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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편지]사무엘과 미스바(Mizpah)의 회개운동

김진홍............... 조회 수 2186 추천 수 0 2005.01.27 21: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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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2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로 있었던 시기에 블레셋(Philistine)사람들이 공격하여 들어와 온 겨레가 큰 위기를 만나게 되었다. 이때 지도자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했다.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신뢰하고 따르는 지도자의 말을 듣고 백성들이 미스바(Mizpah)에 모여들었다. 모여든 백성들이 지도자와 함께 금식하며 여호와께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는 회개운동을 일으켰다.
그리고 백성들이 영적 지도자 사무엘에게 다음같이 요청하였다.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사무엘상 7장8절)
사무엘이 백성들의 간청을 받아 들여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에 그 기도의 응답으로 적군을 단숨에 격퇴할 수 있게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영적 지도자들의 책무는 겨레와 백성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려 위기에서 구하여 내는 일이다.

요즘 들어 나라사정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들 염려한다. 이런 때에 목회자들은 물론 모든 크리스찬들은 자신이 사무엘이라 자인하고 중보기도를 드림으로 위기가 변하여 축복의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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