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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괜찮을까 / 김병후

무엇이든 4730 ............... 조회 수 948 추천 수 0 2004.01.19 22:46:00
.........


세쌍중 한쌍이 이혼한다는 요즘, 이혼은 이제 더이상 특별한
일도아니다.  과거에는 이혼이 외도, 폭력 의처증, 도박 알콜
중독, 등 절망적인 상태에서 사회적 불이익을 무릅쓰고라도
하게 되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면, 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요즘 이혼의 특징은 그래서 "보통사람들의, 이유없는 이혼
이다.


 성격도, 성장배경도, 가치관도 다른 두타인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산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당연히 갈등이 일어나게 되어있다.
예전에는 부부중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음으로써 갈등을 덮으려 했
지만, 지금은 아무도 참으려고 하지 않는 시대다.


 이런 상황에서 남편의 귀가 시간이 늦다든가, 술자리 횟수가 잦다든
가,지나치게 무뚝뚝하다든가, 집안일에 도통 신경을 쓰지 않는다든가
하는 사소한 일이 지금은 모두 이혼의 발단이 된다.  그사소한 일은
때론 격렬한 부부 싸움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때론 덮어둔 채 안으로
만 켜켜이 쌓이기도 한다.  싸움이 일어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더확대되기도 하지만 , 어쨌든 문제가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위기를
감지할수 있게 된다.


 그러나 문제를 덮어두고 속으로 쌓아둘 때는 폭발 직전의 한계점이
어디인지 짐작하기 힘들어 문제가 폭발했을 때 단호하게 결별로 이어
지기 쉽다. 갈등을 조절하느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혼 위기를 체크하는 12가지 질문


 1.결혼생활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지 않다.

2.배우자와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이 훨씬 편하다

3.말하거나 간섭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4.이해받거나 사랑받는다는 느김이 없다.

5.나의 성격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것이 괴롭다.

6.자기 식대로만 끌고 가는 것이 참기 어렵다.

7.우리부모에게 하는행동을 마음속으로는 용납할수 없다.

8.배우자는 자기 문제를 모르거나 안다해도 고치지 않거나

결국은 고칠수 없을 것이다.

9. 나처럼 억울한 대접을 받고 사는  사람도 드물것이다.

10.아이들 때문에 할 수 없이 참고 산다.

11.성관계를 할때 존경받거나 사랑받는 느낌이 없다.

12.자기와 관련된 가치에 비해 나와 관련된 가치를 너무 무시하는
느낌이 든다.


  위의 질문중 자신의 이야기로 생각되는 항목에 체크해 보십시오.
체크한 개수가 3-4개이면 이혼 가능성이 있는 상태. 5개 이상이면
이혼위험에 직면해 있는 상태입니다.


 김병후(정신과 전문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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