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산마루서신] 자기 우상을 벗어야

이주연............... 조회 수 1863 추천 수 0 2007.11.20 16:52:24
.........


[2005-11-09]

한 화가가
큰 스승을 찾아가 길을 물었습니다.
“저는 평생 그림으로 진리를 이루고
하나님께 이르고자 하였으나
세월이 흐를수록 찾아드는 것은
초조함과 슬픔뿐입니다.
진리도 하나님도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대답하였습니다.
“아, 그렇소!
그렇다면, 당신 작품 좀 봅시다!”

그 화가는 얼마 후 수레에
자기가 그린 그림을 가득 싣고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걸작 가운데 걸작만 골라 가지고 온 것입니다.”

스승이 다시 화가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을 꼭 만나고 싶소?”
“예, 꼭 그리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자네의 그 그림으로
오늘 저녁 내 방을 좀 덮히게!”

화가는 한 동안 망설이더니,
이를 깨물고 일어나,
자기 작품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폈습니다.

아궁이에서 자기 생명 같던 작품이
불꽃을 내며 타들어갔습니다.
화가는 자기의 창자가 끊어지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으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타들어가는 작품을 보면서
차츰 자기 마음의 고통과 어둠과 한계도
타들어가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화가는
드디어 그 불꽃 속에서 활짝 웃으며
맞이하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웃으시자,
화가도 함께 웃었습니다.
하늘의 달도 웃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만물이 살아나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를 섬기는 이는
하나님을 섬길 수가 없습니다.

자기 집착의 우상을 벗은 이에게
하늘의 기쁨과 평화
사랑과 자유가 임합니다. <연>

*사진 감사-산마루 가족이신 손경식님이 보내오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9 권태의 리듬 임한창 2007-11-20 1322
9098 제가 너무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오인숙 2007-11-20 1386
9097 기회의 진실 이상범 2007-11-20 1527
9096 구조 전보 이희갑 2007-11-20 1261
9095 맨발로 소리를 듣는 사람 이진호 2007-11-20 1490
9094 인간관계를 좋게하는 방법 조승희 2007-11-20 1693
9093 세워진 돌들 여운학 2007-11-20 1520
9092 천국문을 여는 열쇠 여운학 2007-11-20 2285
9091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여운학 2007-11-20 1655
9090 시각 장애인의 바다 김상길 2007-11-20 1419
9089 진정한 화가의 실력 이상범 2007-11-20 1348
9088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이진우 2007-11-20 1377
9087 [산마루서신] 이기려 말고 file 이주연 2007-11-20 1247
9086 [산마루서신] 프랭크린이 추구한 덕목 4 file 이주연 2007-11-20 1288
9085 [산마루서신] 프랭크린이 추구한 덕목 3 file 이주연 2007-11-20 1264
9084 [산마루서신] 프랭크린이 추구한 덕목 2 file 이주연 2007-11-20 1413
9083 [산마루서신] 프랭크린이 추구한 덕목 1 file 이주연 2007-11-20 1407
9082 [산마루서신] 큰 나무가 되려면 file 이주연 2007-11-20 1343
9081 [산마루서신] 분노를 넘는 길 file 이주연 2007-11-20 1441
9080 [산마루서신] 작은일로 큰 것을 잃지 않아야 file 이주연 2007-11-20 1353
9079 [산마루서신] 당신을 버릴 때-박노해 file 이주연 2007-11-20 1385
9078 [산마루서신] 적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file 이주연 2007-11-20 1297
9077 [산마루서신] 죽음은 단풍과 같이 아름다운가 file 이주연 2007-11-20 1387
9076 [산마루서신] 신비를 보는 눈을 가져야 file 이주연 2007-11-20 1255
9075 [산마루서신] 덕이 사람을 위대하게 한다 file 이주연 2007-11-20 1292
9074 [산마루서신] 서원이란 file 이주연 2007-11-20 1616
9073 [산마루서신] 자기 한계를 넘는 길 file 이주연 2007-11-20 1378
9072 [산마루서신]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원한다면 file 이주연 2007-11-20 1290
9071 [산마루서신] 벗어 논 장갑 file 이주연 2007-11-20 1323
9070 [산마루서신] 영적인 피로를 씻으려면 file 이주연 2007-11-20 1601
9069 [산마루서신] 꿈을 이루고 싶다면 file 이주연 2007-11-20 1453
9068 [산마루서신] 진정한 가르침과 배움 file 이주연 2007-11-20 1519
» [산마루서신] 자기 우상을 벗어야 file 이주연 2007-11-20 1863
9066 가난한 마음으로 가을을 file 이주연 2007-11-20 1679
9065 [산마루서신] 영적 경향성 file 이주연 2007-11-20 132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