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라크마 1398 명상 (27)

아침햇살............... 조회 수 1258 추천 수 0 2008.05.14 11:46:19
.........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호흡을 관찰 하는 것이 쉬울듯 하지만
해보면 그것이 아닙니다.
어깨는 아프고 허리는 쑤시고 다리는 절이고...

생각이 많이 일어나 혼란스러운데
몸도 이곳 저곳에서 고통의 소리를 질러댑니다.
복잡하고 싫고 혼란스럽고...
대개들 이때쯤에서 명상을 그만두는 사람이 많고
명상은 힘든 것이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게 됩니다.
명상이 주는 선물은 받지 못하고
명상으로 가는 중에 쓰레기만 주운 것이라고나 할까요.

몸이 불편해하면 우리는 어떻게든 움직여서
그 불편함을 없애려 합니다.
이는 자동반응하는 삶입니다.
이제는 몸의 요구 내지는 느낌에
자동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내가 선택해서 응답을 합니다.

자동반응에서 선택응답으로.

다리가 절이면 즉각 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다리가 절인 그 자체를 그대로 알아차리고 느낍니다.
허리가 아픈 그 자체를 그대로 알아차리고 느낍니다.
어깨가 쑤시면 쑤신는 그 느낌을 알아차립니다.
이때에 싫음이 올라오고
포기하고 싶은 욕구가 올라옵니다.
그것도 그대로 알아차리지만
예전처럼 자동으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자동으로 반응하지 않고
가만히 바라보고 알아차리면서
들숨과 날숨을 지켜보노라면
아픈 느낌이 서서히 사라지고
마음도 균형을 찾고 평화로워지면서
힘을 느끼게 됩니다.
선택응답이 된것입니다.
자동반응에서 응답을 선택하게 하는
이 힘은 우리를 더욱 명상으로 정진하게 합니다.
명상의 맛을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고통은 처음에는 무슨 바위덩어리 처럼
단단하게 다가오고 영원할 것 같지만
조금만 지나면 어느 순간에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갑니다.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일어난 것은 사라지고
사라진 것은 다시 또
어떤 모양으로든 나타납니다.
일음일양위지도입니다.

싫어하지도 말고
좋아하지도 말고
기대하지도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앉아서 호흡을 관찰하는 일,
그 일을 합니다.

명상은 지혜로 가는 길입니다.
지혜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맡기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90 기다림 박동현 2008-05-20 2748
9989 라크마 1414 배우며 삽니다 아침햇살 2008-05-14 1443
9988 라크마 1413 미안합니다 아침햇살 2008-05-14 1462
9987 라크마 1412 명상 (37) 아침햇살 2008-05-14 1412
9986 라크마 1411 삶의 GPS 아침햇살 2008-05-14 1562
9985 라크마 1410 명상 (36) 아침햇살 2008-05-14 1216
9984 라크마 1409 명상 (35) 아침햇살 2008-05-14 1326
9983 라크마 1408 명상 (35) 아침햇살 2008-05-14 1311
9982 라크마 1407 명상 (34) 아침햇살 2008-05-14 1400
9981 라크마 1406 아무것도 끼지 않게 하라. 아침햇살 2008-05-14 1462
9980 라크마 1405 반쪽을 찾는 길 아침햇살 2008-05-14 1481
9979 라크마 1404 명상 (33) 아침햇살 2008-05-14 1300
9978 라크마 1403 명상 (32) 아침햇살 2008-05-14 1366
9977 라크마 1402 명상 (31) 아침햇살 2008-05-14 1508
9976 라크마 1401 명상 (30) 아침햇살 2008-05-14 1326
9975 라크마 1400 명상 (29) 아침햇살 2008-05-14 1242
9974 라크마 1399 명상 (28) 아침햇살 2008-05-14 1301
» 라크마 1398 명상 (27) 아침햇살 2008-05-14 1258
9972 라크마 1396 명상26 아침햇살 2008-05-14 1260
9971 심벌 file 강흥복 2008-05-14 1706
9970 보시기에 좋았더라 file 신경하 2008-05-14 2429
9969 갈비뼈 공동체 file 박종화 2008-05-14 2574
9968 사명을 깨닫는 삶 file 손인웅 2008-05-14 3162
9967 사랑하니까… file 강흥복 2008-05-14 2076
9966 늦어서는 안될 일 file 권오성 2008-05-14 2055
9965 시작과 마지막 file 조영진 2008-05-14 2139
9964 씨뿌리는 농부 file 신경하 2008-05-14 4082
9963 돌문과 축복 file 박종화 2008-05-14 2165
9962 한 알의 밀알 file 손인웅 2008-05-14 2401
9961 프라우다 file 강흥복 2008-05-14 2109
9960 온유한 사람 file 권오성 2008-05-14 2070
9959 영향력 file 조영진 2008-05-14 1833
9958 당나귀와 금 file 신경하 2008-05-14 1969
9957 튤립의 양면성 file 박종화 2008-05-14 1657
9956 성숙한 공동체를 향하여 file 손인웅 2008-05-14 234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