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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의 구름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534 추천 수 0 2008.07.21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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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40장 
구분 : 장별묵상090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해가 이스라엘 역사의 원년이다. 그로부터 딱 1년 만에 성막을 완성하고 봉헌하였으며, 이후 39년 동안 광야 생활 후 40년 만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다.
성막이 완성되자 기적과 같은 현상이 나타났는데 구름이 성막을 덮고 여호와의 영광이 거기에 충만하였다. 그 구름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임재하셨을 때(출19:9, 24:16)나타났던 바로 그 구름이다. 시내산에 계셨던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사는 땅으로 내려오신 것이다.
이 여호와의 구름(38절)의 움직임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이동하였고 가나안땅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되었다. 밤에는 불기둥이 인도했다고 했는데, 정확히는 불기둥이 아니고 구름이 보이도록 구름 가운데서 비추는 불빛이 마치 불기둥처럼 보였던 것이므로 실제로는 밤낮 모두 여호와의 구름이 인도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구름이 성막에 내려오게 하심으로 자신의 임재를 눈에 보이도록 나타내셨다. 그리고 자기 백성들을 인도하기 위해 구름을 떠오르게도 하시고 머물게도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해하고 믿고 구름을 따라 이동하거나 멈추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여행길은 한마디로 하나님께 대한 불신, 불순종, 시험, 모반, 반역으로 얼룩진 패역하고 배은망덕한 길이었다. 그러함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 그들의 여정이 끝날 때까지 변함 없이 여호와의 구름으로 인도하셨던 것이다.
요한복음1: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 '거하시매'라는 말은 '장막을 치시매'로 번역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막에 오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내 안에 계시면서 나를 친히 인도하시게 된 것이다. 오늘날에는 '여호와의 구름' 처럼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것은 '성령님'이시다. 성령님께서 마치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듯 나의 삶을 가나안까지 인도하신다. ⓒ최용우 200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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