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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지팡이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254 추천 수 0 2008.02.11 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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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17장 
구분 : 장별묵상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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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지팡이로 시작해서 지팡이로 끝난 '지팡이의 사람'이다. 모세가 애굽에서 도망쳐 나와 미디안 에서 40년 동안 양을 치며 살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실 계획을 가지고 모세를 부르셨다. 하나님의 거대한 '출애굽' 계획을 믿지 못하던 모세는 손에 들고 있던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고 비로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역에 순종하게 된다.(출4:1-17)
애굽으로 돌아간 모세는 바로왕 앞에서 지팡이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열 번이나 보인다. 지팡이가 뱀이 되기도 하고 지팡이를 휘두르는 순간 강물이 피로 변하고, 이(爾)로 변하고, 티끌로 변하고, 불이 섞인 우박이 내리고, 메뚜기 떼가 몰려오는 등 재앙이 닥치기도 한다.
뒤에서 애굽 군대가 쫓아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바다를 가리키니 바다가 갈라지고 그 갈라진 길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도 다치거나 물에 젖지 않고 건넜다.
마라에서는 모세가 지팡이로 바위를 내리쳐 물이 나오게 하였다. 시내산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에 거했던 르비딤에서 또다시 지팡이로 반석을 쳐 물이 나오게 한다. 그런데 그 바위가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어서 모세는 그렇게도 원하던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가 되고 만다.
르비딤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멜렉 군대의 공격을 받는다. 모세는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하고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꼭대기에 올라가 지팡이를 잡은 손을 번쩍드니, 여호수가가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가 싸움에서 이기게 되었다.
지팡이 자체에 무슨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지팡이는 40년간 양몰이를 한 모세에게 가장 익숙하고 사용하기 편한 도구였기에 하나님은 그 지팡이를 이용하여 모세를 사용하신 것이다. 오늘 나에게 가장 익숙하고 다루기 편리한 나의 재능이나 도구나 성품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나를 사용하실 때 나의 그것을 이용하신다. ⓒ최용우 200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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