."
잘못된 것을 뻔히 알면서도 부패의 고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기반인 양심 지수가 그만큼 낮다는 반증일까요.
정직하지 못한 그 업자의 주위에 잠자는 양심을 깨우는 이가 그토록
없었다는 사실 또한 우리를 더욱 씁쓸하게 합니다.        

양심이 어두운 사회일수록 정직한 기업가가 빛나는 법.  
최근에 제가 읽은 책을 소개합니다.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규장)는 책은 ...
이랜드 그룹 박성수 회장, 성주인터내셔널 김성주 이사 등의 기독교 경제인과 김동호, 하용조, 홍정길 목사 등이 지난 2003년 11월 22일 한국에서 열린 '코리아 코스타(KOSTA:해외거주 유학생 모임)'에서 강연한 설교를 모은 책.  정직이란 단어가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책 분량도 별로 두껍지 않은 데다(168쪽) 좀처럼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박성수 사장의 이야기가 실렸다는 점도 선뜻 책을 집어들게 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중저가 브랜드 전략은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더군요.  

정직하면 손해본다는 생각이 깊이 뿌리박혀 있는 우리 사회에서 IMF 경제난을 정직과 기도로 극복한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의  고백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정직하면 언제나 손해본다. 그러나 결정적일 때는 정직해서 살아난다.” 정직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역할 모델이 더욱 다양하게 소개되어 우리 사회 양심지수를 높이는 데 좋은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봉급 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샐러리맨이고 일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은 비즈니스맨”이다. “그보다는 하늘의 소명(召命) 때문에 일하는 콜링맨(calling man)이나 자신이 받는 봉급 이상으로 많은 가치를 세상에 돌려주는 밸류맨(value man)이 되어야 한다." 이 표현 또한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직업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전을 주네요.

박성수 회장은 지난 80년 2평 남짓한 옷가게로 이랜드를 시작, 작년에는 8개 법인기업체, 50여개 브랜드와 2500여개 매장을 보유한 기업으로 키웠으며, 지난달엔 전경련이 수여하는 ‘2004 존경받는 기업인’ 대상을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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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책은 <북 페뎀>. 페뎀이란 '기획 planning, 생산 Editing, 디자인 Disign, 마케팅 Marketing'을 포함해서 쓰는 이름으로  원테마 출판 전문 무크지입니다. 지금까지 네 권이 출간되었고 이번 호부터 계간으로 나올 예정인데, 창간호(통권 제4호)의 주제는 '논픽션'. 논픽션의 기획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논픽션의 정의를 내리며 주요장르인 인물비평, 역사다큐멘터리, 탐사저널리즘, 방송다큐멘터리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일본에 비해 논픽션 시장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인데, 요즘 논픽션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군요. 제가 하는 일과 관련된 책이라 흥미있게 읽었지요.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지내는 비결 없을까요? 혹시 자신만의 비결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한 주간, 마음을 시원케 할 좋은 소식들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잘 지내세요.

책벌레지기

[출판가 소식]출판 전문지 계간 ‘북페뎀’ 출간

출판 전문지 계간 북페뎀(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펴냄)이 창간됐다. ‘북페뎀’은 지금까지 무크 형태로 3번 발행됐으므로 계간 창간호는 통권 4호가 된다.

계간 창간호 주제는 ‘논픽션’. 일본의 경우 논픽션 시장 규모가 픽션의 2분의 1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0분의 1에 불과하므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1부 ‘논픽션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논픽션의 정의와 그 주요 장르인 인물비평, 역사다큐멘터리, 탐사저널리즘, 방송다큐멘터리 등을 살펴본다. 2부 ‘논픽션,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서는 논픽션을 제대로 취재하고 쓰기 위해 준비할 사항을 점검한다. 3부 ‘논픽션 메이킹 리포트’는 국내외의 논픽션 사례연구를 담았다. 4부 ‘논픽션 출판의 오늘’에서는 논픽션 출판물과 저자, 출판사의 면면을 살피고, 5부 ‘우리 논픽션의 발자취’에선 우리 논픽션의 문제점을 평전과 여행기로 나누어 살핀다.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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