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4709
...............
조회 수 890추천 수 02004.01.17 01:49:00
.........
고양이 꼬리
한 소년에게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고양이가 주고 말았습니다.
소년은 고양이가 불쌍해서 울면서 그것을
장례식을 치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동네 아이들을 다 불러 모아 장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미리 준비한 상자에 고양이
시체를 넣고 뚫어놓은 구멍으로 고양이 꼬리를
뽑아낸 다음 구덩이에다 조심스럽게 하관하고,
고양이의 꼬리를 바깥으로 나오게 묻었습니다.
다음날부터 소년은 날마다 무덤에 와서 그
꼬리를 잡아당겨 시체를 꺼내놓고 울면서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한 다음 다시
묻었두었습니다.
여러날이 지나자 더 이상 꼬리를 잡아당기지
못할 상태가 되어 그 꼬리마저 흙 속에
묻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이미 영접하고
죄 사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꼬마가
죽은 고양이를 날마다 끄집어내어 그 상태를
알아보듯이 자신들의 죄를 날마다 끄집어내어
슬퍼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오직 거듭난 이후의 죄들만을
회개하야 합니다. 이미 다 해결된 과거의
죄악들을 다시 끄집어 내어 하나님을 슬프게
한다면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하나님의 약속대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우리를 위해 열어놓으신 길로
담대히 걸어갑시다.
부패한 고양이 꼬릴랑 다시 잡아당기지 말고요..
갈보리 컨텐더..
**아가페홈**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