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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편지]기도는 역사를 만든다

김진홍............... 조회 수 2903 추천 수 0 2006.07.05 1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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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편지]기도는 역사를 만든다 2006-06-28

1979년  한 교회의 수요 기도회에서  출석한 교인들 각 사람에게  중보기도의 제목을 나누어 주었다. Stormie Omartian 여신도에게 다음의 기도제목이 배당 되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독 사람들이 자유를 얻게 해주세요.”

그녀는 그 기도제목을 받은 뒤로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이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를 계속하였다. 8년 뒤인 1987년에 미국 대통령 레이건이 연설을 통해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에게 “함께 힘을 합하여 베를린 장벽을 제거하자”고 제안하였다. 이 연설이 있은 후로 그 교회에서는 모임이 있을 대마다 합심하여 베를린 장벽 제거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계속하였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실제로 허물어지게 되었다. 아무런 피 흘림이나 충돌이 없이 장벽은 무너졌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Stormie Omartian 과  그 교회의 중보 기도팀은 너무나 놀라고 감격스러웠다. 그들은 자신들의 오랜 중보기도가 동독 공산정권을 와해시겼다고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북한을 위해서 하여야 할 일 중에 가장 긴급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
'“휴전선이 무너지고 북한 동포들이 자유를 얻게 해주십시오.”
라고 중보기도하는 일이다. 기도는 역사를 만든다는 확신을 품고 기도하는 일이다.

기도는 역사를 만든다 ②
  
미국을 건국하던 때에 헌법을 제정하기 위한 헌법제정회이가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다.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였으나 서로가 분열하여 어느 한 가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로 해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을 때다. 벤자민 프랭크린(Benjamin Franklin)이 나서서 말했다.

“여러분 잠간만 기다리십시오. 이 나라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기초위에 탄생한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기도의 응답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 다 같이 무릎을 굻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드립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이 어려운 궁지와 문제에 해답을 주시기를 기다립시다.”

이 말에 모두가 동의하여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 드렸다. 기도 후 모두의 마음이 열려 미합중국 헌법을 제정할 수 있었다. 기도로 세운 헌법이었기에 국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였다. 기도로 세운 헌법이었기에 그 헌법의 기반 위에 나라가 번영을 이루게 되었다.

그 전통을 이어 지금도 미국의 국회 의사당 안에 기도실이 마련되어 있다. 그 기도가 이어지는 한 미국은 번영을 이루어나갈 것이고 기도가 그쳐지는 때에 미국은 힘을 잃어 가게 될 것이다.

기도는 역사를 만든다 ③
  
신약성경 마가복음 9장에서 예수의 제자들이 사부님인 예수께 물었다. “사부님이 지니신 능력이 우리들에게는 왜 없습니까?” 예수께서 답하시기를 “이런 능력은 기도를 통해서만 올 수 있는 것이다.”고 답하셨다.

초대교회의 지도자들 중에 예수의 친동생이었던 야고보란 지도자가 있었다. 기도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하였던지 ‘낙타 무릎 야고보’란 별명을 얻었던 사람이다. 평소에 무릎 꿇고 기도함이 습관이 되어 무릎이 낙타 무릎처럼 닳아 평평하게 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그가 쓴 글이 신약성경 중에 야고보서이다.

야고보서 5장에 이르기를 “의로운 사람의 기도는 능력이 있고 효과(powerful and effective)가 있다”고 하였다. 그런 능력을 발휘하였던 기도의 성공사례로 구약성경의 엘리야란 인물을 들었다. 5장 17절에서 야고보는 엘리야에 대하여 다음같이 소개하고 있다.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성품을 지닌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그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 즉 삼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아니하였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다”

삼국지(三國志)에 제갈량이 온갖 정성을 기울여 기도하여 바람의 방향이 바꾸어지게 하여 절벽대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던 이야기도 있거니와 이는 의로운 사람이 드리는 정성 어린기도가 지니는 힘을 말해주는 경우들이다.

기도는 역사를 만든다 ④  

기도로 자신과 겨레의 역사를 만들어 나간 경우를 우리는 다니엘에게서 살펴 볼 수 있다.
그는 소년시절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 그런 그에게 미래는 철저히 닫혀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에게 주어진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 안에서 자신을 극복하는 길을 찾았다.

구약성경 다니엘서 1장에 의하면 그는 뜻을 정하고 자신의 뜻을 초지일관 성취하여 나가기 위하여 틴에이지 시절 때부터 세 가지 서원을 하였다. 이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약속이었다.
첫 째는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는 약속이었다.
그가 소년 노예의 신분으로 배치된 왕궁에는 천하의 명주(名酒)들이 모여드는 곳이었다. 그런 분위기에서 자신을 지켜 나가기 위하여 철저한 자기 관리의 수단으로 절제(節制)를 선택하였다.
둘째는 채식만 하기로 결심하였다.
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바벨론 왕의 식탁에는 온갖 기름진 음식이 즐비하였다. 그런 곳에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하여 그는 음식에서 자신을 구별하였다.
셋째로 그는 매일 세 번씩 두고 온 고향 하늘을 향하여 꿇어 엎드린 채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드리기를 다짐하였다.

그가 이들 세 가지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는 일에 얼마나 철저하였는가 하면 자신의 생명을 걸 정도로 철저하였다. 훗날 바벨론 왕이 한 악법을 선포한 것이 있다. 한달 기간을 정하여 왕 이외의 다른 신에게 기도하는 자는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사형에 처한다는 법이었다.
다니엘에게 선택이 강요되었다. 소년시절부터의 전통을 따라 하나님께 기도드림으로 사형장으로 가느냐 아니면 왕의 법을 지켜 자신의 정치생명을 연장하느냐의 선택이었다. 그는 단호히 죽음의 길을 선택하였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기도의 삶을 그에게는 생명 이상의 가치였다. 이런 선택이 다니엘을 위대한 정치가로 입신케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기도는 역사를 만든다 ⑤

약관 소년시절 조국이 멸망당하는 장면을 눈으로 보고 적군에 포로가 되어 적국 수도에 끌려간 다니엘이다. 그는 준수한 미소년이었던지라 바벨론 왕궁에 배치되어 노예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는 여느 사람과 다른 바가 있었다. 자신과 조국이 겪은 불행을 그냥 받아 들이지 않았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거슬러 입신의 길을 찾았다. 비록 포로생활이었나 하루에 세 번 정한 시간에 망해버린 조국 하늘을 향하여 기도드리는 삶을 수십 년을 하루같이 이어갔다. 드디어 그의 기도가 응답이 되어 그의 조국 이스라엘의 끊어졌던 역사가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맞게 되었다. 다니엘서 9장에서 이때의 정황을 다음같이 쓰고 있다.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다니엘서 9장 1-3절)

그가 이렇게 사생결단하고 조국을 위해 기도할 때에 하늘로부터 드디어 응답이 왔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하늘의 메신저 가브리엘 천사가 그에게 이르러 다음 같은 소식을 전했다.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고하러 왔느니라......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다니엘 9:23-24)

위의 다니엘의 기도가 망한 조국의 역사를 다시 일으키는 도구로 쓰임 받았던 기록이다.

역사를 만든다 ⑥

  ‘모나미 153’ 볼펜은 1963년 5월1일에 창업되었다. 볼펜을 생산 할 공장도 기술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하였다.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을 때에 송삼석(宋三錫,1928년 01월 19일생) 회장은 기도원으로 가서 기도하였다.

기도하는 중에 그간에 자신이 하나님 앞에 범한 허물이 너무나 많음을 깨닫게 되었다. 사업한답시고 주일성수를 하지 못한 것, 돈을 벌었어도 십일조 헌금을 하지 않았던 것,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생활에 너무나 게을렀던 일, 회개할 제목이 계속 이어졌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온갖 그릇되었던 점들을 깊이 회개한 후 성경을 펼쳤다.

마침 요한복음 21장에서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의 지시를 따라 호수에 그물을 던졌더니 153마리의 고기가 그물 가득히 잡혔다는 본문이었다. 이때 확신을 얻은 송 사장은 다음 같이 기도하였다.
“하나님, 제가 ‘모나미 153’이란 이름으로 볼펜을 만들겠습니다. 하나님, 이 볼펜이 모든 사람의 손, 아니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의 손에 다 들려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50억 자루의 볼펜이 팔리게 해 주세요”

그 후로 ‘모나미 153’ 회사는 역경을 헤쳐 나가면서 성장하여 이미 50억 자루 이상이 팔렸다. 기도로 이룬 ‘모나미 153’ 볼펜의 이야기는 어느 곳에서나 누구에게서나, 어느 때에나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어날 수 있는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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