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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화 40편 모음

최용우............... 조회 수 13069 추천 수 0 2009.01.21 1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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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화 40편 모음

1.과거의 사람, 미래의 사람

한번 지나가 버린 과거는 절대로 다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래는 죽기 전까지는 반드시 옵니다. 돌아오지 않을 과거를 위해서 살지 말고, 반드시 올 미래를 대비하면서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대화 중에 "과거에, 왕년에, 옛날에는, 전에는..." 하고 자주 말하는 사람은 과거의 사람이며, "앞으로는, 다음에는..."하고 자주 말하는 사람은 미래의 사람입니다.
누구든지 과거에 사로잡히면 반드시 원망과 불평이 나옵니다. 윗사람에게 대들고, 불평하며 자기가 제일이라 하고, 상대방은 무조건 틀렸다하고, 자신의 방법만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입니까?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세상에서 자신이 과거에 했던 방법이 어떻게 최선일 수 있습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이지.
학생들이 선생에게 대들고 자식들이 부모를 원망하게 되면 다 크기도 전에 그 인생 끝난 것입니다.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주름살만 없고 허리만 안 꼬부라졌을 뿐이지 이미 장례식을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든지 미래의 사람이 되면 과거의 실수에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겁내지 않고, 새로운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배척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미래의 사람이 아니며, 늙었다고 해서 과거의 사람이 아닙니다. 나이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뒤돌아보는 삶을 살지 말고 산 너머에 있는 것을 발돋움하여 보는 사람이 되세요. ⓒ최용우

2.희망적인 미래

자동차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가 맨 처음 자동차를 만들었을 때 신문과 사람들로부터 심한 조롱과 비웃음을 당했습니다. 그것은 미처 '후진기어'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말을 타고 다녔던 시절에 동물이나 사람의 힘이 아닌 기계의 힘으로 움직이는 획기적인 발명품을 만들어 놓고 의기양양했던 '헨리 포드'는 순간 당황했지만, 그러나 얼마 후에 세계는 자동차로 뒤덮이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칭찬에는 인색하고 흠을 찾는데는 재빠릅니다. 특히 신문과 언론의 특성은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을 찾는데 온통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신문이나 언론을 너무 믿지 마세요.
여러분! 불황이라고요? 못 살겠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신문이나 언론은 말해주지 않지만 그래도 세상은 참 행복한 일도 많고, 감동적인 일도 많고, 기쁜일도 많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희망적입니다.
ⓒ최용우

3.보험업계의 미래에 대한 비밀정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고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요? 다만 알 수 없으니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일뿐지요. 그래서 미래를 알려주는 점쟁이들이 큰소리 빵빵치며 먹고삽니다. 점쾌가 나온대로 이루어지면 용한 점쟁이가 되고, 맞지 않으면 정성과 그에 대한 액땜을 안해서 그렇다고 변명을 하면 되니 그야말로 땅짚고 헤엄치기입니다.
아마도 인간의 미래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보험회사'입니다. 보험 가입을 한 손님이 언제쯤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야 손해보지 않는 보험장사를 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 보험회사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거의 정확하며, 여기 그들이 공개하지 않고 있는 비밀스러운 사실 한가지를 알려드립니다.
<65세에 이른 100명중 69명은 빈털털이, 즉 그 나이에도 일을 해야만 생계유지가 되고 26명은 이미 사망했고 5명만이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누구나 돈 많이 벌고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은 소망이 있지만 겨우 5명만이 그 소망을 이룬다는 것이 200년 역사의 보험산업 통계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뭔가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오늘을 살다가는 95명중에 한사람이 되는 겁니다. 당신을 향한 이 점쾌(?)는 100%로 확실함을 보증합니다.

4.인류의 미래

다가오는 인류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세마디 말
"다 그런데 뭐!"
"나 하나쯤이야"
"다른 사람 하는 대로 "
그래도 미래를 희망차게 하는 세마디 말
"다 그래도... "
"나 하나만은..."
"다른 사람 하지 않아도 나는..."

5.미래 지향적인 믿음

미국에서 만난 한 여성도로부터 그녀의 간증을 들었다. 남편이 일터에서 갑작스런 심장 쇼크로 쓰러졌지만, 헬리콥터까지 동원된 완벽한 후속 조처로 목숨을 구하게 된 간증 내용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만약 1초만 늦었더라도 회복 불능이었을 것임을 간증하는 그녀의 얼굴 표정은 은혜롭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은혜롭던 그녀의 간증은 한숨으로 끝나고 말았다. 남편은 그 사건으로 인해 직장에서 명예 퇴직을 하게 되었다. 평생 사업과는 무관하게 살았던 남편은 퇴직금으로 몽땅 주식을 구입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 미국의 주식 시장은 얼어붙기 시작하여 하루가 멀다 하고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녀는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 남편과 자신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긴 한숨으로 자신의 간증을 끝 마쳤다.
지나간 과거에 하나님께서 심장 쇼크로 쓰러진 남편을 단 1초의 오차도 없이 구해 주셨음을 믿고 간증했다면, 왜 그 하나님께서 남편과 자신의 내일 역시 책임져 주실 것을 믿지 못할까? 과거에 자신과 함께해 주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비록 자신이 소유한 주식의 가격이 지금 떨어질 망정, 그 과정을 통해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는, 오늘보다 더 보배로운 내일을 빚어 주고 계심을 왜 믿지 못하는 것일까?
과거의 하나님만 믿으려는 믿음은 참된 믿음일 수 없다. 어제의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의 하나님으로 존재하고 계시며, 내일 또한 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언제나 미래 지향적이어야 한다. 참된 크리스천은 하나님께서 지금 자신을 위해 빚으시는 내일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음을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참으로 신실하게 / 이재철

6.미래를 준비하는 슬기

보람있는 내일은 오늘의 준비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보다 슬기로운 행동은 없다. 세르반테스는 "준비되었다는 것은 절반의 승리를 거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준비하는 시간은 일을 추진하는 시간보다 더 중요하다. 준비를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서 일의 성과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시인 오비디우스는 "돌아오는 시간을 기다리지 말라. 오늘 준비가 되지 못한 자는 내일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준비해야 할 시기를 놓치지 말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 땅 위에서 충분히 쉬고 있던 새가 한 번 날아오르면 거침없이 창공에 솟구치듯이, 충분히 준비하여 힘을 기른 사람만이 한 번 일을 시작하면 눈부신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준비는 정확하고 충실해야 한다.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오늘의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법이다.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은 더 높이 더 멀리 뛸 수 있는 자격과 자질을 갖추게 된다. 게으른 사람과 생각이 깊지 못한 사람은 준비할 수 없다. 준비하는 사람은 매사에 진실하며 어떤 일에든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준비를 철저히 하는 사람만이 하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발전과 행복을 예약해 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니니라"(잠 6:8).
/ 조만제(내일을 여는 사색 )

7.미래를 위해 준비하라

필자는 강연을 하면서 자주 묻는다. 20년만 젊어지면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직업을 바꾸겠다. 좀더 여유있게 생활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하루도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그러나 앞으로 20년 후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지난 20년간은 정말로 내가 살고 싶었던 인생이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미래를 위해 준비할 수 있다. 그래서 리더십이라고 말하면 미래 즉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나폴레옹은 “리더는 꿈을 파는 상인이다”고 말했다.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한번 스스로 질문해보자. 내가 바라는 것,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러한 것들을 이룰 수 있다는 굳센 믿음을 갖자.상상을 하고 시각화하자.꿈을 꾸자.원하는 것들을 이루어서 즐기는 꿈을 꾸자. 분명한 그림이 그려지는가. 그러면 계획을 글로 세우자.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자. 그리고 말하면서 행동하자. 용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행동하자. 우리는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대부분의 것을 성취할 수 있다. 필자는 1980년부터 비전노트를 작성해오고 있다. 글로 쓴 계획들이 하나씩 성취될 때마다 무한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최염순(카네기연구소장)

8.미래를 준비하는 지도자

전설적인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폭넓은 시각과 탁월한 비전, 창조력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스스로의 능력에 도취되어 자신의 비전의 노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주위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모델 T 외엔 그 어떤 새로운 모델의 자동차도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회사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보여주자 그는 직접 망치로 때려 부쉈을 정도였습니다. 이러는 사이에 포드의 주가는 급속히 하락했습니다.
포드가 옛 것만 고집하고 있는 사이 GM의 젊은 회장 알프레드 슬로언은 여러 자동차 회사들을 통합하고 소비자의 취향을 충분히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차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의 차들을 생산 판매해 포드를 추격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기업 포드는 결국 1970년대에 GM에 추월 당하고 말았습니다. 미래는 오늘의 변화를 수용하고 준비하는 자만이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9 미래지향적인 생각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였습니다. 이 '실상'이란 말은 헬라어로 '휴포스타시스'라고 하는데 이 말에 대하여 이런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헬라의 한 여인이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는데 토지문제가 잘못되어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번 재판에 실패를 한 이 여인이 알렉산드리아의 고등법원에 상소하기 위해 모든 법적 증거서류를 모아서 돌 항아리에 넣고 뚜껑을 닫아 자기 집의 노예를 시켜서 고등법원으로 보냈는데, 이 노예가 가는 도중 숙박하던 여인숙에 불이 나 모두 불에 타 죽어 버렸습니다. 그 사건 이후 2천년이 지난 뒤 고고학자들에 의하여 이 돌항아리가 발견되었는데, 그 속에서 그때의 모든 문서와 함께 재판장에게 보내는 한 장의 긴 편지가 있었습니다. 그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
"재판장님으로 하여금 내 고소가 참된 것임을 알게 하고자 여기에 내 휴포스타시스를 보내드립니다."라고 씌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휴포타시스란 바로 증거물에 대한 확실한 신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증거를 가지고 그의 약속을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언제나 약속이 있으면 반드시 실현이 있고, 영원한 미래가 있는가 하면 현재적 성취도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신앙입니다.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을 때는 반드시 우리에게 하나님만을 깊이 의지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염려하는 우리의 실존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10. 3F선교

이제는 3F 업종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 시장 경쟁력이 뛰어난 일본 기업들은 ‘3F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F란 미래(Future), 재미(Fun), 가족(Family)의 머리글자를 딴 신조어다. 미래를 주제로 한 사업에는 벌써부터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미래에 재미를 더해 크게 성공한 업체도 등장했다. 대표적인 곳이 닌텐도. 이 회사는 휴대형 게임기인 닌텐도 DS라이트를 내놓아 일본에서만 800만대 이상을 팔았다. 뇌를 단련시킨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덕분에 고령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뇌를 연구하는 의사들도 이 게임이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권장하면서 게임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을 주제로 한 뉴비즈니스로 부부 동반 여행이나 자녀들이 분가한 주택 리뉴얼, 재건축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교회도 세상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3F를 통해 효과적인 전도와 부흥을 가져올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김학중 목사(새안산교회)

11.언제 어떤 일을 만날는지

케네디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려고 선거유세차 달라스 시에 갔을 때 환영하는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하다가 괴한의 총탄에 맞아 쓰러졌다. 누가 그 머리로 총탄이 꿰똟고 나갈 줄 알았겠는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그의 달라스 행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저승길이 되고 말았다. 또한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 상원 의원도 미국 전역에 선풍을 일으키며 대통령 예비선거에 승리의 깃발을 날리며 나아가다가 켈리포니아의 어느 호텔에서 자기를 위하여 수고한 사람들과 환담을 나누던 중 총탄에 맞아 쓰러졌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는 대통령이 될 꿈에만 부풀어 있었을 뿐 그의 출마가 저승길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죽음이란 아무도모르는 세계이다.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게 인생이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27:1)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4)

12.미래는 내가 안다

해가 지평선 너머로 가라앉으려 할 시각에 한 예언자가 거리를 걸어 다니며 죽음에 관한 설교를 하고 있었다.
"삶을 새롭게 정리하시오. 죽음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오. 여러분이 생각지도 못한 시간에 들이닥칠 것이오. 하나님께서 언제 오시더라도 영접할 채비를 갖추시오."
예언자는 이 말을 마치고 길을 건너갔다. 바로 그때 거친 말 한 마리가 갑자기 달려들어 예언자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예언자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이 돌발적이 죽음은 그가 최후로 남긴 가장 훌륭한 설교가 됐다. 자기 일은 한치 앞도 예상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미래란 바꾸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미래를 바꾸어나가는 것은 바로 오늘 나의 행동입니다.

13.인기에 대한 착각

탈렌트 중에 홍성민씨(66세)라고 아실 것입니다. ‘수사반장’ 같은 드라마에서 악역에 가까운 역할을 자주 하셨던 분입니다. 그 분이 당뇨를 오래 앓으시다가 시력을 잃게 되셨습니다. 그는 이제 시각장애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인기를 구가하고 이름이 오르내릴 때에는 자기가 시각장애인이 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그런 현실이 자기에게 닥쳐온 것입니다.
그는 지금 장애학교에 가서 점자를 배우고 있습니다. 눈으로 읽지 못하게 되니, 새롭게 손으로 읽는 연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단 오르내리기를 연습하고, 혼자 지하철타고 집에 찾아가기, 버스타기, 택시타기 등을 연습하고 계십니다. 우리에게는 누워서 식은 죽 먹기인 일, 또 돈만 주면 얼마든 탈 수 있는 버스를 장애인이 되니, 모진 훈련을 통해 다시 배우고 연습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넘어지고 자빠지면서, 지팡이를 두드려 가면서 길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는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어느 순간에 찾아올 수 있습니다. 내게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란 없습니다. 그것이 착각이요, 그렇기에 우리는 자만할 수 없고, 교만할 수 없습니다.

14.미래 보증

여러 해 전에, 아리조나 주의 저축 및 대출 협회가 신문의 경제란에 저금 계좌 광고를 전국적으로 낸 적이 있었다. 이자율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돈을 맡겼다. 광고에 따르면 각 계좌는 10,000달러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 보험에 대해 묻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그들은 광고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지만 그 계좌들이 연방 저축 및 대출 위원회에 보험 가입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려운 시기가 닥쳤고, 많은 예금주들이 그들의 돈을 인출하려 했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그 보험에 대해 물었고 각 계좌가 10,000달러의 보험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 받았다. 하지만 그 회사의 총자산은 2,000달러에 불과했다. 분명히 보증은 이루어졌으나, 그 보험회사는 그 보험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모든 보증은 불확실성의 요소를 담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우리의 근심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 이보다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더 확실한 일인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그의 은혜로 살며 그분의 계명들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더 나은가. 그러면 우리는 전능하시며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더하시며 미래를 하루하루 우리에게 주시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5. 매력적인 미래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어주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하나하나 지시한 다음 일감을 나눠주는 식으로 하지 말아라. 그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도록 하라”
생텍쥐페리의 말이다.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랜드에 대한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이곳은 사람들이 행복과 지식을 발견할 수 있는 곳,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교사와 학생들이 아주 훌륭한 지식 습득법과 교육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곳에서 구세대들은 지난 시절의 향수를 되찾을 수 있으며 신세대들은 미래의 도전을 맛볼 수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리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자연과 인간의 경이로운 일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디즈니랜드는 일종의 박람회,전시회,놀이터,시민문화회관,산 증거를 소장하는 박물관 또는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명소다. 이곳은 우리가 사는 세계의 업적과 기쁨,희망으로 가득 찰 것이다. 이곳은 또한 우리에게 그러한 경이로운 일들을 상기시켜주며 그것이 어떻게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는가를 보여줄 것이다”
조직의 매력적인 미래에 대해서 설계하라. 왜 그러한 비전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이유를 이야기하라. 당신은 꿈을 실현시키는 멋진 리더가 될 것이다. /최염순(카네기연구소장)

16.앞으로 각광받는 사업

앞으로 각광을 받을 사업은 예전처럼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사업이 아니라 다양하고 광범위한 문화적 체험을 파는 사업이 될 것이다. 세계 여행과 관광, 테마 도시와 공원, 종합 오락 센터, 건강, 패션, 요리, 프로 스포츠와 게임, 음악, 영화, 텔레비전, 사이버 스페이스의 가상 세계, 그리고 온갖 유형의 온라인 오락은 문화적 경험에 대한 접속권을 거래하는 하이퍼 자본주의의 새로운 주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 제러미 리프킨의《소유의 종말》중에서 -
*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빛의 속도로 변한다는 말도 듣게 됩니다. 그처럼 빠른 변화를 얼른 알아차리고 신속히 대응해야 개인도, 가정도, 기업도 살아남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17. 20년 후의 그를 사랑할 수 있는가

남자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도수가 약간 높은 안경을 미리 써 두는 편이 좋다. 만약 20년 후의 그를 사랑할 자신이 있는 여성이라면, 아마도 일생을 평온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니체의 숲으로 가다》중에서 -
* 사람을 지금의 모습만으로 보지 말고 그가 가진 가능성과 함께 멀리 보라는 뜻으로도 들리고, 한 번 마음을 정했으면 그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든 한결같은 사랑을 하라는 뜻으로도 들립니다.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중심이 있으면 그 사랑은 일생 흔들림이 없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18.예견의 눈

알래스카주는 미국 본토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큰 땅덩어리입니다. 앤드루 존슨 대통령은 아무데도 쓸모없어 보이는 얼음덩어리인 이 땅을 제정러시아로부터 사들였습니다. 미 의회는 발칵 뒤집혀 대통령에게 온갖 질책과 공격을 가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황금과 백금광산, 풍부한 어장, 우거진 삼림, 엄청난 석유 매장량 등으로 황금박스로 불리고 있습니다. 누구도 보지 못했던 그 땅의 가치를 예견의 눈을 가진 사람은 보았던 것입니다.
우리 성도에게도 알래스카를 사는 것 같은 축복의 기회가 주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축복을 바라보는 예견의 눈이 없는 사람들은 그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불평하고 원망할 일이 생겨도 생명나무를 선택하며 오히려 더 복받을 말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환란과 역경이 닥쳐도 언제나 당신의 각본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더 감사하고 찬양하여 큰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는 예견의 눈을 가진 성도가 됩시다. /소강석 목사(분당 새에덴교회)

19.미래를 본 사람

앤드루 존슨 대통령은 링컨을 이어 미국 17대 대통령직을 승계해 남북전쟁으로 갈라진 미국을 하나로 통합한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달러에 러시아로부터 매입한 일입니다. 사람들은 왜 쓸모없는 얼음덩어리의 땅을 사느냐고 항의했으나 그는 알래스카의 미래를 본 것입니다. 세살 때 아버지를 잃고 열네살에 양복점 점원이 되었으며 열여덟살에 구두수선공 딸과 결혼할 때까지 그는 공부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었으나 아내의 인도로 교회에 출석하면서 열심히 글을 배우고 책을 읽어 40세 때는 달변가와 명필가가 돼 미국 지도자로 우뚝 서게 된 것입니다. 그는 못 배우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대신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래를 바라보았습니다. 대통령직도,알래스카도 그가 바라본 미래속에 이미 있었습니다. 미래는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꿈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철재 목사(서울성서교회)

20.앞으로 나가는 생활

존 번연이 쓴 (천로역정)에 보면 장망성에서 뛰어 나온 후에 악마가 앞에서 대결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크리스챤은 다시 뒤로 돌아서고 싶어합니다. 갑옷이나 철갑이나 흉배나 창은 앞을 향해서 앞에 있는 적과 싸우라고 있는 것이지 뒤에 있는 적에게 대찬 것이 아닙니다. 뒤는 무방비 상태입니다. 존 번연이 재미있는 묘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사단은 앞에 있는데 다시 옛날 생활로 되돌아가면 뒤에는 아무 방비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앞을 향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앞의 적을 위해서만 무장해 주었지 뒤로 돌아가기 위해서 무장해 준 것이 아닙니다. 뒤돌아 서면 죽습니다. 이것이 크리스챤의 운명입니다. 우리는 앞을 향하여 갈수 밖에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회의도 생기고 어려움도 생깁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눅9:62)

21.우리의 소망에 대하여

알렉산더 대왕에 대한 유명한 일화입니다. 연전연승으로 마음이 넉넉해진 알렉산더 대왕은 한 신하에게 큰 재물을 주었습니다. 다른 신하에게는 넓은 영토를,또 다른 이에게는 큰 권력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친구 중 한 사람이 “이러다가 당신에게는 남는 것이 하나도 없겠습니다”며 염려하였습니다. 이때 알렉산더 대왕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자네는 아직 내게 가장 귀중한 것이 남아 있다는 것을 모르는가? 내게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다네!”
당신의 미래에 대한 소망은 무엇입니까? 좋은 직업입니까? 많은 재물입니까? 높은 명예입니까? 막강한 권력입니까? 사실 알렉산더 대왕의 소망은 예수님 없는 세상적 소망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미래에 대한 소망은 재물과 권력과 땅에 대한 그의 집착과 욕심을 극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의 소망은 하늘로부터 임하는 참된 소망입니다. 그런데 과연 오늘 우리가 알렉산더보다 이 땅의 것들에 대한 집착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까? 과연 우리는 하늘의 소망,참된 구원의 소망을 갖고 살아갑니까?/임성빈 목사(장신대 교수)

22.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성경: 롬12:12"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한국 전쟁 취재로 풀리쳐 상을 받은 히긴스 (Marguerite Higgins)가 중공군과의 대전으로 몹시 지친 해병중대를 찾아 얼어붙은 콩을 씹고 있는 어느 병사와 대담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이라면 어떤 소원을 말하고 싶으냐" 하는 질문에 병사는 "내일을 달라" (Give me tomorrow.) 고 대답했습니다. 미래가 약속된다면 오늘의 고통은 문제가 아니라는 답변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미래에 대하여 우리들에게 약속을 하십니다. 소망을 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소망을 가지고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23.오늘 나의 삶이 미래를 결정한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적어도 겉으로는 멀쩡하다. 그러나 엑스레이로 촬영해 보면 나의 폐는 70퍼센트밖에 작동하지 않는다. 폐기종으로 인해 폐 기능의 30퍼센트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허랑방탕하게 사느라 나의 건강과 생명을 스스로 허망하게 갉아먹은 결과이다. 그러나 속으로 폐 기능의 30퍼센트를 잃은 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현재의 나의 안팎 역시, 이제껏 살아온 내 인생의 집약이 아닐 수 없다. 젊어서는 욕망의 노예가 되어 폐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허망한 삶을 살다가, 오직 주님의 은혜로 뒤늦게 주님 말씀의 길을 좇고 있는 나의 전 인생 말이다. 지난 세월의 결과가 현재 나의 모습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진실되이 살아온 자의 지금 언행이 불량할 수는 없을 것이다. 거짓되이 살아온 자의 현재 눈빛이 의로울 수도 없을 것이다. 인생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를 스쳐 지나가고 있는 1초 1초의 축적이 곧 인생이다. 그 시간은 참으로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그것도 눈 깜짝할 사이에 날아간다. 그러나 그 1초 1초를 어떻게 맞았느냐에 따라 그 시간의 의미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 의미는 반드시 축적되어 남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대로 살 것을 요구하고 계신다. 당신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엔 한 줌의 재에 지나지 않을 우리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 「참으로 신실하게」/ 이재철

24.미래는 오늘 만든다.

금번 설에 시골집에 가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을 겪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동네 000 이라는 후배를 전도했습니다. 교회에 가면 상품도 주고, 선물도 주고,..., 하여튼 잘 전도해서 이 후배를 두번 교회에 데리고 갔습니다. 어느 주일 아침에 다시 후배를 데리러 갔습니다. 아무리 불러도 후배는 나오지 않고 그 형수가 나왔습니다. 형수 뒤에 000 이가 숨어 있었습니다. 형수는 단호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불교를 믿으니 00이 교회에 데리고 가지 마라”고 하면서 00이를 다시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그일 이후로 몇 번 더 교회에 갈 것을 권유했지만 00이는 형수를 생각하면서 교회에 나오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30년이 지났습니다. 그믐날 밤 자정이 넘은 시각에 집안이 시끄럽습니다. 왠 사내가 술에 만취되어 우리집에 들어온 것입니다. 방에는 술 냄새가 진동하고..., 잠자던 모든 사람들이 깨었습니다. 밖에서는 옥신각신 하고 있었습니다. 술을 내오라는등 더 줄수 없다는 등...,
제가 깨어서 나갔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변한 000이 이제는 알콜중독과 폐인으로 서 있었습니다. 30년전 그가 복음의 길을 선택했다면 지금 그는 행복한 가정을 꾸미면서 집사쯤 되어서 유복한 가정을 만들었을텐데 말입니다.

25.미래는 현재의 결과이다

인간에게는 과거,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시간이 있다. 현재는 과거의 성적표 같은 것이다.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가의 결과가 현재이다. 지금 본의가 아닌 상황에 처해 있다면 과거에 그렇게 될 만한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만일 현재가 만족할 수 있는 것이라면 과거에 그렇게 되도록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의 생활 방식이 미래를 결정한다. 미래는 현재의 결과이다.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좋은지를 알 수 있다. 현재라는 시간에 전력 투구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데 과거의 결과인 현재의 자기에게 사로잡혀 후회하거나 혹은 나약해지거나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듯하다. 과거는 먹어버린 밥 같은 것이다. 이제 와서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다. 깨끗이 잊어버리고 현재를 충실하게 보내는 것이 어떨까? 중국의 속담에 ‘적선지가(積善之家)에 필유여경(必有餘慶)’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좋은 일을 많이 쌓아두면 반드시 좋은 일이 돌아온다는 말이다. 또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 결국 우리는 현재에 승부를 거는 수밖에 없다.
무엇인가를 할 때마다 조건을 붙이는 사람이 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돈이 생기면”, “인정해준다면”,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인생의 승부는 현재를 무대로 삼을 수밖에 없는데도 모든 일을 뒤로 미루어 놓는다. 이것은 가장 나쁜 태도이다. 현재라는 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냥 흘려 보내고 마는 것이다. 어떤 일을 성취한 사람에게 공통된 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결과를 묻지 않고 현재에 전력 투구를 했다는 것이다.

26.미래에 대한 희망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한탄한다. 내수가 얼어붙어 경기가 침체돼 있기 때문이란다. 기업 가정 개인이든 모두 생활이 자연스러워지기 위해서는 수입과 지출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경제적 불균형이 지속적인 악순환을 가져오니 미래가 불투명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며칠 전에는 취업난에 허덕이던 박사,빚더미에 시달리던 의사가 가족과 함께 동반자살까지 했다. 경제적 고통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의 나약한 모습 속에서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지금 그만큼 살기가 어렵다는 반증이다. 모두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연 내가 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한다. 밤새우며 열심히 과외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졸업했지만 미래가 불확실한 청년 실업자들이 많다. 지방대 출신자들은 이력서도 못 내민다고 하소연한다. 그래서 모두 안정직에 대한 열망으로 치열한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또다시 학원가로 몰려든다. 다른 한편으로는 어학이라도 잘해야 살아남게 되지 않을까 해서 빚을 얻어서라도 해외유학을 떠난다. 부모들도 가계 부담으로 힘들고 답답할 뿐이다. 그러다보니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수많은 사람이 매년 해외이민을 떠난다. 비록 막노동을 하며 힘들게 생활하더라도 거기가 차라리 이곳보다 자녀를 기르기가 더 낫다고 믿는다. 그들은 이 나라에서 더 이상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가질 수 없다는 자기상실감에 빠진 것이다. 왜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자국민이 처참하게 목숨을 잃을 때까지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책임전가에만 급급하고 있으니 누가 그 나라에 자신들의 미래를 맡기겠는가. 그러므로 먼저 정부는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이 나라의 회복을 위해서 몇 가지 중요한 기본과제를 제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국민에게 자기정체성을 확립시켜 줘야 한다. 다음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정부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이다. 이것이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일 것이다. 우리 모두 믿을 수 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나라에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살아보자.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지인성 <린나이코리아 사목>

27.미래가 없는 현재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골짜기 사이에 작은 도시가 하나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그곳에 수력발전소를 세울 것이라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댐에서 나오는 물로 이 조그마한 도시는 잠기게 될 것이었습니다. 관계 당국에서 그곳 주민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일년 반 후에 이 도시는 물에 잠기게 될 것입니다. 그 전에 이사를 해야 합니다. "
그 소식을 받은 후부터 도시는 황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집 곳곳의 지저분한 부분에 페인트칠을 하지 않았습니다. 관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고장난 것은 그대로 방치해 두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도시를 떠나갔습니다. 떠날 수 없는 형편에 있는 사람들만이 그 도시에 살고 있었습니다.
발전소 건설 계획은 자꾸만 미뤄졌고 어느 날 한 신문 기자가 그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도시의 꼴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기자가 한 주민에게 물었습니다. "왜 도시가 이렇게 형편없이 되도록 내버려두는 겁니까?" 그 주민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미래가 없는 곳에는 현재를 사는 능력이 없습니다."/「예화 company」한순진

28. 우리 미래의 열쇠는 주님의 것

"하나님께서 미지의 모든 것에 대한 열쇠를 갖고 계시니 나는 기쁘다. 만일 다른 사람이 그 열쇠를 쥐고 있다면 혹은 그 열쇠를 내게 쥐어 준다면 나는 슬픔에 잠길 것이다."
이러한 J. 패커의 말처럼 우리 미래를 여는 열쇠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안심이다. 그러나 때때로 그 열쇠를 내가 가지고 이문 저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어 한다.
또는 지금 내가 있는 곳을 탈출하기 위해 그 열쇠가 필요하다고 하나님께 애원을 하기도 한다. 가장 두려운 것은 결코 뛰쳐 나가서는 안되는 상황을 하나님은 다 아시지만 우리의 간절한 애원에 열쇠를 허락하신다는 사실이다.
사무엘상 10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게 이제는 우리에게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다스리심보다는 눈에 보이는 왕의 다스림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대목이 있다.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같이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라."
하나님은 세상으로 도망가고 싶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속셈을 잘 아셨다. 그런 백성들을 돌이켜 보고자 왕의 제도가 어떤 것인가를 사무엘을 통해서 알려 주신다.
"너희 양떼의 십일조를 취해 갈 것이다. 너희 밭에서 나는 가장 좋은 것을 취하여 자기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소년과 나귀를 취하여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너희 밭의 소산의 10분의 1을 취하리니 너희가 그 종이 될 것이다."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가로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나님은 저들의 속셈을 다 아시고 결과를 가져다 주는 미래도 다 아시면서 목이 곧은 백성들에게 손을 드신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나님은 그들에게 열쇠를 주신다. 우리는 어떤 사건을 만들어 놓고 간절히 열쇠를 달라고 기도한다. 만일 결과가 좋지 않게 되면 눈을 부릅뜨고 "하나님!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는데 꼴이 이게 뭡니까?" 원망하다가 시험에 들어 멸망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우리 미래의 열쇠는 주님 것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소유하셔야 한다. - 쥐엄 열매의 묵상 (강희주)

29.미래를 위해 준비합시다

어떤 노인이 뜰에 과수 묘목을 심고 있었습니다. 그곳을 지나가던 한 나그네가 말을 걸어 왔습니다. "도대체 언제 그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겠다고 나무를 심는 겁니까?" 그러자 노인이 하던 일을 쉬지 않고, "한 70년 지나면 열매가 열리겠지"하고 대답하였다. 그랬더니 나그네가 "노인장께서 그토록 오래 사시겠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제서야 노인이 잠시 일손을 놓고, 나그네를 바라보면서 또렷하게 말합니다. "그렇지는 않지요. 하지만 내가 태어났을 때 과수원에는 열매가 풍성했었단 말이오. 그 나무를 누가 심어 놓았겠오. 바로 우리 아버지였단 말이오. 아버지가 자손들을 위하여 과일 나무를 심어 놓았단 말이요. 나도 아버지처럼 하는 것이오."
우리 성도들은 하루 하루를 살 때에 늘 미래에 살아갑니다. 미래의 소망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며, 무한한 감사를 가지고 오늘을 기쁘게 살아갑니다. 우리의 목표는 먼 곳에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멀리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구주가 되시면서 우리의 삶은 소망의 삶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늘에 있습니다. 천국에 있고 구원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내게 합당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성공하는 삶은 한 길에서 한 가지를 붙잡고, 한 가지 목표를 정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삶입니다. 성도의 앞날은 언제나 멀리 바라보며 살 때에 크고 힘있고 행복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우리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어떤 꿈입니까? 영적인 꿈입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 앞에 축복 받는 사람으로 바뀌고, 그 삶이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으로 변화됩니다. 꿈이 우리를 만족하게 합니다. 꿈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리스도에게 맞추어 살아간다면 누구든지 존귀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가? 지혜로운 사람은 미래를 내다 보고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구입할 때도 미래를 내다보고 구입해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언제인가는 누구나 죽습니다. 그리고 내세가 있습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은 죽음 이후의 것을 생각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세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없습니다. 그들이야 말로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나는 독일인, 미국인, 아프리카인,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그 개인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대함은 그 개인이 남자냐 혹은 여자냐도 상관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내용이라면, 그것은 곧 우리 자신이 그 안에 뭘 넣겠느냐고 선택한 것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는 환경이나 타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바뀌어 나가는 게 아닐까요? 미래를 위해 지금 준비합시다. /한태완 목사 설교 중에서(http://je333.com)

30. 미래를 바꾸는 사람들이 됩시다

본문 : 갈 6:7-9“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9절)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정해 놓으신 인생법칙 중에 가장 첫 번째 되는 것이 ‘심은대로 거두는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현재는 과거의 열매이며 미래는 현재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과거를 바꿀 수 없으나 주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까?
첫째, 우리가 회개할 때 우리의 미래는 바뀝니다. 니느웨성 사람들은 그들의 미래를 바꾼 사람들이었습니다. 본래 니느웨성 사람들의 미래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요나가 그들에게 ‘장차 다가 올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경고했을 때 그들은 회개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님의 경고와 회개하라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주후 70년 로마대군의 총공격 앞에서 처참하게 패하고 2000년 동안 나라 없는 설움을 안고 세계 여러 나라들에 흩어져 살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개인과 민족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둘째,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의 미래는 바뀝니다. 그리스도인이나 세상 사람들이나 모두 어려움과 문제를 만납니다. 그리스도인의 다른 점은 그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후 5분을 잘 사용하여 천국에 간 사람을 알고 계십니까?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던 두 강도들 모두가 인생에서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그 중 한사람은 그 위기를 구원받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자는 담대함을 잃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앞길을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주님을 의지하는 자의 미래를 책임지십니다.
셋째,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할 때 우리의 미래는 바뀝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미래는 밝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식어진 사람과 가정과 교회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 서로 용서함이 없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치료약입니다. 용서함이 없이 우리자신이 치유 받을 수도 또한 다른 사람들을 치유해 줄 수도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그분을 뵈옵고 미래가 바뀌는 경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 기도 : 하나님, 저희의 불행하고 아팠던 과거에 더 이상 얽매이지 않게 하시고 서로의 실수와 허물을 용서하고 용납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32 내일을 위한 질주

휴 애런슨 18세의 젊은 나이에 고향 스웨덴을 떠나서 혼자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나 누구 한 사람 반겨주는 사람도 없었고 일자리를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가지고 있던 돈도 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루는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서 무작정 서부로 가는 기차 화물칸에 올라탔으나 그만 열차 승무원에게 발각되어 실컷 얻어맞고 열차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매맞은 몸으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강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그렇게도 처량해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저 강물에 몸을 던져 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불현듯 그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성경 구절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그는 그 말씀을 가만히 묵상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나의 인생길에서 얼마나 힘있게 뛰어보았는가?’
그는 그 자리에서 두 주먹을 쥐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지나온 모든 과거를 흘러가는 강물 위에 떠내려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는 힘있게 뛰어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30년 후, 휴 애런슨은 몬테나 주의 영광스러운 주지사로 선출되었습니다. 현실이 어렵다고 해서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내일을 바라보면서 힘차게 달리시기 바랍니다. 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그들은 낙심하지 말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쉬지 않고 전진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33.미래 교회와 크리스천

세계적인 미래학자 미국의 레너드 스윗 박사는 교회와 성도가 세상을 전도하고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세상을 알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복음주의자 브라이언 메드웨이는 “교회에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그들은 정작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대상은 사랑하지 않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들어가서 애쓰시는 세상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와 예수님의 지체로서의 크리스천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와 크리스천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 적극 그들을 품어야 한다. 흔히 현시대를 일컬어 포스트모던 시대라고 한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본질과 핵심은 결코 변할 수 없지만, 세상을 보고 대하는 방법은 달라져야 한다. 혹자는 오늘날 교회의 가장 커다란 죄는 실상 Commission(죄를 범함)도, Omission(태만)도 아니라 세상 속에 들어가 No Mission(선교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상을 품에 안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 행하는 진정한 사랑과 선교가 없으면, 교회도 없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한 한 실례로서 이미 잘 알려진 ‘예수’라는 영화에 대해 선교학자 랄프 윈터는 ‘이 영화 한편이야말로 현시대에 걸맞는 단일 프로젝트로서,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변혁을 일으킨 가장 거대한 선교계획’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이 영화는 전세계 220여 국, 15억명의 사람들이 보았고 450개 이상의 언어로 녹음되었으며, 7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본 후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현시대에 맞춰 전 세계로 파고들어간 복음의 위력이 얼마나 놀라운 구령의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실례인 것이다. 그러므로 포스트모던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는 교회와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 생존전략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교회와 크리스천은 마땅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대상을 사랑해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이 인생을 입고 오신 사랑과 은총의 사건, 성육신은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오늘도 교회와 크리스천들을 통해서 세상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사랑하신 세상을 이해하고 품어, 변화와 구원을 이끌어가는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 것이 교회와 크리스천들의 과제이다.
미래를 지향하는 교회와 진정한 크리스천의 모델적인 역할과 삶을 기대하며, 부푼 희망찬 미래를 성실하게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이다.

34. 미래의 인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집회를 하는데 어떤 사람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장차 올 미래에 대해서 많은 설교를 하셨는데, 그렇다면 목사님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십니까?”
이 질문에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나의 미래를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잘 알고 있는 한 가지는 바로 나의 미래를 누가 붙들고 계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분의 대답은 정말 적절한 답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까지도 가장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분께서 내 삶을 붙들고 게신 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그 사실을 아는 우리는 미래에 대해서 두려워하거나 조바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며 내 삶에 대한 처방과 해답을 완벽하게 알고 계신 그분이 내 삶을 인도하신다면, 우리는 앞으로의 모든 공포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35.미래, 내일에 관한 성경 말씀

0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1:8)
0 오늘 너희가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고 하느냐 너희가 오늘 여호와를 배역하면 내일은 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리라(수22:18)
0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잠6: 6- 8)
0 ...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23: 17- 18)
0 악인은 장래에 소망이 없다. 악인의 등불은 곧 꺼질 것이다(잠24:20)
0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27:1)
0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전8;7)
0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 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전9:1)
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렘29:11)
0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6:34)
0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마25:10)
0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 38, 39)
0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히11:7)
0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4) http://www.je333.com(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집)

36.우리의 미래

우리는 지나 온 시간을 과거라 하고, 지금 살고 있는 시간을 현재라 하며, 앞으로 올 시간을 미래라 한다. 우리는 좋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도 하고 일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간혹 팔자니 운명이니 하는 말을 믿으며 미래를 결정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만약, 미래가 이미 결정되어 버린 것이라면,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가? 입학 시험에 합격하도록 미래가 결정되어 있는 학생은 놀고 있어도 합격할 것이고, 실패하도록 미래가 결정되어 있는 학생은 열심히 공부해도 샐패하게 될 터이니 말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의 미래는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과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좋은 미래,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다양하다. 미래에는 영광된 미래다 있고, 비참한 미래도 있을 수 있다. 어두운 미래가 있는가 하면, 밝고 아름다운 미래도 있을 수 있다. 물론, 그 중간쯤 되는 미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미래 중에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미래를 성취해 나가려고 하는 노력이다.
우리 나라는 온 국민이 더 좋은 미래를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눈부신 속도로 공업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 자동차 하나, 배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우리 나라가, 지금은 자동차와 수십만 톤이나 되는 커다란 배를 만들어 외국에 수출도 하게 되었다. 이는 밝은 미래를 향해 열심히 뛰고 일하고 노력해서 얻어 낸 결과이다.
미래를 밝게 긍적적으로 보고 항상 희망과 의욕에 차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낙관론자라고 한다. 이에 반해서, 미래를 어둡게만 보고 절망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비관론자라 한다. 낙관론만이 옳고 비관론이 그르다는 것은 아니다. 비관론은 때때로, 인생을 살아갈 때나 한 나라의 미래를 설계할 때에 반성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극단적인 비관론에 파묻혀 있으면 생활 자체가 위축되고 어두워지기 쉽다. 그리고 어느 새 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그리던 비참한 세계를 초래할 위험성까지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미래를 밝게 볼 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힘이 생기고 의욕이 생기는 것이다. 물론, 낙관론도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모든 일이 잘 되리라는 생각만으로 미래에 대비하여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그 또한 어두운 미래를 초래할 위험을 안고 있는 것이다.
약 180년 전에 맬서스란 경제학자가 '인구론'이란 책을 통하여, 인류와 세계의 미래에 관해 언급한 일이 있다. 그에 따르면, 인구는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 비하여 식량 생산량은 그에 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인류는 결국 식량 부족으로 멸망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180여 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식량 부족으로 멸망하지 않았다.
그 밖에도 1972년에, 늘어나는 인구, 모자라는 식량, 고갈되어 바닥이 나기 시작한 지하 자원,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의 경제 격차, 심해 가는 공해와 환경 파괴 등으로 말미암아 21세기 내지 22세기 사이에 세계는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증명이나 하듯, 그 다음 해인 1973년 가을에는 제1차 석유 파동이 일어나 세계 경제를 파탄에 가깝게 몰아넣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세계는 아직도 멸망하고 있지 않으며, 그 당시에 20년이면 바닥이 난다던 석유는 아직도 수십 년은 더 캘낼 수 있다고 한다.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자원은, 천연 자원과 같은 유형 자원이 아니라, 훈련된 두뇌, 과학 기술, 자본과 같은 무형 자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사람의 머리는 뛰어나서, 난관에 부닥치면 언제나 탈출구를 찾아 냈다. 따라서, 힘을 모아 생각을 거듭한다면 자원 고갈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는 것이다.
인류는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늘의 문명을 이룩했다. 앞으로 닥칠 난관도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하면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미래를 맑게 긍정적으로 보고, 좀더 밝은 미래를 얻고자 노력한다면, 우리의 앞날은 한결 더 희망적일 것이다.

37.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될까?

프랑스의 한 신문이 20세기에 발명 발견된 것 중에 가장 획기적인 것 12가지를 발표했습니다.
페니실린, 피임약, DNA, 레이저, 장기이식, 시험관아기, 비행기, 텔레비전, 핵융합, 컴퓨터, 달착륙, 인터넷
12가지 중에 6가지는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인데 그 덕분에 1900년대 인간의 평균 수명은 43세에 불과했던 것이 지금은 73세로 무려 30년이나 증가하였습니다.
나머지 6가지는 전쟁무기이거나, 무기를 개발하던 중에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한쪽에서는 인간의 수명을 늘리려고 열심히 연구하고 있고, 또 한쪽에서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한꺼번에 효과적으로 많이 죽일 수 있을까를 연구하고 있는 모순(irony)라니....
그래서 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될까?
아마도 열심히 늘려놓은 인간의 수명을 첨단 전쟁무기로 인해 어느 한 순간에 왕창 다 까먹어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전쟁은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전쟁이 될 것입니다.
공생 아니면 공멸! 성경에서 말하는 '아마겟돈 전쟁'이 바로 그거 아닐까요? ⓒ최용우

38.10년 후에 무엇을 해서 먹고살까?

어떤 재벌그룹의 총수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10년 전에 준비했던 것으로 지금 먹고살고 있지만 이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나는 언제나 10년 후에 무엇을 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지금부터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무엇을 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1996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의 반도체 총 수출액이 231조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벌었지요? 그런데 조앤 롤링이라는 영국의 한 이혼녀가 쓴 '해리 포터'가 소설, 영화, 캐릭터로 번 돈은 308조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수출품인 반도체가 소설가 한 사람이 번 만큼도 못벌었네요.
우리나라가 한 해 동안 열심히 자동차를 수출해서 벌어들이는 돈이 '쥬라기공원' 같은 영화 한편이 버는 액수보다도 작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10년, 20년 후 미래에 무엇을 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미래는 멋지고 행복하고 가치 있는 꿈을 꾸는 사람. 꿈꾸는 자가 우리를 먹여 살려야 하는 시대입니다. '해리 포터'나 '쥬라기 공원'을 능가하는 작품을 만들어 낼 창의력만이 미래의 경쟁력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10년 20년 후 우리를 먹여 살려야 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는 영어, 수학, 국어 위주의 대학입시교육과 시험 점수 잘 받는 요령만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이 꿈을 꾸기는 커녕 초등학생의 입에서부터 '취업' 잘되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 나오는 정말 눈물 나게 서글픈 오늘의 현실입니다. ⓒ최용우

39.어부와 멸치

어부가 작은 배를 타고 바다 가운데서 고기를 잡고 있었다.
그물을 활짝 펴서 던졌다가 그물을 다시 거두어 올리며 고기를 잡았다.
"오늘은 왜 이렇게 허탕만 계속될까?"
어부는 몇 번을 되풀이하였으나 고기는 잡히지 않았다. 그러자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
"옳거니 큰 고기가 걸렸나 보다. 그물이 무거운데......"
어부는 그물을 힘을써 끄러 올렸다. 그물을 배위로 끌어올리면서 보니 햇빛에 빤짝이는 고기들이 많이 보였다. 그런데 그물에 걸려든 고기는 하나같이 작은 멸치뿐 이였다. 멸치는 그물 안에서 폴딱폴딱 뛰고 있었다. 어부가 그물을 배위로 모두 끌어올리자 멸치 한 마리가 공손히 말을 했다.
"어부 아저씨! 우리를 잡아 어디에 쓰시려고 그러십니까?
우리들은 바다에 다시보내주었다가 크게 자란 후에 다시 잡으셔요.? 그러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어부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네 생각도 옳은데 너희들을 넓은 바다도 되돌려 보냈다가 너희가 큰 후에 어떻게 잡지 너희는 이 넓은 바다에서 다시는 만나지 못할 거야,"
이때 멸치는 "어부 아저씨 그런 염려는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들은 이곳이 고향이기 때문에 결코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 나는 그런 예를 한번도 본적이 없단다. 작은 고기를 살려주었다가 큰고기가 된 후에 잡혔다는 사실을 말이야."
어부는 이렇게 멸치 이야기를 무시하고 그 반짝 반짝 은 빛나는 멸치들을 바구니에 옮겨담아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40.오늘 나의 삶이 미래를 결정한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적어도 겉으로는 멀쩡하다. 그러나 엑스레이로 촬영해 보면 나의 폐는 70퍼센트밖에 작동하지 않는다. 폐기종으로 인해 폐 기능의 30퍼센트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허랑방탕하게 사느라 나의 건강과 생명을 스스로 허망하게 갉아먹은 결과이다. 그러나 속으로 폐 기능의 30퍼센트를 잃은 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현재의 나의 안팎 역시, 이제껏 살아온 내 인생의 집약이 아닐 수 없다. 젊어서는 욕망의 노예가 되어 폐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허망한 삶을 살다가, 오직 주님의 은혜로 뒤늦게 주님 말씀의 길을 좇고 있는 나의 전 인생 말이다.
지난 세월의 결과가 현재 나의 모습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진실되이 살아온 자의 지금 언행이 불량할 수는 없을 것이다. 거짓되이 살아온 자의 현재 눈빛이 의로울 수도 없을 것이다. 인생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를 스쳐 지나가고 있는 1초 1초의 축적이 곧 인생이다. 그 시간은 참으로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그것도 눈 깜짝할 사이에 날아간다. 그러나 그 1초 1초를 어떻게 맞았느냐에 따라 그 시간의 의미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 의미는 반드시 축적되어 남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대로 살 것을 요구하고 계신다. 당신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엔 한 줌의 재에 지나지 않을 우리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 「참으로 신실하게」/ 이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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