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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

아침햇살............... 조회 수 2001 추천 수 0 2009.01.20 18:21:20
.........
아침햇살 1550 |
훌륭한 부모이 되고 싶다구요,
매력있는 연인이 되고 싶다구요,
뛰어난 영업사원이 되고 싶다구요,
존경 받는 사장이 되고 싶다구요,
유능한 상담가가 되고 싶다구요,
통찰력 있는 치료사가 되고 싶다구요,
사람이 되고 싶다구요,
그러시다면 제일 먼저 자기에게
감정이입 능력이 있는지를 살펴 보아야겟습니다.

어려서 부모님이 이혼해서 고생했다며
성폭행으로 고통스런운 세월을 살았다며
실직으로 중년에 꿈이 다 깨진
힘들고 아프고 쓰라린 이야기를 하는데
민숭민숭한 사람이 있습니다.
표정의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는 잡담이나 장난을 치는 수련생도 있습니다.

자기 생각이나 감정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과
심퍼시, 공감이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깨닫고서 기뻐서 소리치는데도 그냥 멍청하게
앉아서 가만히 보기만 하고
전혀 공감을 못하는 람들을 많이 봅니다.

뽕짝이 나와도 춤을 추지 못하고
곡을 해도 울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말한 그 시대는 오늘도 계속이 됩니다.

공감능력을 잃어 버린 사람들
감정이입이 전혀 않되는 사람들
감성이 얼어 붙어 버린 사람들이 사는 삶
그것은 돈버는 기계로 사는 것이고
성공중독에 걸려 사는 기계인간들이 사는 삶이 아닐까요.

삶이 뭐 별것이겠습니까?
우는 사람과 함께 울고
웃는 사람과 함께 웃는 것이지요.

자기가 옳다는 생각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이 쉬운 것이 그렇게 어렵다지요.
쉽게 삽시다.

삶은 원래가 쉽고 간단한 것이니까요.

복잡하고 힘든 것은
자기 생각 속에서나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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