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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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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

무엇이든 4999 ............... 조회 수 1239 추천 수 0 2004.02.21 17:29:00
.........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

글...주 향 기 

 부모와 자식이 느끼는
그리움과 정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존재하는가 봅니다.
 자식을 그리워하고 더 뜨거운
사랑으로 보듬어 주고 싶어하는
부모의 그 마음을
어찌 자식이 다 알 소냐?
 저 자라 자식을 키워 보지 않고는
자식 향한 부모의 애절함을
헤아리기 어려우리...
 날씨가 많이 풀렸음에도
춥다고 웅크리는 아들 녀석을
힘있게 꼬옥 안아주었더니
 조금은 쑥스러워 하기에
아버지의 포근한 사랑을
이렇게 표현해 봤습니다.
 너를 안아주는
아빠의 가슴은
동지섣달 엄동설한에
꽁꽁 얼어붙은
네 엉덩이를 녹이는
펄펄 끓는 사랑방의
아랫목과도 같고,
 때로는 한없이 높은
꿈과 소망을 담아
너를 포용하는 푸른
하늘같기도 하며,
 어느 때는
더 없는 이상을 싣고
너의 모든 뜻을 품어주는
드넓은 바다와도 같으니라...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포수가 새 사냥을 하기 위해
숲으로 갔습니다.
 이때 나뭇가지에 앉아있던
어미 참새가 포수를 보고서
제발 내 자식만은
쏘지 말라고 부탁했지요.
 포수는 당신 자식이 어떻게
생겼는가 물었습니다.
 어미 참새는 숲 속에서
가장 잘 생긴 참새가
내 자식이라고 대답했고,
 포수는 당신 자식은
쏘지 않겠노라고 약속했지요.
 그러나 포수가
사냥을 마치고 나오자
어미 참새는 자식이
총에 맞아 죽은 것을 보고,
 약속을 어기고
왜 내 자식을 쏘았느냐고
포수에게 항의했습니다.
 포수는 이렇게 대답했지요.
 "나는 약속대로 가장
못 생긴 놈을 쏘았을 뿐이오"
 그렇습니다.
 고슴도치도 제 자식
귀여운 줄은 안다고
부모가 제 자식 사랑하는 것은
그 무엇에도 비할 바가 안 되지요.
 하지만 때론 정에 눈이 멀어
또는 그릇된 자식 사랑이
내 자식의 앞날을
망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의 만남과 가르침은  
오직 믿음과 신뢰,
존경과 사랑이어야 합니다.
 가장 모범적인 자식 사랑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변함없으신 깊고 넓은 사랑에서
찾아야 할 듯 싶네요.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장 11절^*
 님이여..사랑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 주 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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