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의 씨앗 *
어떤 무의탁 병사가 전쟁에 나갈 때
코스모스 씨를 한 움큼 몸에 지니고 갔다.
그 병사는 전사했고 죽은 그 자리에서는
코스모스가 피어 가을 바람에 향기를 날렸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난다.
우리는 주님을 안고 다니면서 나를 통해서
주님의 복음이 도처에 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다 가자.
제가 주를 위하여 날마다 죽고
내 심장이 썩고 내 기도와 사랑과 수고와
소원이 썩어 복음의 거름이 되어
주님의 향기를 날리게 하자.
밀알은 썩는 길밖에 다르게는 살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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