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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비전있는 자의 삶

무엇이든 4908 ............... 조회 수 707 추천 수 0 2004.02.10 10:22:00
.........
 
















 *^click-오직 예수^*
 
 
 비전(Vision) 있는 자의 삶
             글...주 향 기
 
 
 주를 믿고 의지하며 꿈꾸는 자, 
그대 삶에 드리운 안개는 
이내 곧 맑게 걷히리라! 
 주를 믿고 의지하며 달리는 자, 
그대에게 하나님 지으신 찬란하고 
영롱한 빛 뚜렷이 보이리라! 
 전능의 하나님 그 능력 무한하고, 
신의의 하나님 그 약속 변함 없네. 
 주 하나님 결코 실수하지 않으시기에 
내 가는 길 어둡고 희미해 보여도 
 나의 주, 나의 하나님! 
광명으로 내 앞길 여시고
영광으로 내 삶을 인도하시리라!
 지금 삶이 힘드시고 
앞이 안 보이십니까?
 고난의 벽을 넘으면
그 너머 내게 있을 
소망의 빛을 바라보십시오.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십시오.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환난가운데서도 즐거워 함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낳음이니라'고...
 50년 전에 영국해협을 
왕복으로 헤엄쳐서 
뉴스의 초점이 된 
'플로렌스 채드윅'이라는 
여성 수영선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녀가 36세가 되던 해인 
1952년 7월4일 
L. A 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카타리나 섬에서부터 
캘리포니아 해변까지 헤엄쳐 
가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의 선언은 당시에 
굉장한 화제가 되었고 
T. V 는 전국에 그가 
헤엄치는 광경을 방영했지요.
 그녀는 장장 16시간의 
긴 시간을 수영을 했고 
 그의 도착 시간을 전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해변가로 나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해안에 
짙은 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했고 
안개를 헤치고 나아가던 플로렌스는 
사력을 다했지만 힘이 점점 
빠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결국 그녀는 안타깝게도 
중도에서 포기하고 
자기를 따라오던 구조선에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권하고 배를 타고 
육지에 도착해보니 
안개 때문에 못 보았던 거리가 
불과 육지에서 500미터도 
안 되는 거리였어요. 
 인터뷰 자리에서 
"왜 실패했다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지요.
 "추위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피곤함도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안개 때문이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안개 때문에 목표를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가 만일 목표 지점만 
확실히 볼 수 있었다면 
그녀의 꿈과 도전은 
성공했을 것입니다.
 그녀의 여정에 안개가 
장애물이 되었고 그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던 것입니다.
 
플로랜스는 수영 횡단에 실패한 
두 달 후 재도전을 하게 됩니다.
 바닷물은 이전보다 더 차가웠고 
해변 전체가 짙은 안개가 끼어 
처음 도전할 때보다도 
더욱 악조건이었지만 
그 악조건 속에서도 
플로랜스는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번에는 
성공할 수가 있었습니까?" 
 많은 기자들의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지요.
 "예, 이번에는 제 마음에 
분명한 목표가 보였습니다. 
안개 너머의 아름다운 
캘리포니아 해변의 광경이었죠" 
 그렇습니다.
 짙은 안개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목표를 보고 있었던 
그녀의 대답은 우리의 삶에 
대단한 교훈이 될 듯 싶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캘리포니아 해변의 
황홀한 광경을 그녀는 
마음의 눈으로 미리 
내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vlsion)을 가진 
사람의 고백입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한 여정 길에서 
불 신앙의 안개를 걷고 
믿음의 눈으로 
가나안을 정복하는 데 
선봉장이었던 여호수아처럼 
 굳은 믿음으로 우리의 
약속된 꿈과 비젼을 이루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롯처럼 야망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보다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이 주신 
비전의 눈으로 삶을 개척하고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며 
확장하는 삶을 소망해 봅니다.
 사랑하는 님들이여...
평안하고 행복한 날 되소서.
 **^^주 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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