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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1890 추천 수 0 2009.01.24 02: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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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421번째 쪽지!

        □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부모들에게도 한마디 당부하겠습니다.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또 잔소리를 늘어놓아 반항심을 일으키거나 분노를 품게 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와 조언과 충고로 키우십시오.(현대어성경 에베소서6:4)"
자녀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이 자녀교육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은 별로 믿을만한 소리가 못됩니다. 저도 아이를 낳아 키우기 전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이름도 '좋은'이라고 지어 놓고 나는 틀림없이 '좋은 아빠'야 하고 떠벌리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잔소리쟁이가 되어서 날마다 아이들과 사사껀껀 싸우는 한심한 아빠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자녀교육에 관한 책도 사 보고 텔레비전에서 그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열심히 시청하지만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성경도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그리 많은 정보를 주지 않는데, 오늘은 눈알이 띠우우우웅~!  튀어나오는 성경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그동안 수 없이 많이 보아온 구절이라서 새로울 것은 없는데, 아이들에게 막 잔소리를 퍼붓고 나서 눈에 들어온 말씀!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또 잔소리를 늘어놓아 반항심을 일으키거나 분노를 품게 하지 마십시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자녀를 올바로 양육할 수 있는 모든 비밀이 이 한 구절 안에 다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진액만 뽑아놓은 액기스같은 말씀입니다. 더 늦기 전에 이 말씀을 제대로 한번 풀어보아야겠습니다. ⓒ최용우

♥2009.1.2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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