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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차이를 인정하라

칼럼수필 강종수목사............... 조회 수 1570 추천 수 0 2006.06.25 17:4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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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차이를 인정하라(롬14:1-10)


바울은 하나님과 이웃 그리고 국가와 사회에 관한 성도의 선한 의무에 대
해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성도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누고 권하
는 본 장은 자칫 믿음을  자랑하거나 형제의 연약한 믿음에 대해 업신여기
지 않도록 아주 중요하게 설명해주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믿음은 모두가 다 같지는 않고 중생한 성도라도 교통하는
수준이 다 같지 않다는 것을 배우게 되고 함부로  판단하거나 비판하는 일
이 없도록 하는 온전한 신앙자의 인격을 배우게 됩니다.


1. 믿음은 각 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

유대인은 음식법에 대한 오랜 전통적 율법 가운데서 생활화되어 왔습니다.
(레11:).  특히 당시에는 우상에게 드려 제사한 후 시장에 다시 그 고기가
팔릴 때  이 고기를 먹을 수 있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는 그들에게 문제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 율법의 완성으로 인하여 자유롭게 먹을 수 있으나
아직 믿음이 그렇게까지 자유하지 못한  이에게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정신
에서 우상 제물이라는  것을 먹을 수 없다는  나름대로의 제한된 음식법을
고수하는 것도 판단을 해서 그를 업신여기거나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
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 자유를 얻었습니다. 죄에서 자유, 율법의 매임에
서 자유, 모든 세상의 의문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고전 8:4『그러므로 우상의 제물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
에 아무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한 대로
믿음 가운데서  이제 우상 제물은 아무 의미가 없어졌고 음식으로 보면 그
만입니다.

딤전 4:3-5『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
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 4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고 한 것입니다.

행 10:15『또 두 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
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딛 1:15『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
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율법의 완성으로 받은 음식법에 관한 자유 때문에 아직 그러
한 깨달음이 없는 신자를 보고 비판하거나 판단해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전 8:9『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고 했으며,

갈 5:13『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
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고 했습
니다.
롬 15:1『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
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눅 17:2『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편적인 진리,즉 삼위일체 하나님과 구원사적 근본 교리를 벗어나지 않
는 이상 일반적인 신앙 양심에  관한 주관에  대해서는 극단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
』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5절의 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5『혹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
』고 했는데,

그들은 또한 유월절, 오순절, 월삭, 장막절 같은 날들을 더 중요하게 여겼
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날에 대한 개념도 안식일은 특별히 예수께서 부활하
시고 주인공이 되심으로 주일로 바뀌었으나 동일하게 귀한 날이지만 그 외
의 것들은 더 이상 우상적인 생각으로 그 날들을 기억하는 것은 필요가 없
게 되었습니다.

골 2:16『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고 했습니다.
갈 4:9『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
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고 한 것입니다.

구원 얻는 믿음은 다 같지만 구원 얻은 자로서 가지는 모든 일상에 삶 속
에 이해되는 것은 신앙의 지성과 신학과 훈련과정에서 체득하는 것 등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근본 진리 문제가 아니면 항상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야 합니다.


2. 사나 죽으나 주의 뜻을 위해 사는 존재

7-8『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
는 자도 없도다,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
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고 했습니다.

나름대로 주 안에서 신앙생활의 모습을 띠고자 하는 열심은 다 주를 위해
서 먹는 자는 먹고 안 먹는 자는 안 먹을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믿음이 연
약한 자로 신앙의 지성이 부족한 사람이 신앙이 돈독한 사람을 판단해버리
는 것도 잘못이요,  믿음이 크다고 해서 연약한 자를 무시하고 비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롬 12:3『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
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한 말씀을 기억합니다.

서로가 비판할 성질을 지닌 인간의 나약함을 아신 주께서,
마 7:1『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
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단을 척결하지 마라든가 아니면 신앙의 근본 교리를 흔드는 자를 비판하
지 말라는 뜻이 아니고 믿음의 차도  문제에 있어서 함부로 판단하거나 결
론을 짓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살전 5:11『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
이 하라
』고 했습니다.

교단주의도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은 신앙의 성격이 조금씩 달라서 교파가
생긴 이유도 많습니다.그러나 나름대로의 강조점을 따라 하나님을 위해 사
노라고 열심을 다한 것이 사실입니다.

가령,사회를 돌보는 쪽으로 선교의 강세를 띤 교단은 그 나름대로 일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개혁주의 노선의 교단들은 개인 신앙 양심에 주력
을 했기 때문에 사회 문화에 대한 선교적 감각이 약했습니다. 그래서 신앙
과 교육, 신앙과 현실에 대한 연구도서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칼빈주의 문화관에 대한 원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모든 삶의 다양한 방법
에서 주를 위해 영광스런 삶을  살아야 하는 구체적인 서로의 견해에 대한
차이점을 용납하고 이해하는 신학이 부족했습니다.

고전 6: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 했으며,
고전 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 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심판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9-10『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
가 되려 하심이니라,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
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사  살아 계심은 이제 주를 믿는 자들에 대해서 제대로 판
단하실 분이 되셨다는 사실입니다.심판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니 믿음의 양
상에 대해 판단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하고 오직 권면하는 일만 할 것입니
다.

그래서 교회의 헌법에 따라  교회의 성결과 모든 지체의 거룩한 공동체의
정체성 유지를 위해 교회는 치리 대상자에게 치리를 행사하기도 하는데,이
것도 개인적으로 미움이나 무슨 제도적 권위주의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가
끔 교회사회에 그런 불미스럽고 하나님을 도외시한 처사로 물의를 빚는 경
우가 들리는데 절대로 사람이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입니다.

신앙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위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엡2:8). 그 신앙이 두터울수록  오히려 형제의 연약함을 돌아보는 사랑이
작용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회를 감싸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선대해야 하는데,하물며 하
나님을 믿는다는 형제의 연약한 부분에 대해 극단적으로 비난을 하거나 심
지어 판단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숙한 신자로서 공동체 안에 신앙의 차도를 따라 조금씩 달
리 이해하는 어떤 연약한 성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주신 말씀에 감동합
니다.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내용을 가능한 많이 지닐 수 있어야 하지만 그
렇지 못한 형제가 있을 때 우리가 그들을  양육하는 부모처럼 사랑 가운데
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런 뜻에서 교단의 색채와 믿음의 색깔에 대해  이단성이 있지 않다면 여
유를 가지고 교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은 성경의 교훈입니다.
아무쪼록,  히 13:9『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식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고 하심대로 마음을  은혜로 굳게 하는 아름다
운 신자의 지성이 되고 정서가 되고  마음씨가 되어 은혜로운 성도가 되시
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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