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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가슴에 해가 떠요
시냇가
거 있잖아요~
웃음의 시냇물을
마음 골짝에 자꾸 흘러내려보세요^^
웬만한 슬픔은 말갛게 지워지게 되요
그저 시름 풀고 웃는 것이
참 중요해요
미운사람이요?
기도해보세요^^
"주님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할게요"
용서의 마음으로 그렇게 축복해보세요
웬지 눈물이 나고 미움이 시들어가요
많이 힘들어 가슴 찢던 아픔들이
봄눈같이 사라져요
원망이라구요?
찬송해야죠^^
끓는 분노 다독거리며
빌립보 감옥 바울과 실라처럼
땅에서 눈을 들어 하늘 보며 찬양하세요
불평으로 습하던 가슴에
기쁨의 싹이 돋고 감사꽃 피어나요
정말 놀라워요
물론
그리 쉽진 않아요
십자가를 느낄 만큼...
그래도 샘솟듯 기쁨이 넘쳐요
내 주님 웃는 얼굴, 사랑의 그 음성에
먹장 같은 구름 걷히고
소망의 묽은 해가
가슴에 떠오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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