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와
사이
서로
인사를 잘 하면 사이가 좋아지고,
인사를 잘 못하면 사이가 멀어집니다.
부자지간, 모자지간, 부부간,
고부간, 형제지간, 사제지간,
노사간, 이웃간, 동료간... 등등
이러저러한 사이로 얽혀 있는
인간관계 속에서 아름다운 생으로
살아가는 길은 적절한 사이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너무
딱 붙어도 좋지 않게 보이고 또
너무 떨어져도 서먹서먹해지니
그 '사이 간격'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사람이 바른 인간관계를 가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은 인사를 나누는 정도의
거리와 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자녀가
결혼을 하면 부모는 군사부일체라하여
부모님에게나 스승님에게는 큰
절을 하는 사이이니, 사람
키 정도의 거리를 두고 살아가고,
동료나 친구와는 악수를 하는데
필요한 팔길이 정도의 사이를
유지하고, 이웃이나 아는 사람에게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데 한
발 정도의 사이를 가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간격이나, 부부 간의
사이, 아직 미혼인 자식과는 마음을
같이하는 일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마음을 터놓고 울며
기도해도, 서로 포옹을 해도,
함께 잠을 자도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좁히기도
멀어지기도 하며 간격을 가지고
우리는 살아갑니다.
때로 손해보기도, 성장하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인간관계를 갖는
적당한 거리들을 파악해가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려니 생각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지으신
이 땅을 살아가는 최고의 생은
사람과 사람의 사이며 하나님과의
사이를 일체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를 갖추되 마음을 같이하는
일체의 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관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허물투성이 우리와 일체를 이루시어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주셨고,
성령님께서는 여전히 죄를 지으며
살아가는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해 탄식하며 기도하시며, 성령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너
이렇게 해’라고 너로 말씀하시기보다
‘기도해야 되는데...., 사랑으로
살아야 되는데....’라는 식으로
내 안에서 거룩한 소원함을 불어
넣습니다.
바로
성령님은 나로 말씀하시는 나와
일체를 이루신 분이십니다.
복잡한
세상을 살면서 일체인 관계가
그립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나
가족관계 만이라도 마음을 같이하여
일체로 살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
주간의 기도(소리를
내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봅시다)
내
안에 계셔서 나와 일체를 이루어
주신 주님!
가슴아픈 사람들을 보면 함께
울어줄 수 있으며 기쁜 사람들을
보면 함께 즐거워해줄 수 있는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되게 우리를
세워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관계로 아름다운 생을
살아가게 도와주시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들과 신앙 안에서 일체로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원주희목사 http://wonjh7.hihome.com
개인적인
사정으로 메일 메거진발행을 잠시
쉬어야 할 것같습니다. 아껴주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서울에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할 예정이기에
그 사역에 적응할 때까지 조금
쉴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감사드립니다. -꾸벅-
참
이 글은 온누리교회 마열풍의
최용우목사님의 글을 비판적으로
인용하고 우리네 인간관계의 안타까움을 묵상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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