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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밥먹듯이 하루 세번기도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326 추천 수 0 2008.05.06 11: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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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29장 
구분 : 장별묵상079 

 

 

삶이란 평생 반복의 연속이다. 세수, 목욕, 빨래, 음식, 호흡, 생리, 심장박동, 어느 것 하나 반복되지 않는 것이 없다. 인간은 일평생 동안 반복하다가 반복이 끝나면 죽는다.
반복 중에 가장 중요한 반복은 하루 세끼 밥 먹는 것이다. 사람들은 한 끼라도 거르면 큰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끼니를 찾는다. 살기 위해서도 먹지만 먹는 재미로 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어디 식당이 맛이 있다고 하면 거리 불문하고 달려간다. 이렇게 인간은 반복적으로 밥을 먹다 숟가락들 힘이 없어 숟가락 놓으면 죽는 것이다.
상번제(常燔祭)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반복적으로 일년 된 어린양 두 마리를 바치는 제사이다. 아침 양은 전날 밤에 지었던 죄를 참회하는 것이고, 저녁 어린양은 그날 낮에 지은 죄를 참회하는 제물이다. 상번제는 꼭, 소제(감사를 상징하는 가루), 전제(헌신을 상징하는 포도주)와 함께 드린다. 상번제는 매일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감사하고 헌신하는 제사이다.
예수님이 오신 이후 상번제는 기도로 바뀌었고, 경건한 유대인들은 하루에 세 번 오전 9시, 12시, 오후3시에 반복하여 기도했다.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세시 기도하는 시간이 되어 성전으로 올라 가다가 앉은뱅이를 고쳤다.(행3:1-2) 유대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이 같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아침기도, 점심기도, 저녁기도라고 보면 된다.
식사와 기도는 같다. 식사의 맥박과 기도의 맥박은 같다. 식사의 효능과 기도의 효능도 같다. 육체의 생체 리듬과 영혼의 생체 리듬은 같이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평생토록 매일 식사시간을 반복하듯 기도시간도 반복해야 한다. 식사시간만 반복되고 기도시간은 사라져 버렸다면 그것은 지금 정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최용우 2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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