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공원에서 있었던 일**

무엇이든 1471 ............... 조회 수 654 추천 수 0 2003.02.04 07:35:00
.........
**공원에서 있었던 일**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한 어린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하나님이 살고 있는 곳까지 가려면 먼 여행이
필요하리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소년은 초콜릿과 음료수 여섯 병을 배낭에
챙겨 들고 여행길에 나섰다.
 네거리를 세 개쯤 지났을 때 소년은 길에서
한 늙은 할머니를 만났다.
 그녀는 우두커니 비둘기들을 바라보며 공원 벤치에
앉아 있었다.
 소년은 그 할머니 옆에 앉아서 가방을 열었다.
음료수를 꺼내 마시려다 말고 소년은 할머니가
배고파 보인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초콜릿을 꺼내 그 할머니에게 주었다.
 할머니는 고맙게 그것을 받아들고 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할머니의 미소가 너무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소년은 그 미소를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할머니에게 음료수를 건네주었다.
 할머니는 또다시 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소년은 매우 기뻤다.
 그들은 그날 오후를 그렇게 먹고 마시고
미소 지으면서 공원의 벤치에 앉아있었다.
그들은 그것밖에는 다른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날이 어두워지자 소년은 피곤함을 느꼈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려고 배낭을 챙겨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하지만 몇 걸음 걸어가다 말고 소년은
뒤 돌아서서 그 노부인에게로 달려와 그녀를 꼭
껴안아 주었다.
 할머니는 소년에게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잠시 후 소년은 집 안으로 들어오자 소년의 어머니가
소년의 얼굴에 나타난 행복한 표정을 보고 놀랐다.
 어머니가 소년에게 물었다.
 "오늘 무엇을 했길래 넌 이렇게 행복해 보이니?"
 
소년이 대답했다.
 "오늘 하나님과 함께 점심을 먹었어요."
 엄마가 뭐라고 반응을 보이기 전에 소년이 덧붙였다.
 "엄마도 아세요? 하나님은 내가 여지껏 본 적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가졌다구요."
 그러는 동안 그 할머니 역시 기쁨으로 빛나는 얼굴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할머니의 아들이 그녀의 얼굴에 나타난 평화로운 표정을
보고 놀라서 물었다.
 ""어머니, 오늘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행복한 표정이세요?"
 그녀가 대답했다.
 '난 오늘 공원에서 하나님과 함께 초콜릿을 먹었단다."
 아들이 뭐라고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그녀는 덧붙였다.
 "너도 아니? 그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젊더구나."

 - 줄리 A. 만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3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민형엄마 2003-02-04 838
1632 무엇이든 살아있기에 누릴수 있는 행복 1472 2003-02-04 673
» 무엇이든 **공원에서 있었던 일** 1471 2003-02-04 654
1630 무엇이든 **정원에 꽃이 피니** 1470 2003-02-04 635
1629 무엇이든 향기로운 말 1469 2003-02-04 717
1628 무엇이든 이렇게 사랑한다면..^^*.. 1467 2003-02-03 658
1627 무엇이든 한 잔의 커피 1466 2003-02-03 731
1626 무엇이든 횃불처럼 살고 싶다 1464 2003-02-03 691
1625 무엇이든 당신만을 변함없이 사랑할것입니다 1463 2003-02-03 662
1624 무엇이든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1462 2003-02-03 740
1623 무엇이든 무엇으로 그리겠습니까? 1461 2003-02-03 685
1622 무엇이든 내사랑은 당신입니다 1460 2003-02-03 651
1621 무엇이든 마음의 다리 1459 2003-02-02 556
1620 무엇이든 사랑은 이렇게..^^*.. 1458 2003-02-02 644
1619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3-02-02 1014
1618 무엇이든 "있음"의 벽을 허물어.... 1457 2003-02-02 586
1617 무엇이든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1456 2003-02-02 684
1616 무엇이든 7살 꼬마소녀의 유언 1455 2003-02-01 901
1615 무엇이든 제목: 겨울에 읽은 여름이야기 / 매미는 버릇 없어 [3] 김대철 2003-02-01 562
1614 무엇이든 인생의 궁극적인 책임은 ? 1454 2003-02-01 582
1613 무엇이든 ♣꽃병속의 꽃♣ 1453 2003-02-01 686
1612 무엇이든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 1452 2003-02-01 594
1611 무엇이든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1451 2003-02-01 601
1610 무엇이든 마더 데레사 1450 2003-01-31 651
1609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푸르름 2003-01-31 989
1608 무엇이든 이제 전하고자 합니다 1449 2003-01-31 644
1607 무엇이든 지각한 이유 열 가지 낮은자 2003-01-31 726
1606 무엇이든 첫마음 1446 2003-01-31 744
1605 무엇이든 여정..^^*.. 1445 2003-01-31 685
1604 무엇이든 통일선교메세지 조정해 목사 2003-01-30 567
1603 무엇이든 ■ 설의 유래와 세시풍속 - 그 때 그 시절의 설이 그립다 이규섭 2003-01-30 836
1602 무엇이든 이상한 사람들! [1] 서임중 목사 2003-01-30 595
1601 무엇이든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린다. 1443 2003-01-30 759
1600 무엇이든 봄은 이렇게 슬픈 기억으로..^^*.. 1442 2003-01-30 582
1599 무엇이든 [D-day] 전국 가스펠 뮤직 콘테스트 접수 마감 임박 찬송생각 2003-01-29 63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