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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498 추천 수 0 2008.02.04 01: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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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16장 
구분 : 장별묵상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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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서울시장이 장애인의 날 기념 문화축제에서 50여명의 장애인, 비장애인과 어울려 50m 길이의 김밥을 만들어 시민들과 나누어 먹었다는 신문기사를 보았다. 김밥을 만들기 위해 약 300인분의 밥을 했다고 한다. 만약 이스라엘 광야에 어린이를 포함하여 모인 300만명이 김밥으로 한끼를 해결한다면 무려 500km 길이의 김밥이 있어야 한다.
300만명이 고기로 한끼를 먹으려면 한 사람이 한 마리씩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매추라기 300만마리가 필요하다. 한 마리를 두 사람이 나누어 먹는다고 해도 한번에 150만마리가 필요하다. 이토록 엄청난 양의 음식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매일 무료로 공급해 주셨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루이틀도 아니고 광야에서 지내야 했던 40년 세월동안 변함 없이 이렇게 먹이셨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할 수 없었다. 늘 이동해야 했으며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배워야 할 공부는 절대적으로 '하나님만 신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매일 일용할 양식인 만나를 내려 주시면서 '순종 훈련'을 시키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6:25-27)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6:34)
오늘날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우리를 훈련시키는 것도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만 믿는 '순종 훈련'이다. 이 훈련을 통과하지 못하면 하지 않아도 되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서 평생을 광야에서 뺑뺑 돌다가 광야에서 죽을지도 모를 일이다. ⓒ최용우 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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