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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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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꿈결같은 삶을 사오니...(2)
글/TOTO
공허와 흑암이...
나를 둘러 잊혀진 영혼은
곤고한 다리와 허망한 손을
기댈 곳 없어
상흔(傷痕)을 쓸어 안고
참이 아니라 여기면서도
아골 골짜기를 헤매이는
내면의 처절함은
돌이되고 칼이되어
아간의 고통으로
자학하는 나의 참회록
이제
나의 심령
꿈결같은 나날
영혼 내밀한 곳에
숨기려 해도
숨기지 못해 기어이
다가오는
빛이여,생명이여,
평강이여!
사랑하는 님의
그 사랑은
오히려 소리죽여 흐르는
눈물의 비밀
온 몸 저미도록 부어지는
은총이어라!
시몬의 바위를 뛰게하시며
구름 위를 살게 하신
나의 님은
꿈결같은 나날 미리
예비하시어
안락한 위로의 포구에 쉬게
하신 님이시기에...
내 영혼 잠잠히 님의 배려를
즐겨 하며
이 꿈결이 혹시 달아날까
숨죽이는 이 순간
내 님의 두루마기로
나를 덮으시며
더 큰 위로
주시길 원하시네...
02/11/ TOTO
까치산 제자(http://cafe.daum.net/DISCIPLE/)
글/TOTO
공허와 흑암이...
나를 둘러 잊혀진 영혼은
곤고한 다리와 허망한 손을
기댈 곳 없어
상흔(傷痕)을 쓸어 안고
참이 아니라 여기면서도
아골 골짜기를 헤매이는
내면의 처절함은
돌이되고 칼이되어
아간의 고통으로
자학하는 나의 참회록
이제
나의 심령
꿈결같은 나날
영혼 내밀한 곳에
숨기려 해도
숨기지 못해 기어이
다가오는
빛이여,생명이여,
평강이여!
사랑하는 님의
그 사랑은
오히려 소리죽여 흐르는
눈물의 비밀
온 몸 저미도록 부어지는
은총이어라!
시몬의 바위를 뛰게하시며
구름 위를 살게 하신
나의 님은
꿈결같은 나날 미리
예비하시어
안락한 위로의 포구에 쉬게
하신 님이시기에...
내 영혼 잠잠히 님의 배려를
즐겨 하며
이 꿈결이 혹시 달아날까
숨죽이는 이 순간
내 님의 두루마기로
나를 덮으시며
더 큰 위로
주시길 원하시네...
02/11/ TOTO
까치산 제자(http://cafe.daum.net/DISC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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