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가지치기 하시는 하나님

강안삼............... 조회 수 2051 추천 수 0 2008.11.21 23:23:29
.........
성경은 하나님을 전지가위를 들고 포도나무를 가지치기 하시는 농부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마치 포도나무 위에 허리를 굽히신 채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잘라서 내버리는 농부처럼 그리스도인도 삶 속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안의 죄된 습성을 가지치기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한 그루의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4계절의 역할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새싹이 돋아나는 봄과 꽃피고 포도알이 형성되는 여름이 지나면 기다리던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수확의 기쁨도 잠시뿐 곧 닥쳐오는 황량한 겨울 동안 포도나무는 비료의 도움으로 다음해의 수확을 위한 영양분을 비축하게 되지요.

그리스도인들의 열매 맺는 삶을 위해서도 이 사계절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계절들이 순서 없이 닥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생의 푸르른 여름이 주는 찬란함을 잠시 즐기는 동안 예고도 없이 차디차고 매서운 겨울이 닥쳐옵니다. 그 겨울이 어떤 이에게는 사업의 실패일 수도 있고 부부사이의 심각한 갈등일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이에게는 가족을 잃은 슬픔일수도 있고 불치병과 같은 육체의 질병일수도 있겠지요. 바로 이 겨울이 주는 아픔 앞에서 사람들은 통곡하고 고통합니다.

그렇지만 이 아픔들을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삶의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우리 내면의 불충한 죄악의 가지들을 잘라내시는 하나님의 가지치기로 생각해보면 어떻겠습니까? 그 가지들을 잘라내면서 하나님의 심장도 함께 피를 흘리겠지요. 가지치기를 받는 우리들 보다 오히려 가위를 들고 계신 그분의 마음이 더 아파하실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면서도 그분은 분명히 소망 속에서 기뻐하실 겁니다. 그것은 가지치기가 끝난 다음 우리를 통해 맺게 될 그 많은 열매들을 기대하고 계시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고통을 통한 하나님의 가지치기 사역이야말로 우리로 열매 맺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임을 생각하면서 이 아침에도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6984 꽃은 향기가 있어야 합니다. 김필곤 2006-03-09 2053
26983 하나님을 영화롭게 예수감사 2013-09-05 2052
26982 아스피린 김계환 2013-01-09 2052
26981 어린이의 눈높이 김장환 목사 2012-09-18 2052
26980 비정상이 정상이라면...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26 2052
26979 너는 참 귀가 예쁘구나! 예수감사 2012-06-30 2052
26978 눈(雪)이 되어 file 배성식 목사(용인 수지영락교회) 2012-03-15 2052
26977 저 산 너머에 기름진 평야가 전개되어 있습니다. 양준원 목사 2012-01-01 2052
26976 흡연 청소년 폐기능 뚝 떨어져 김철중 2010-06-29 2052
26975 말꾼들이 보이지 않는 현장으로 가라 [1] 전병욱 목사 2010-06-09 2052
26974 투명한 삶 브레넌 2008-04-26 2052
26973 크리스천과 된장 file [1] 장자옥 2007-06-11 2052
26972 나는 믿을 만한 사람인가? 맥도날드 2006-11-11 2052
26971 율법 대신 긍휼로! 스킵 2004-01-11 2052
26970 어린이도 만나 주신 성령 file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01-17 2051
26969 당신의 심황(Turmeric)을 기억하라 김계환 2012-04-26 2051
26968 한탕주의의 꿈 김학규 2010-11-24 2051
» 가지치기 하시는 하나님 강안삼 2008-11-21 2051
26966 나는 죽고 예수만 사는 인생 file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2013-06-06 2050
26965 긴급차량 막은 당신의 집이 불타면... 이강노 (세종시소방본부) 2013-02-15 2050
26964 남들이 가지 않는 길 김장환 목사 2012-08-19 2050
26963 음향 건강학! 황성주 박사 2011-05-06 2050
26962 함께 사는 사회 예수감사 2011-01-05 2050
26961 중국이 먹기 시작하면, 식량문제가 일어난다 전병욱 목사 2010-07-12 2050
26960 햇빛은 쌓아 놓을 수 없습니다. 김필곤 목사 2010-04-13 2050
26959 전문가의 자존심과 자만 박동현 교수 2010-01-30 2050
26958 조직과 리더십 이정수 목사 2010-01-03 2050
26957 충신은 나라가 어려울 때 많이 나옵니다. 김필곤 목사 2009-04-26 2050
26956 하나님의 진격 명령 김서택 2007-06-19 2050
26955 속삭임 시험(The Whisper Test) 존오트버그 2007-04-12 2050
26954 용기와 환상 브레넌 2006-12-30 2050
26953 통 속의 물 한방울 file 김상복 2006-01-06 2050
26952 바이러스와 백신 file 김성혜 2005-12-29 2050
26951 톨스토이 따뜻한 2004-08-20 2050
26950 죽을 때까지의 사명 루이스 2004-01-04 205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