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제사장의 의복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896 추천 수 0 2008.07.14 11:38:54
.........
성경본문 : 출39장 
구분 : 장별묵상089 

 

제사장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처소에 들어가거나 제사를 드릴 때는 반드시 정해진 거룩한 복장을 입고 매우 위엄있고 신중하게 행동을 했다. 제사장의 의복 치마 끝에는 방울과 긴 끈이 달려 있었는데 이는 성소 안에서 제사를 드리며 움직일 때마다 방울소리가 나게 하기 위함이었다.
만약 제사장이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서 죽임을 당하면 방울소리가 그친다. 밖에 있던 사람들은 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방울소리가 멈추면 제사장이 죽은 것으로 알고 제사장과 연결된 긴 끈을 잡아당겨 시체를 성막 밖으로 끌어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단번에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셨던 모든 제사의 목적을 다 이루셨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짐승을 잡아 불에 태우는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되며 제사를 집례 하는 제사장도 필요 없게 되었다.
이제는 예수님을 믿는 각자가 제사장이 되어 제물이 아닌 예물을 들고 직접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을 가리켜 만인제사장설(萬人祭司長說)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제사장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성경은 모두가 제사장이기에 제사장다움을 버려야 한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 항상 경건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 제사장이 거룩한 복장을 하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신중하게 행동한 것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예배할 때는 하나님의 높으신 위엄과 지극히 거룩하심에 걸맞는 태도와 복장을 갖춰야 한다.
청년들이 많은 어느 교회에 갔더니 다음과 같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1.모든 여자 청년의 치마 길이는 무릎과 발목사이, 종아리 근처
2.상의는 목이 보이지 않는 것, 매우 타이트한 하의는 피할 것
준비 없이 대충 예배하는 것은 매우 불손하고 무례한 일이며, 그것은 방울소리를 그치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최용우 2008.7.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구분 날짜 조회 수
공지 칼럼기타 [깊은데로가서] 말씀묵상을 시작하며.... file [9] 할렐루야  아멘  2002-05-13 12859
280 1189장별 먹는 문제 레11장  장별묵상101  2008-10-06 1363
279 1189장별 입이 열개라도 레10장  장별묵상100  2008-09-29 1306
278 1189장별 잘 노는 목회자 레9장  장별묵상099  2008-09-22 1289
277 1189장별 제사장이 되려면 레8장  장별묵상098  2008-09-16 1619
276 1189장별 축복의 비결 레7장  장별묵상097  2008-09-08 1293
275 1189장별 잘 사는 방법 레6장  장별묵상096  2008-09-01 1475
274 1189장별 부지중에 지은 죄 레5장  장별묵상095  2008-08-25 2565
273 1189장별 발을 씻으라 -속죄제 레4장  장별묵상094  2008-08-19 1709
272 1189장별 기름타는 냄새 -화목제 레3장  장별묵상093  2008-08-11 1825
271 1189장별 빵굽는 냄새 -소제 레2장  장별묵상092  2008-08-06 1586
270 1189장별 숯불구이 냄새 -번제 레1장  장별묵상091  2008-07-28 907
269 1189장별 여호와의 구름 출40장  장별묵상090  2008-07-21 1530
» 1189장별 제사장의 의복 출39장  장별묵상089  2008-07-14 1896
267 1189장별 하나님을 뵈려면 출38장  장별묵상088  2008-07-08 1637
266 1189장별 성전과 사람의 구조 출37장  장별묵상087  2008-06-30 1793
265 1189장별 인색한 사람들 출36장  장별묵상086  2008-06-24 2517
264 1189장별 자원 신앙 (自願 神仰) 출35장  장별묵상085  2008-06-16 1561
263 1189장별 빛이 나는 사람 출34장  장별묵상084  2008-06-09 1767
262 1189장별 목적이 이끄는 삶? [1] 출33장  장별묵상083  2008-06-02 1893
261 1189장별 목이 굳은 백성 출32장  장별묵상082  2008-05-26 1801
260 1189장별 안식일과 주일 출31장  장별묵상081  2008-05-20 1879
259 1189장별 성도와 신자와 교인 출30장  장별묵상080  2008-05-13 1832
258 1189장별 밥먹듯이 하루 세번기도 출29장  장별묵상079  2008-05-06 2323
257 1189장별 만인 제사장 출28장  장별묵상078  2008-04-28 2385
256 1189장별 제단(祭壇)과 십자가 출27장  장별묵상077  2008-04-21 1976
255 1189장별 기둥 다섯개 출26장  장별묵상076  2008-04-14 1695
254 1189장별 하나님의 집 출25장  장별묵상075  2008-04-08 1790
253 1189장별 하나님의 임재(臨在) 출24장  장별묵상074  2008-03-29 2098
252 1189장별 선물과 뇌물과 예물 출23장  장별묵상073  2008-03-24 1945
251 1189장별 약자보호법 출22장  장별묵상072  2008-03-17 1991
250 1189장별 선진국과 후진국 [1] 출21장  장별묵상071  2008-03-10 1992
249 1189장별 복받는 비결 출20장  장별묵상070  2008-03-03 1991
248 1189장별 달고 쓴약 출19장  장별묵상069  2008-02-25 1830
247 1189장별 지도자의 자격 출18장  장별묵상068  2008-02-18 1679
246 1189장별 하나님의 지팡이 출17장  장별묵상067  2008-02-11 224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