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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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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셨느니라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086 추천 수 0 2006.02.12 22:06:54
.........



                                      



           살아나셨느니라 (마28:1-10)



  본 장은 예수께서 금요일 저녁에 묻히시고 3일 만에 지금의 주일 아침
새벽에 부활하신 장면입니다.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목적의 완성이자
기독교 진리의 핵심입니다. 본문 6절에, '살아나셨고'라는 말의 원어 에
게이로(ejgeivrw)는 깨우다, 다시 일어나다,다시 건축 하다는 의미로 예
수님의 몸이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살아나셨다는
말씀을 주제어로  본문을 통하여  몇 가지의 부활에 대한 영적 메시지를
얻고자 합니다.




1. 부활은 불가항적이었습니다

앞서 27장에서,
마 27:65-66'빌라도가 가로되 너희에게 파수꾼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
게 하라 하거늘, 저희가 파수꾼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니라'
고 했습니다. 본문에는 수직하던 자들 혹은 파숫군, 그리고 군병
들이라 했습니다(4,11,12,15).

아마 신체 건장한 로마 군병들이었을 것입니다.빌라도의 지시로 그 돌무
덤을 지키기 위해서는 특별히 골라서 세운 병사였을 것입니다.그러나 사
람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땅이 예수를 품고 있을 수 없었고,세
상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이 불가항적으로 부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
에 앉았는데'
주께서 십자가로 돌아가실 때에도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는 기이한
현상이 있었습니다(마27:51).주님이 부활하실 때에도 큰 지진이 나고 천
사들이 와서 주님의 시신을 메운 돌을 굴러 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이시기 때문에 부활하시는 주님을 아무라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수직하
던 군병들은 그 광경 앞에 죽은 사람같이 무서워했고 떨었습니다.

그러니까 마음만 제대로 열었으면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부활의 영광의
현장을 목격한 자로서 축복 받을 수 있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본
장 14절에서 장로들과  대제사장들로부터 돈을 받고 시체를 도난 당했다
는 거짓말을 퍼뜨렸습니다. 그들은 거짓 증거로 버림받았습니다.




2.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추상적인 일이 아닙니다.환상이 아니라 실제 몸의 부활
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몸이 부활한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인본주의
신학자들은 아직도  예수의 부활을 하나의 추상적인 꿈으로 해석하려 합
니다. 신화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의 부활은 같은 예수에 대한 기록의
성경에서 몸의 부활로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의 의심처럼 제자들이 환상으로 본 것이 아니라 불신자 로마
병정이 체험한 사건으로서 아주 확실한 역사적 사실이었습니다.
4,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요 20:19-20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
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
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
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눅 24: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
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눅24:42-43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부활 후 나타나 보이신 사실들은
     1. 무덤에서 돌아가던 여인들에게(마 28:8-10).
     2. 베드로에게(눅 23:34, 고전 15:5-).
     3. 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에게(눅 24:13-31).
     4. 도마 이외의 사도들에게(눅 24:36-43, 요 20:9-24).
     5. 5의 8일 쯤 후, 도마가 사도들과 함께 있을 때(요 20:24-29).
     6. 디베랴 바다에서 일곱 제자들에게(요 21:1-23).
     7. 어떤 산 위에서, 사도 및 5백명에게(고전 15:6-).
     8. 야고보에게(고전 15:7-).
     9. 열한 사도에게(눅 24:50-53, 막 16:19-20, 행 1:9-12).
     10. 다메섹 도상의 바울에게(행 9:3-6, 고전 15:8-).
     11. 예루살렘 성전에서 바울에게(행 22:17-19, 행 23:11-).
     12. 스데반에게(행 7:55-).
     13. 밧모섬에서 요한에게(계 1:10-19).




3. 말씀의 예언이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예수님의 부활은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이미 예고된 성경의 예언
이 성취된 것이며 예수께서 또한 친히 예언하신 말씀을 이루신 사건입니
다.

시 16:10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
임이니이다'
고전 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
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마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
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
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4. 전해져야 할 기독교 진리의 근본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적인 진리이며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시고 2천년의 계속된  지상 교회 설립의 목표입니다. 복음전파와 여러
문화적 개량 선교, 그리고 교육과 고제와  봉사사업 등으로 교회가 지상
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부활을 전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
게 하려고
달음질할 새'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의 무덤에 갔다가 빈 무덤의 현장을
보게 되었고, 천사들이 일러준 주님의 부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려고
달려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부활의 주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인하고 그 부활 소식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도중에 역시 주님의 동행을 체험하게 되는 법입니다.사도들은 가룟.
유다 대신 한 사도를 대신 선출하기 위해 그들이  사도를 택할 때 그 중
심에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행 1: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사도들은 복음을 전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했습니다.
행 4: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
혜를 얻어'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
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행 23:6'바울이 그 한 부분은 사두개인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인인 줄 알
고 공회에서 외쳐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
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인하여 내가 심문을 받노라'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는 아주 중대한 사건
의 귀결입니다.
롬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
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고전 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요 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
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들이 또한 그런 영광의 부활이 약속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빌 3: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
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우리는 본문 바로 뒤에 이어 나오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긴급하게 소
집하여 의논해서 이 부활 소식을 없었던 일로 하기 위해 사건 현장을 지
키다 기절하여 죽을 뻔했던 병정들에게  돈을 많이 주어서 그들이 잘 때
에 예수의 시신을  제자들이 도적질 해 갔다고 거짓말을 퍼뜨리게 한 우
스꽝스러운 장면을 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억지로 안 믿으려고 합니다.

혹 성경을 몰라서도 안 믿기도 합니다.
마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그리고 경험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이  부활의 복음 소식을 접하는
사람은 누구나 의심이 생기고  전하는 자들 미친 사람 취급하게 되어 있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은 지구촌의 마
지막 희망이며 참된 종교의 결정적인 답이요,모든 철학과 종교와 교육과
인생의 목적의 그 최종적인 목표로서 기독교는  여전히 긍지와 확신으로
이 복음 증거하는 일에 목숨을 올인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감사하면
서 우리들에게 맡기신 유언,

본 장 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
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
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는 말씀을 안고 행복한  존재로서 열심히 증거하다가
주를 맞이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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