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랑밭 새벽편지] 내 동생은 천사야!

권태일............... 조회 수 1105 추천 수 0 2005.07.13 13:51:25
.........



4남매 중 둘째인 제게는 장애1급의 남동생이 있습니다.

많이 아파도 늘 꿋꿋한 동생을 한번도
부끄럽다고 여긴 적이 없던 저였는데
대학생이 되고 나서는 이상하게
동생의 존재가 부담스럽고 창피했습니다.

남들이 저에게 "동생이 아파?" 라고 물을 때마다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어떤 힘든 일 때문에
동생을 끌어안고
펑펑 눈물을 쏟은 적이 있습니다.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동생이지만
제 마음을 알았는지 같이 눈물을 흘리더군요.

저는 정신을 차리고 동생을 보았습니다.
천사처럼 착한 내 동생...
부끄러이 여김 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는 내 동생을
외면하려 하다니...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가슴이 뻐근해 왔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학교 갈 때마다 동생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하고 나오고
남들이 저에게 동생이 아프냐고 물으면
"내 동생은 천사야" 라고 말합니다.


                  - 최은서 (새벽편지 가족)


-----------------------------------------------


말하지 못해도
마음을 읽어 내고
쑥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는
천사 같은 동생.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 내는
남다른 능력!

- 장애, 사랑이 있는데 무슨 문제입니까?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15 [산마루서신] 예수님께서 발을 씻기시고 file 이주연 2005-07-14 1645
6314 [산마루서신] 종말의 징조 file 이주연 2005-07-14 1615
6313 [산마루서신] 결국 예수께서도 file 이주연 2005-07-14 1314
6312 [산마루서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file 이주연 2005-07-14 1339
6311 [산마루서신] 십자가 묵상2 file 이주연 2005-07-14 1437
6310 [산마루서신] 십자가 묵상 1 file 이주연 2005-07-14 1456
6309 [산마루서신] 살아남게 하는 것 file 이주연 2005-07-14 1270
6308 [산마루서신] 재난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 file 이주연 2005-07-14 1427
6307 [산마루서신] 행복합니다. file 이주연 2005-07-14 1502
6306 [사랑밭 새벽편지] 보고싶은 히딩크 file 권태일 2005-07-13 1294
6305 [사랑밭 새벽편지] 여러분 사랑합니다. file 권태일 2005-07-13 1279
» [사랑밭 새벽편지] 내 동생은 천사야! file 권태일 2005-07-13 1105
6303 [사랑밭 새벽편지]당신의 심장에 권태일 2005-07-13 1245
6302 [사랑밭 새벽편지] '신혼부터 휠체어' 아내의 감동수발 file 권태일 2005-07-13 1239
6301 [사랑밭 새벽편지] 야 임마, 내 마누라야! file 권태일 2005-07-13 1214
6300 [사랑밭 새벽편지] 24시가 부족한 곳 file 권태일 2005-07-13 1104
6299 [사랑밭 새벽편지] 입양의 축복 file 권태일 2005-07-13 1272
6298 [사랑밭 새벽편지] 환경을 박차고 일어나라. file 권태일 2005-07-13 1399
6297 [사랑밭 새벽편지] 당신을 기다립니다 권태일 2005-07-13 1047
6296 [지리산 편지] 가능성의 실현으로서의 삶 김진홍 2005-07-11 1419
6295 [지리산 편지] 예술로서의 삶 김진홍 2005-07-11 1349
6294 [지리산 편지] 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운동 김진홍 2005-07-11 1423
6293 [지리산 편지] 다윗 같이 행하라 (역대하 7:11-18) 김진홍 2005-07-11 1689
6292 [지리산 편지] 다윗 같은 대통령 (2) - 다윗의 정치 공학 김진홍 2005-07-11 1997
6291 [지리산 편지]다윗 같은 대통령 ① 김진홍 2005-07-11 1615
6290 [지리산 편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 가정 김진홍 2005-07-11 1579
6289 [지리산 편지] 예언자들의 신앙 (미가 6:6-8) 김진홍 2005-07-11 1426
6288 [지리산 편지] 내가 본 받고 싶은 인물들 김진홍 2005-07-11 1944
6287 [지리산 편지] 하늘이 열리며 김진홍 2005-07-11 1306
6286 지혜로운 어머니 file 임한창 2005-07-11 2208
6285 어린이의 기도 file 윤재석 2005-07-11 2313
6284 총을 놓았기 때문에 file 김상길 2005-07-11 1287
6283 아파하는 사랑 file 임한창 2005-07-11 1616
6282 중보기도의 필요성 file 윤재석 2005-07-11 2707
6281 능력의 비결 file 김상길 2005-07-11 191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