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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은 이중 국적자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668 추천 수 0 2007.12.10 1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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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8장 
구분 : 장별묵상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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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순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국적이 결정된다. 대한민국 땅에서 태어났다면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이고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미국 국적을 갖게된다. 한 나라에 속하여 산다는 것은 그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환경까지 좋든 나쁘든 받아들이면서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무엇보다도 '자본주의'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돈'을 벌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죽을 만큼 힘들게 일을 해야 하고, '제국주의'에 태어났다면 '왕(권력자)'을 위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들게 일을 해야 살 수 있다.
자본주의는 가지고 있는 돈의 액수에 따라 위에서부터 아래로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있는 사회다. 하부에 속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최상부에 속한 소수의 사람들의 자본을 늘려주기 위해 노동력과 시간을 제공하고 그 댓가로 소량의 돈(월급)을 받는 삶을 평생 반복하며 살다가 죽는다. 이 구조는 상부에 속한 사람들이 '자본'을 무기로 하부에 속한 사람들을 마음대로 제약하고 규제할 수 있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런 제약과 규제에 묶인 것에 익숙해지고 이 구조에서 벗어나면 곧 죽을 것처럼 생각하며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를 술로 달래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대통령인 천국(天國)의 백성들이라는 사실이다. 비록 몸은 땅에 있는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그리스도인의 영혼은 하늘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중 국적자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시며 삶을 책임지시며 먹이시고 입히신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도 이 세상 권력자가 맘대로 어찌할 수 없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 애굽 땅에 온갖 종류의 재앙이 내릴지라도 오직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지역에는 재앙이 미치지 못하였다. 하나님은 애굽 왕의 통치 구역인 '이 애굽 땅 안에' 계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직접 보호하셨다. 우리의 진짜 대통령은 청와대에 계신 분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이시다.  ⓒ최용우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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