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지리산 편지]변화되어 변화시키자 (롬 12:2)

김진홍............... 조회 수 1689 추천 수 0 2005.02.28 23:24:48
.........

2005-02-21

어떤 환자가 있다면 그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먼저 정확한 진단부터 하는 것이다. 몸의 어느 부분에 어떤 병인지를 확실히 진단한 후에 그에 알맞은 처방을 내려 그 처방을 따라 약을 쓰기도 하고, 수술을 하기도 하여야 한다. 사람의 몸만 그런 것이 아니다. 기업도 그러하고 한 사회도 마찬가지고, 한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교회 역시 마찬가지이다.

최근 들어 한국교회가 병이 들었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특히 그런 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교회 안에서 교인들끼리 주고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 밖의 세상 사람들로부터 그런 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교회 밖으로부터 그런 말을 듣게 되는 경우는 거의가 비난성 발언일 경우가 많다. 그간에 그런 비난 혹은 비판에 대하여 우리 교회 안에서의 반응이 어떠하였던가? 그 점에 문제가 있었다. 그런 비난과 비판에 대하여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수용하지를 못하고 종교박해라든지 교권침해라든지, 모함성 보도니 소송하겠다느니 하는 식으로 대응한 경우가 적지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럴 경우도 있겠지만 교회 밖에서 교회를 향한 비난과 비판에 대한 바람직한 자세는 열린 마음으로 겸손하게 수용하여 먼저 우리가 고칠 것을 고치고 버릴 것은 버려 스스로 정화운동(淨化運動)을 펼치는 데서부터 시작하여야 함이 마땅한 노릇이 아닐까?
그리고 외부로부터의 그런 지적이 있기 전에 우리는 영적 민감성을 가지고 먼저 자가진단을 통하여 우리들의 병든 모습을 밝혀내야 한다. 나는 한국교회의 바람직스럽지 못한 부분, 즉 병든 부분을 여섯 가지로 진단하고 싶다.

첫째가 무속화(巫俗化)된 모습이다.
둘째가 물량화(物量化)의 문제이다.
셋째가 우민화(愚民化)의 현상이다.
넷째가 권위주의화(權威主義化)된 체질이다.
다섯째가 귀족화(貴族化)된 문제이다.
여섯째가 세속화(世俗化)의 현상이다.

이런 문제점들을 하나 하나 살펴 과감한 회개와 개혁으로 고칠 것은 고치고 버릴 것은 버리는 운동이 이제 일어나야 한다. 로마서 12장 2절의 말씀에서 오늘 우리들이 결단하여야 할 바를 다음 같이 지적하고 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크리스천으로서 성경적 가치관을 따라 살지를 못하고 세상 풍조, 세상 가치관을 따라 사는 것은 세속화라 일컫는다. 교회와 교인들이 성경적 가치관이 아닌 세상 풍조를 따라 살게 될 때 소금이 맛을 잃는 것에 비유한다. 그렇게 되면 다음 단계는 버려지는 일 밖에 없다. 우리가 역사의 무대에서 버려지기 전에 먼저 스스로 변화되어 그릇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일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두레가족은 이 일에 부름 받은 사람들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2625 당신의 육감 김계환 2011-12-29 1691
22624 주는 만큼 행복하다 file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2011-11-12 1691
22623 훌륭해요! 김장환 목사 2011-08-24 1691
22622 삼나무의 협력정신 박건 목사 2011-04-22 1691
22621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 예수천국 2011-01-03 1691
22620 신앙의 고공 행진 양승헌 2010-01-02 1691
22619 레스터가(家)의 유산 김장환 목사 2009-10-28 1691
22618 살게 하는 힘 김종건 2008-09-18 1691
22617 내기를 걸어라 이재철 2007-06-24 1691
22616 수박 이야기 file 고훈 2007-03-26 1691
22615 하나님의 선언 인간의 선언 박병화 목사(부천 21세기교회) 2014-02-22 1690
22614 하땡’을 들어보셨나요? file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2013-12-22 1690
22613 혼자 살기엔 인생이 벅차요 서정희 2013-03-14 1690
22612 리더십의 원동력 file 손달익 목사(서울 서문교회) 2012-11-26 1690
22611 로보트와 곤충 박신 목사 2011-10-20 1690
22610 말씀의 이해와 토론 김장환 목사 2009-11-25 1690
22609 보기만하세요 이원준 2007-07-11 1690
22608 고든 장군의 인생철학 오스 2005-08-27 1690
22607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평화 모퉁이돌 2004-04-18 1690
22606 사랑하면 보입니다. 김필곤 목사 2014-03-30 1689
22605 신앙생활…대입 재수중 의욕상실 심각 홍인종 장신대교수 2013-07-24 1689
22604 시장길 김필곤 목사 2012-07-10 1689
22603 아버지의 역할 강안삼 장로 2009-11-19 1689
22602 해미 여숫골 조경열 목사 2009-11-12 1689
22601 비뚤어진 마음 file 강안삼 2009-09-17 1689
22600 희망을 심어준 기사 이동원 목사 2009-06-02 1689
22599 내면에서 솟구쳐 나오는 생명의 에너지 김학규 2009-04-30 1689
22598 마지막까지 채워라 강대일 2009-02-13 1689
22597 수치를 굴려 버려라 강대일 2009-02-07 1689
22596 [산마루서신] 암스트롱과 울리히 file 이주연 2007-07-21 1689
22595 [지리산 편지] 다윗 같이 행하라 (역대하 7:11-18) 김진홍 2005-07-11 1689
» [지리산 편지]변화되어 변화시키자 (롬 12:2) 김진홍 2005-02-28 1689
22593 유성죽흉의 믿음 file 권오성 2008-08-18 1689
22592 스승의 날에... 박동현 2008-05-20 1689
22591 안아 주심 옥한흠 2007-12-05 168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