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산마루서신]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길

이주연............... 조회 수 1581 추천 수 0 2004.11.08 19:54:21
.........



간밤엔 복통으로 잠에서 깨고 말았습니다.
기억엔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지만 헤아려 보니
이런 일은 10여 년 만의 일이 아닌가 합니다.

몸이 반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주인을 갈아치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몸이 차갑게 식고 온 몸의 근육은 돌처럼 굳어져 있었습니다.
구토증상까지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간디는 약에 의존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고통을 음미하고 그 속에서 여러 의미를 발견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몇 가지 분명한 것을 발견해 내었습니다.
첫째는 하루씩 정돈하여 완결하던 삶을 놓쳐버린지
몇 주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와 영적 혼란의 결과였습니다.

둘째는 무분별한 식사와 과식이 있었습니다.

셋째는 밤에 일을 하며 쉬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원인과 의미를 살핀 후,
곧 바로 마음을 가다듬으며
삶을 다시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경혈을 누르며 호흡 명상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자 순식간에 몸은 부드러워지면서
온 몸에서 땀이 흐르고 잠이 찾아오는 것이었습니다.
깊은 잠에 빠지고 아침이 되자 몸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저는 이러한 이야기를 어느 생명공학 교수님에게 하였더니
과식에 대하여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음식물이 몸에 들어오면 이를 소화시키기 위하여
이전에는 없던 호르몬을 분비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만일 이러한 호르몬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와야 하는 상황이 되면
오장육부는 지처버리고 정신은 흐려지고 만다고 합니다.
공복을 통하여 호르몬이 없는 시간을
반드시 만들어주어야만 건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다시금 영적 리듬을 되찾으며
세가지를 다짐합니다.
1. 하루씩 정리하며 하루씩 완결된 삶을 되찾자.
2. 내 몸에 공복의 여유를 주자.
3. 밤을 되찾자.
그것은 창조 질서와 리듬을 따르는 피조물의 마땅한 일이다. <연>

*사진-10월 가을 북한 산행에 만난 얼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845 진품인생 위조인생 file 이철재 2004-11-20 1590
4844 하나님이 주신 본성 file 소강석 2004-11-20 1303
4843 느슨해진 활 같은 시간 file 오인숙 2004-11-20 1049
4842 용연향(龍涎香?ambergris) file 김석년 2004-11-20 1349
4841 짐이 너무 무거워 루케이도 2004-11-20 1341
4840 진짜 중요한 것 무명 2004-11-20 1472
4839 진정한 가치 스윈돌 2004-11-20 1403
4838 담대한 사랑 알렌더·트렘퍼 2004-11-20 1572
4837 에스터에게 가장 소중한 것 루케이도 2004-11-20 1081
4836 단 한 영혼이라도 좋다! 마이클 2004-11-20 1290
4835 함께 만드는 ‘ V ’ 팀 엘모어 2004-11-17 1399
4834 투명한 설렁탕? 김동호 2004-11-17 1369
4833 창을 던질까, 말까? 에드워드 2004-11-17 1100
4832 그리스도표 사랑 맥도날드 2004-11-17 1383
4831 나도 슈퍼맨! 리처드 2004-11-17 1232
4830 제2의 사울은 싫다! 맥스웰 2004-11-17 1149
4829 아빠와 아들의 그림 그리기 file 임종수 2004-11-12 1340
4828 s전도사의 학생 지도법 file 여운학 2004-11-12 1399
4827 일편단심 file 이철재 2004-11-12 1703
4826 젖과 꿀이 흐르는 어머니의 가슴 file 소강석 2004-11-12 1417
4825 거절을 많이 당할수록 기쁘다 file 오인숙 2004-11-12 1169
4824 세 가지 황금 문’이란 file 김석년 2004-11-12 1714
4823 [산마루서신] 시련을 피하지 말라 file 이주연 2004-11-12 1600
4822 [산마루서신] 결단을 file 이주연 2004-11-12 1475
4821 [산마루서신] 남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날 file 이주연 2004-11-12 1450
4820 [산마루서신] 대지의 잘 조절된 에너지 균형처럼 file 이주연 2004-11-12 1336
4819 <민들레 홀씨> 제128호: 예수의 가족 김재성 2004-11-10 1893
4818 <민들레 홀씨> 제127호: 레이닝 스톤 김재성 2004-11-10 1585
4817 <민들레 홀씨> 제126호: 생강 밭 김재성 2004-11-10 1654
4816 세상에서 가장 큰 거인 데이비드 2004-11-10 2000
4815 절망적인 고통, 창조적인 고통 강준민 2004-11-10 1915
4814 뒤틀린 모습도 아름답다 앨리스 2004-11-10 1073
4813 검프처럼 행동하기 래리 2004-11-10 1308
4812 고물에서 내려오라 쉘리 2004-11-10 1059
4811 순종은 생명이다. 리처드 2004-11-10 350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