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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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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씨와 가라지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899 추천 수 0 2005.10.16 20:05:39
.........



                                        



          좋은 씨와 가라지 (마13:24-30)


    
마태복음 13장은 여러 가지로 천국을 비유하셨습니다. 천국에 관한 일곱
가지 비유들을 모아놓았습니다(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그에 대한 설명. 1
-23절), 가라지비유, 24-30절), 겨자씨비유, 31-32절), 누룩 비유, 33절),
가라지 비유에 대한 설명, 34-43절), 밭에 감추인 보화와 극히 값진 진주
비유, 44-46절),그물 비유, 47-50절).결론으로서 곳간에서 옛 것과 새 것
을 내어 오는 집주인의 비유를 말씀 해 주셨습니다(51-52절)



특히 씨뿌리는 비유의 말씀은 유명합니다.본문 24절에,'예수께서 그들 앞
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
으니'라고 하시며 교회라는 실체는 천국의 씨라는 것과 지상의 교회 안에
는 씨처럼 비슷하나 나쁜 가라지도  있다는 것을 말씀으로 교회의 본질적
인 성질을 감안할 것을 교훈하셨습니다.




1. 씨에 대한 비유

씨는 본 장의 앞 부분에서(1-23) 씨는 복음 그 자체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고전 9:11'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
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복음의 씨,축복과 구원의 씨,하나님의 영적 생명의 메시지를 뜻합니다.혹
은 복음을 들은 사람으로 성도가 된 자를 천국의 씨로도 비유되고 있습니
다.

37-38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여기에서 주시는 씨의 비유에서 좋은 씨는 하나님의 자녀요, 가라지는 악
한 자의 아들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씨는 근원적으로 종류가 다릅니다

다윈의 진화론을 인정할 수 없고  우리는 각기 종류대로 만드신 하나님의
창조를 믿습니다(창1:11,12, 6:20).그렇기 때문에, 구원의 역사도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택하신 씨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아
브라함의 씨, 곧 이삭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사람이라고
아무나 붙들고 역사를 하신 것 아니었습니다.

2)자랍니다

씨는 자랍니다.나무가 크면서 비슷한 잎사귀를 내고 꽃이 필 때까지도 비
슷하나,오히려 어떤 과일은 못 먹는 개살구꽃처럼 더욱 총총 맺히고 화려
합니다.

3)열매를 맺으면서 본래 씨를 증명합니다

콩 심은 곳에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이 납니다.닭알과 오리알은 부화되면
서 그 종류를 분명하게 합니다.
마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
쁜 열매를 맺나니'





2. 지상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공존

싹이 나면서 가라지가 비슷하게 함께 자라면서 좋은 씨와 함께 자리를 하
고 있습니다(26절). 이것은 세상에는 완전히 옳은 것만 존재하는 곳은 없
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를 만드시고  세상에 좋은 씨앗이 되는 거
룩한 성도들만  두시기를 원하셨으나 원수 마귀가 다른 사상을 교회 안에
끌고 들어와서 가라지가 되는 거짓 신자들을 만든다는 비유해석입니다.

약1:18'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
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본문 28절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그 증거로,구약 시대에도 옳은 선지자가 있는가 하면 거짓 선지자들이 있
었으며 선한 왕과 악한 왕이 등장합니다.신약에서 예수님의 12제자 중 가
룟.유다는 불행하게도  예수를 배신한 사도로서 버림을 받아 자살을 하게
된 사건을 통해서도 본문에서 비유하신 가라지 비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25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라고 하신 말씀은  신앙이 태만할 때에 시험이 들었다기보다 원수
마귀가 기회를 엿보아  여러 경우에서 비진리의 사상을 교회 내부에 퍼뜨
리고 시험의 싹을 심었다는 것입니다.

딤후 3:6 '저희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바 되어'




3. 영생과 영벌의 심판 날

28-30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
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
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
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1)심판은 반드시 행하여집니다

사람들은 심판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자연은 그대로 있지 않을 것이며 불타서 없어질 것들입니다.
전 3: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전 3:17‘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
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2)영벌과 영생이 있을 뿐입니다

기회가 다시없는 오직 심판뿐입니다. 가혹하다고 말할 수 없는 마지막 심
판이며 공정한 심판입니다.
요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
의 부활로 나오리라’


3)영원한 세계로 가게 됩니다

영원한 형벌의 지옥과 영생의 나라 천국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다시는 돌
아 올 수 없는 곳으로 갈라서는 때가 될 것입니다.

인생의 과거를 돌아보는 아늑한 세월보다 영원히 가게 되는 세월, 영생과
영벌의 나라로 가게 될 때, 지금 세월 덧없는 것보다 훨씬 두렵고 막막할
것입니다.

보통 곡식은 알곡을 모은 후 타작하여 생긴 쭉정이를 나중에 모아 불태우
게 되는데, 본문의 비유 말씀에서는 가라지를 먼저 거두어 불사른다고 하
므로,일상의 추수가 아닌 성경의 심판 예언을 비추어 하신 말씀입니다(계
19:).

계시록에는 주께서 재림하시어 먼저 사탄을 결박하여 산채로 멸망의 지옥
불 속으로 집어 던지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심판을 먼저 하시고 성도들을
보호하시며 영생의 나라로 인도하시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좋은 씨와 가라지가 공존하는데,  이것은 좋은 뜻에서가 아니므
로 항상 교회는 성령의 거룩한 진리의 음성을 따라서 개혁해야 하고,하나
님의 교회답게 바로 서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가라지가 있다는 것이 잘된 것이라는  말이거나  아무렇지 않게 여기라는
뜻이 아니라 그런즉 우리가 알곡이 되고 가라지의 교훈과 그 사상을 조심
할 것을 경고하셨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무관심으로  교회 생활을 하는 것은 본문이 주는 교훈의 메시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고  태만한 신자의 죽은 영성입니다. 시대마다 하나님은 택한
종들에게 개혁의 불길을 손에 쥐어서 교회의  거룩성 회복 운동을 연속하
게 하셨습니다. 교회가 날마다 각성하여 깨어나지 않으면 마귀는 마구 가
라지를 덧뿌리고 갈  것이며 감당할 수 없는  저주가 교회와 땅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점을 잘 알고 오늘의 시대에 악한 자,곧 사단의 씨 뿌리는 역사를 직시
하고 용납지 않고 오직 거룩한  진리의 씨를  뿌리고 그러한 씨로서 열매
맺기를 힘쓰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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